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6일. 한국의 탄생화와 부부 사랑 / 갯버들, 키버들 등 버들강아지​

작성자하늘바다|작성시간19.02.16|조회수1,040 목록 댓글 0

2월 16일. 한국의 탄생화와 부부 사랑 / 갯버들, 키버들 등 버들강아지​

♧ 2월 16일. 오늘의 역사와 기념일.
* 2005년 - 지구 온난화의 규제 및 방지를 위한 국제협약인 교토 의정서가 발효되다.
* 1945년 - 대한민국의 시인 윤동주 타계

♧ 2월 16일. 한국의 탄생화
* 아직 얼음이 녹지 않은 새냇가. 해방의 봄을 맞이하지 못한 청년 윤동주의 봄을 그리며 :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 12종
* 대표탄생화 : 갯버들
* 주요탄생화 : 키버들

※ 2월 16일 세계의 탄생화
월계수 (Victor's Laurel) → 8월 9일 한국의 탄생화​

오늘의 한국의 탄생화는 우리가 흔히 `버들강아지`라 부르는 [갯버들]과 [키버들]입니다. 모두 [버드나무과 버드나무속]에 속하는 데 버드나무, 수양버들을 비롯한 모든 버드나무들이 같은 가문, 같은 문중에 속한답니다. 이중 오늘의 탄생화인 [갯버들]과 [키버들]은 냇가에 살고 키가 다 커봐야 사람 키만한 작은 버드나무 종류입니다. 그러나 다른 버드나무들이 아직 기지개도 펴지 않을 때 양지바른 냇가에서 가장 먼저 봄소식을 전하는 봄의 전령사입니다.

[갯버들]의 종류로는 옆으로 누워 자란다는 [눈갯버들]이 있고, 우리나라에서만 서식하는 한국특산식물인 [키버들]의 종류로는 [삼색키버들], [개키버들], [붉은키버들], [참당키버들], [개당키버들], [당키버들] 등이 있습니다. 모두 모두 비슷하게 생겨 구분하기가 어려운데요, 우리는 그냥 통칭해서 [버들강아지]로 부르면 될 것 같습니다.

[갯버들]의 꽃말은 [친절], [자유], [포근한 사랑]입니다. 이에 맞추어 별다른 꽃말이 없는 [키버들]의 꽃말도 같이 정하였습니다. 봄이 진군해 오고 있습니다. 지구는 단 한 순간의 게으름도 없이 쉬지않고 1초에 30km씩 우주 공간을 달리고 달려, 시간의 강은 어느덧 입춘을 지나 춘분을 향해 흘러갑니다. 낮이 점점 길어지고 햇볕을 조금씩 더 받게된 대지는 얼어버린 산하를 녹이고 있습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눈이 오락가락하고 일부 지역엔 폭설주의보가 내렸지만 이미 시작한 봄의 진군은 눈을 녹여 새싹들을 움트게 할 것입니다.

어느새 안양천에도 양지바른 개울가를 따라 성질 급한 [갯버들]들의 재잘거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갯버들]은 대지에 마침내 봄이 왔슴을 알려주는 [포근한 사랑]이 듬뿍 담긴 [친절]한 아가씨의 안내 멘트입니다.

갯버들에게서 우리는 봄의 희망과 그 희망이 주는 풍성한 생명의 [자유]를 느낍니다. 겨우내 갖혀 있고 눌려있던 생명들에게 햇볕은 감옥의 빗장을 열어젖히는 거대한 해방의 나팔소리입니다.

우리 부부님들도 꽃 보다 더 아름다운 [갯버들]을 보며 부부 사이에 묵은 마음이 있으면 깨끗이 씻어내시고 봄의 자유를 만끽하는 행복한 날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월 16일. 오늘 우리가 잊지말아야 할 분이 있습니다. 우리 한국인들에게 영원한 청년으로 각인된 [시인 윤동주]입니다. 시인께서는 1917년 12월 30일 중국 만주에서 출생하시어 1945년 오늘 일본 후쿠오카형무소에서 29세의 젊은 나이로 소천하십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이 살려했던 젊은 시인의 죽음은 광복이 불과 몇 개월 남지 않은 시점이라 더욱 마음을 아프게합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일본놈들이 감옥에 갖힌 시인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하다 돌아가셨다고 합니다.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일제는 태평양 전쟁에서 부상병에게 쓸 피가 부족하자 소금물을 혈액 대신으로 쓸 수 있는지에 대한 실험을 시인을 비롯한 재소자들에게 실시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방을 6개월 앞 둔 오늘 그 후유증으로 윤동주시인은 젊은 꿈을 펼쳐보지도 못한 채 별을 헤아렸던 그 하늘로 소천하신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시 성노예 할머니들의 아픔, 강제 징용의 아픔 등 근대사에 있어 일본인들은 한국인에게 참으로 씻을 수 없는 오욕과 참을수 없는 분노를 안겼습니다. 그 일본놈들이 다시 경제 대국이 되어 자위대를 군대로 전환시키려 하고, 한국의 통일을 방해하며 내정을 간섭하려 합니다. 이에 동조하는 친일파 정치세력과 뉴라이트놈들은 호시탐탐 친일의 가증스런 야욕을 버리지 않으려 합니다. 말도 안되는 엉터리 위안부 협상을 하고 그것을 지키라고 큰 소리치는 위선이라든가, 폐기된 친일 역사교과서 사건, 친일 인명사전 방해 공작 등이 있었고 일본비행기가 우리 군함을 위협해 항의해도 일본을 자극하지 말라는 년이 현재 대한민국 제1야당의 원내대표입니다. 최근에 전두환의 대국민 학살사건인 광주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는 것도 모자라 촛불 정부를 부정하고 대통령을 탄핵해 민주정부를 전복하라는 말을 서슴치 않고 있는 것들도 제1야당입니다. 그러고도 그들 지지율이 20%이니 30%이니 운운하는 것을 보면 참을 수 없는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오늘 영원한 청년 윤동주의 아픔과 함께 친일모리배의 만행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쯤 젊은 시인의 못다 이룬 꿈을 아쉬워하며 양지 바른 어느 냇가엔 조국의 해방에서 조국의 평화 통일로 바뀐 시인의 소원을 앉고 버들강아지가 살포시 피어오르고 있을것입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 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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