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편지]여우의 짧은 생각(1월3일/일요일) 작성자신재수|작성시간16.01.03|조회수17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여우의 짧은 생각 여우의 발은 험한 산길을 걸어 다니느라 가시에 찔리고.. 돌멩이에 부딪혀 성한 날이 없었다. 여우는 어느 날 인간들이 도로 포장하는 것을 숨어서 보았다. 돌자갈길 위에 아스팔트를 입히자 감쪽같이 반들거리는 길이 되지 않은가. 여우는 ´옳거니´하고서.. 저도 원대한 계획을 세우기에 이르렀다. 그것은 토끼를 잡아서 토끼의 껍질로 자기가 다니는 산길을 덮는 일이었다. 그날도 여우는 토끼를 잡았다. ˝미안하지만 어르신이 이 산중길을 편히 걸어 다니기 위해서는 너희가 희생할 수밖에 없구나.˝ 그러자 토끼가 말했다. ˝아니, 어르신..이 산중 토끼를 다 잡아도, 토끼 가죽길을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 꼬리를 잘라서..어르신의 발에 가죽신을 만들어 신으신다면.. 산중길이 토끼 가죽길이나 다름없을 텐데.. 왜 그런 어리석은 짓을 하십니까.˝ 당신도 혹시.. 세상을 당신 마음에 들게끔 하느라 세월을 보내고 있지는 않는지? 세상 만사를 바꾸기보다 당신 마음 하나만 바꾸면 될것을.. ==================================== 모든 인간 관계가 그러하듯이 우정도 타인과의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되어 서로가 뜻과 행동에 공감하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관계라 생각되어집니다. 나를 기대하지 않고 내가 상대에게 기본에 어긋나지 않아야 하는 쉽지 않은 사이 이기에 한사람이라도 틀을 깬다면 쉽게 허물어 지기도하지요. 그렇기에 우정을 지속해 나가는 것을 고민하지 않지만 처신하기도 만만치 않음을 생각해 볼수 있습니다. 과연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계신지 생각해 보신적은 있으셨나요? 관포지교(管鮑之交)의 사이는 못될지언정 괴로울때 이야기 상대가 되어 주고 위로해 줄수 있는 분이 계시다면 스스로 처신을 잘하신거라 생각되어 집니다. 상대를 책(責)할때는 작은 소리로 하고 칭찬 할때는 큰 소리로 하여 보다 더욱 더 돈독하고 품격을 높여주는 사이가 되어 서로에게 알차고 윤택한 삶이 되어 드릴것입니다. 좋은생각속에 기쁨 넘치는 휴일길 되시길 바랍니다. 신재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