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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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AUI 작성시간10.08.05 저도 오버리밋 수수료를 내본적 있어서 님께서 어떤 심정이실지 알거 같아요.. 우선 한국과 미국은 은행 시스템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한국에선 공과금을 자동이체 신청을 했어도 통장에 잔고가 없으면 인출해 갈수가 없는데.. 미국은 은행에서 공과금 기관에 우선 돈을 내어주고 은행은 고객한테 고액의 수수료를 받아가죠.. 매일매일 잔고 확인을 한다면 하루의 수수료 26불만 납부하면 되겠지만 며칠씩 인터넷으로 잔고 확인도 못하고, 오버리밋 우편물을 받지 못한다면 하루에 건당 26불씩 매일 통장에 잔고가 있을때까지 청구가 되는데 그 금액이 어마어마 하겠죠? 정말 피같은 쌩돈을 내려고 하면... 정말 욕나옵니다... -
작성자 밥 부인 작성시간10.08.05 저도 그 심정 백배 이해 하는데요, 중요한건 내가 은행에 얼마가 있는지 항상 염두하고 돈을 쓰는것도 공부라고 생각 합니다.
이 은행뿐 아니라, 미국에 있는 은행은 다 그렇습니다.. 2불 모자란것 때문에, 25불 패널티를 내죠.. 내가 충분히 돈이 있는지 의심이 될때는 체크도 안써야 되겠죠..
지금 이런 문제 때문에 미국 전체있는 은행들이 8월 15일 부터 은행에 매달 얼마씩 돈을 내고, 통장이 마이너스 될경우 카드가 되지 않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바뀌는거 아세요? 전, 제가 제 통장에 얼마 있는지 항상 염두 하고 있어서, 이 시스템을 이용 안할거예요..
이번 기회를 통해 내 돈 관리 하는걸 비싸게 배웠다 라고 생각 하세요. -
작성자 Kenneth 작성시간10.08.05 윗분들의 설명도 같은 것이지만, 이게 다 공부입니다. 비싼 공부이죠. 사실 미국과 한국의 문화적인 차이에서 나타난 것이도 한데, 이것뿐만이 아니고 처음 유학생분들이 신분유지나 학교와의 관계나, 이런 공/사 기관과의 관계에서 서비스스타일을 포함해서, 오해나 잘 못이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말 자기 권리는 알아서 찾아야하는 곳이 미국이고, 가만히 있으면 당연히 받아야할 돈도 얘기하지 않으면 돌려주지 않는 곳이 바로 미국이랍니다.
어떤 은행도 외국인라서 라든가, 각 서비스에 대해서 물어보지 않은 것을 설명해주는 곳은 없습니다. 그나마 한국분이 계신 곳이라면 좀 덜할 수도 있기는 하겠지만 말이죠. -
작성자 meisama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0.08.06 제가 더 분한 것은...한달전에 깨닳았을 때는 도와주신다는 선생님도 계셨지만 저 스스로 일을 해결해보고자 BMO와 직접 이야기하였고 최소 그달에 일어난 마이너스는 환급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인 담당자분과 연결해준다고 하길래 상황이 좀더 잘 이해돼는 쪽으로 분위기를 몰고가 그분을 믿고 한달은 기다렸는데 제가 받은 답장이 자신들이 다른일로 바빳기 때문에 지금까지 연락을 주지 않았고 전부 제 부실로 넘기는 안일한 은행쪽의 태도에 더욱 분노한 것입니다. 아무리 어린 학생일지라 하더라도 스스로 계좌를 틀 수 있는 성인의 입장인데 제 인권은 완전히 무시한 처사로 보이시지 않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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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aw of Dan 작성시간10.08.06 억울하고, 화나고, 분한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허나, 하와이 은행에 근무하는 일반직원들은 식당 웨이츠레스보다 급여가 적고, 복지혜택도 낮습니다. 그리고 단지 급여문제를 떠나서 한국하고는 직업의식이나 생활방식의 차이가 있는 것이어서 태도나 서비스 수준에 대한 문제를 나무라기에는 좀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아마 현지인이 똑같은 일을 겪었으면 몇번씩 다시 확인하고, 은행에서 알려주기 전에 지속적으로 문의하고 해결할려고 했을 겁니다.
원래 이곳이 그렇습니다. 어제 뉴스에도 직장에서 물건 훔쳤다가 해고 당했다고, 총들고 가서 회사직원 8명을 죽였다고는 내용을 들었는데, 이게 한국에서는 이해가 되지 않는 것과 -
작성자 해피한하루 작성시간10.09.16 로컬 은행들이 더 심한 것 같아요. 저도 본토에 있으면서 로컬 은행에 엄청나게 당했었죠...그러고 보면 미국사람들은 애향심이 대단한가 봅니다. 이 불편하고도 막돼먹은 로컬은행을 꾸준히 이용해 주는 걸 보면요. 전 뉴욕에 한달 잠깐 어학연수할때 시티뱅크 만들었는데 역시나 메이저는 다릅니다...온라인 뱅킹(타은행 트랜스퍼 수수료 없음 등)이라던가 커스터머 서비스 같은게 비교가 안돼요. 잘못된 결재같은 것도 전화로 10분만에 해결이 되고 이틀이면 새 데빗카드가 발송이 되더군요. 같은 유학생으로서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지만 어쩌겠습니까...여기는 로컬인 것을...화내면 결국은 본인만 손해라고 저희 선배도 그러더군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