5월 11일 한국의 탄생화 / 오동나무, 주름잎, 디기탈리스 등

작성자하늘바다 여운종|작성시간21.05.11|조회수232 목록 댓글 0

오늘 한국의 탄생화는 [오동나무]와 개화기의 [현삼과] 식물입니다. [오동나무]를 제외한 [현삼과]의 식물들은 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오동나무]는 풀처럼 굉장히 빨리 자랍니다.
딸을 낳으면 오동나무를 심고, 아들을 낳으면 소나무를 심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오동나무로 딸이 시집갈 때 장롱을 해 주고 싶은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오동나무는 실제로 십여년 자라면 큰 나무가 되어 훌륭한 목재로 쓸 수 있습니다.

오동나무의 꽃말은 [고상]입니다. 산다는 것이 때로는 시궁창에서 구를 때도, 가시밭길을 걸어야 할 때도,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을 때도, 때론 절벽 위에 서 있을 때도 있지만 우리 마음에 내재된 고결하고 고상한 삶의 본질은 삶이 끝날 때 까지 잊지 않고 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桐千年老 恒藏曲(동천년노 항장곡)
오동이 품은 가락은 천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네.
https://m.blog.naver.com/yeoeuna8686/222345959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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