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의 세째날 아침이 밝았습니다. (6월 3일)
오늘의 일정은 오전은 와이키키 비치 즐기기 / 오후 알라모아나 쇼핑과 식사 입니다.
늦잠으로 하루를 시작하자 였는데.
평소에 많던 아침 잠은 다 어디로 갔는지.
7시도 안되서 깨지더이다..
침대서 뭉개다.. 신랑은 일어날 생각이 전혀 없어보여
혼자 준비하고 아침 사러 나왔습니다.
애스톤 1층에 있는 울프갱 퍽 익스프레스 까지 걸어가
블랙퍼스트 메뉴 하나랑 컵 과일 하나 ($11.99) 사서 다시 열씨미 호텔로 go go go
근데 아침 부터 진짜 덥네요..
스크램플 에그 맛나고요.. 감자가 정말 맛났어요. 쏘세지는 짜더군요..
호텔 다시 가니 아직도 신랑은 꿈나라에 있네요..
언능 깨워 아침 멕이고
호텔 수영장에 자리 하나 잡아 놓고
수영장이랑 바다 왔다 갔다 하며 놀았습니다.
로얄 하와이안 호텔의 장점은 정말 비치가 울집 정원이다 입니다.
풀장에서 몇걸음 안걸으면 바로 비치입니다.
(여기서 부터는 사진이 전혀 없습니다. 카메라 호텔에 두고 방키만 들고 나왔거든요. )
근데 제가 바다수영에 트라우마(오래전 멀리 떠내려간적이..)를 극복하지 못한지라..
바다 보다 수영장에서 노는게 더 잼있습니다.
수영을 좀 오래 배웠어도 바다 수영은 정말 못 하겠어요.
귀에 물들어 가는것 싫어라 해서 귀마개 끼워야 하고요
물속에서 눈 절대로 못 떠서 물안경 끼고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니 수영장 체질인거죠. ^^
저 혼자만 물안경 끼고 자유형 배형 평형 접영 하며 놀았습니다.. ㅋㅋㅋ
로얄 하와이안 수영장은 작아서 쉐라톤 수영장으로 이동했어요
로얄하와이안이랑 쉐라톤이랑 풀장을 쉐어 하거든요
쉐라톤 메인풀 가서 로얄 하와이안 방키 보여주니 수건 그냥 주더군요
수건은 필요 없고 밴드만 달라고 했더니
핑크 밴드 달아줍니다.
메인풀에서 온갖 수영을 하고
인피니티 풀에서도 자유형 왕복하고 왔습니다.
아무도 수영 안하는데 저만 수영 했습니다.
수영장 와서 왜들 물속에서 이야기만 하는 걸까요. ㅋㅋㅋ
신랑이 조금 창피하다고..
반면 수영장 수영은 못하는 신랑은 바다 수영이 잘 된데요..
물이 짜서 몸이 잘 뜨나봐요..
한 두어 시간 놀고. 다시 방으로 돌아와 샤워후 알라모아나로 go go 했습니다.
알라모아나 가기전 조인하와이 잠깐 방문했구요
애스톤 옆에서 핑크 트롤리 타고 알라모아나로 갔습니다.
근데 이거 정말 돌고 돌더군요.
쉐라톤에서 지내시는 분들은 알라모아나 가실때
야드 하우스 앞에서 타세요. 거기서 타면 금방 가십니다.
(머리에 꽃 하나 달아봤습니다. ^^ )
알라모아나 샤핑의 천국입니다.
하지만 제가 찾는 물건은 없어 소극적 쇼핑 밖에..
(거기에 쇼핑 중간부터 어깨랑 머리속이 따끔 따끔한게 썬번 증상이 나타 났습니다. )
갭에서 $ 10 짜리 브이넥 티 득템하고 조카들 옷 조금 구입했습니다.
요리 관심 많으신 분들은 3층에 위치한 월리엄 소노마 구경 함 해보세요.
잼있고 좋은 조리 기구 많이 있습니다. 사지는 않더라도 구경 하는것만으로 좋았습니다.
체력만 된다면.. 르쿠르제 냄비 사서 들고 오려만.. 한국에 비해 싸더군요..
부바 검프로 이동하여 식사 하였습니다.
어중간한 시간대에 가게 되니 바로 자리 잡고 주문하였습니다.
일본어 메뉴판을 주길래 당당히 나 일본사람 아니다 영어 메뉴 달라고 외쳤습니다.
동양사람들이 서양사람 구분 못하듯이 서양 사람들도 구분 잘 못하나 봅니다.
우리들은 딱 보면 견적 나오잖아요 아 재는 일본애 재는 중국애.. ^^
샐럿 하나와 쉬림프 요리 하나 칵텔 하나 ($45)
짜다고 걱정했는데 저희는 하나 도 안짜고 너무 맛나게 먹었어요.
하나도 안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먹는 풀이라 너무 맛났습니다. ^^
트롤리는 내린곳에 가셔서 다시 타시면 됩니다.
치즈케이크 팩토리 앞에서 내려 호텔로 고고고
낼 일정이 하나우마베이라
쿠히오 에비뉴에 있는 푸드 팬트리에서 애플 바나나와 샌드위치 하나 미리 준비 하였습니다.
이날 사진은 정말 몇장 없네요.. 그나마 있는 사진도 다 음식 사진뿐.. ^^
어쩜 알라모아나에서는도 한장도 안찍었는지.
그렇다고 쇼핑을 열씨미 하지도 않았는데.. ^^
별로 한것도 없이 오늘 하루도 지나갔습니다.
하와이 시계는 왤케 빨리 빨리 가는 거죠..
시간 가는것이 너무 아까웠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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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명이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13 록쇼리는 아닙니다.. ㅋㅋㅋ 잘 먹고 오자가 여행테마라.. ^^ 계획에 세운 모든 식당 다 방문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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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알로하JJ 작성시간 10.06.11 명이짱님 넘 아가씨 같으세요*__* 꽃달고 계신거 완전.. 신행가신 신부님이신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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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명이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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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밥 부인 작성시간 10.06.12 그쵸? 수영장 가면 우리남편 아주 열심히 수영 합니다.. 전 들어갔다 나왔다.. ^^
명이짱님 수영하는 모습 보구 싶따... 아참.. 유부녀는 왼쪽에 다는건데.. 오른쪽에 다셔서 혹시 지나가는 싱글 남자 가슴 설레게 만드신건 아닌가요? ㅡ.ㅡ -
답댓글 작성자명이짱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0.06.13 저희 신랑도 모라 했어요 왜 그 쪽에 꼽냐고.. 제가 그랬죠 그럼 가운데 꼽을 거라고.. 가운데 다는건 나 오늘 한가해 라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