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6. 6. 21(주일) - 성령강림절 후 넷째 주일 - (2026년 25주)
제목; “예수님의 선교의 특징은 무엇입니까?”(선교16)
성경; 눅 19:10 (p.128) (요 10:9-10, 250<182>, 510<276>, 521)
<예배의 부름> (요 10:9-10)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원을 받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으리라,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I.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하며, 우리 주님의 사랑과 은혜, 평화가 충만하며, 나라 사랑, 조국 사랑, 이웃 사랑의 마음이 넘치시기를 기원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낮의 길이가 가장 긴 하지(夏至)입니다. 오늘이 지나면 낮의 길이가 조금씩 줄어들고 밤의 길이가 길어지는 밤이 지배하는 계절로 들어가는데, 우리 성도들이 세상의 빛으로 살아가므로 어두워진 세상을 밝힐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지 인사말 김옥춘
하지 맞이 축하합니다. / 세월을 맞이하는 건 / 축하할 만한 일이라고 느낍니다. /
잘 견디고 이겨내야 / 살아 있는 것이니. //
일 년 중 / 낮이 가장 긴 날을 / 올해도 맞이한 당신과 내가 / 참 고맙습니다. //
낮이 가장 짧은 동지를 지나 / 추위에 잘 대처하고 / 어려움을 잘 이겨내고 /
새싹이 트는 환희와 함께한 / 당신과 나 / 생명의 기운과 희망을 몸에 채우며 /
어느덧 / 낮이 가장 긴 하지를 맞이했습니다. /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
이른 열대야로 힘들지만 / 이겨내야 할 더위가 걱정이긴 하지만 /
우리 잘 이겨낼 거라 믿습니다. //
태양의 에너지가 / 지구의 생물들이 주는 선물이 / 잘 크고 잘 여물길 응원합니다. //
지구 온난화로 예상되는 / 더위와 기후 이변에서 / 큰 흔들림 없이 /
우리 모두 안전해지길 / 기도하고 응원합니다. //
무더운 여름에서 / 신나는 여름으로 / 특별한 행복의 날들로 만들 우리를 /
찬양하고 응원합니다. //
힘내세요! / 무더위와 열대야 / 예상되는 이후 이변 / 잘 이겨내세요. //
잘 먹고 잘 자고 / 잘 쉬고 지치지 마세요. / 응원합니다. // 2024년 6월 21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참 쉽게 하지와 여름을 맞이하는 우리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지요. 시인이자 수필가인 김옥춘 작가는 자신의 수필집 <다시 부르는 노래>에서 “평범한 자신의 이야기가 일상의 기록을 넘어 따뜻한 마음을 가지 독자와 공감하는 사유의 시간이 되고 싶다”는 소박한 속내를 전하듯이, 하지를 맞이하고 여름을 맞이하면서 우리의 평범한 일상이 따뜻하고 평안하고 행복하면 안전하시길 기원합니다.
금년에는 교회 5대 사명인 “예배, 교육, 친교, 봉사, 선교” 중 “선교”에 중점을 두고, 선교에 관한 말씀을 나누면서, 참된 선교의 의미를 알고, 선교(전도)의 사명을 잘 감당하면서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며,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제자 공동체”를 이룩해 나가기를 소망합니다.
먼저 나누었던 말씀에 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예배란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의 자녀인 신자들의 만남이요 교제”라고 했으며, 예배의 유일한 대상은 “온 우주를 창조하셨고 인간을 지으셨으며 지금도 섭리하고 계 시는 살아계신 하나님 한 분뿐”이시며, 예배를 드리는 목적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배자 자신이 하나님의 은혜와 복을 받기 위함”입니다. ‘예배의 성공자가 신앙의 성공자요, 인생의 성공자’라고 했고, 종교 개혁자 마틴 루터(M. Luther)는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곧 그에게 예배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듯이, 우리 몸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는, 예배를 생활화함으로 삶의 순간순간이 예배드리는 삶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다음으로 “교육”(敎育)은 ‘가르칠 교(敎)’+‘양육할(기를) 육(育)’의 합성어로 ‘지식과 기술 따위를 가르치며 인격을 길러 줌’이란 뜻인데, “기독교 교육”은 ‘구원의 지혜가 있고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며 성도들을 온전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입니다. 기독교(교회) 교육은 세상 교육과 다른데, 그것은 교육 주체가 하나님이시고, 교육 재료가 성경이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친교”(교제, 코이노니아)에 관해 간략하게 정리해 보면, “친교”(親交)는 ‘친할(가까울) 친(親)’+‘사귈(주고받을) 교(交)’의 합성어로 ‘친밀하게 사귐, 또는 그런 교분’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말하는 “친교”는 이런 일반적인 친교의 범위를 훨씬 뛰어넘는 의미를 갖고 있는데, 세상에서의 친교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친교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루는 것이며, 이와 더불어 이웃과의 아름다운 교제를 이어가는 것입니다. “참된 친교(교제)”란? : ①서로 마음으로 동정하고 사랑하며 연합하는 것, ②서로 선물이나 기부금 등 물질을 나누는 것, ③서로 연합하고 함께 하는 것, ④서로의 생명을 나누는 것입니다. 참된 친교, 코이노니아는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깨어졌던 세 관계, 즉 하나님과 이웃, 자연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봉사(헌신, 디아코니아)”란? ‘섬기다, 봉사하다’(아바드, 솨라트, 디아코니아, 레이투르기아)의 원어적 의미는 ‘먼저 하나님을 잘 섬기고, 다음으로 이웃을 사랑하고 섬긴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봉사(헌신)”란 그리스도의 피로 거듭난 성도가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말합니다. 즉 과거의 ‘나’ 중심에서 이제는 ‘하나님’ 중심의 생활로 전환하여 사는 삶입니다. 옛 사람이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고 이제부터는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을 받은 새사람으로서 사는 인생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봉사(섬김)은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온 몸으로 거룩한 산 제물 되어 하나님께 예배드리며, 내 몸과 삶에서 그리스도를 존귀하게 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내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고 섬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도가 이렇게 봉사해야 하는 이유가, 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구원받은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것, 즉 하나님의 소유이기 때문에 반드시 봉사하고 섬겨야 하는 것입니다 (고전6:19-20, 롬14:8).
지난 1월 첫 번째 말씀은 “선교(전도)란 무엇입니까?”(선교11)(마 28:19-20)란 제목으로 “선교”(전도)의 의미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선교(전도)하다’(유앙겔리조, 케뤼그마)의 원어적 의미는, ‘좋은 소식을 ~에게 가져오다, 복음을 전하다’, ‘(전령이나 선구자가 외치는) 선포, 통지’, ‘(하나님의 사자가 전하는) 메시지, 전파, 전도’란 의미입니다. 그리고 “선교(전도)”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도록 하고 그를 구주로 맞아들여 구원을 얻고 그리스도를 왕으로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선교(전도)하면, 내 신앙에 유익이 되고, 삶이 풍족하고 윤택해지며, 궁창의 빛과 하늘의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게 되고, 성령의 능력을 받게 되며, 내 이름이 하나님의 생명록에 기록되며, 면류관을 얻게 됩니다.
지난 2월 두 번째 말씀은 “왜 선교(전도)해야 합니까?(선교12)(마태복음 28:19-20)란 제목으로 “선교”(전도)의 당위성에 관해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 때문에 그 은혜를 갚기 위해 선교(전도)하고 봉사하고 예배드려야 합니다. 1. 예수님의 지상 명령이기 때문입니다(마 28:19-20, 행 1:8). * “선교”와 관련된 명령들: ①“가라”(Go), ②“머물러라”(Tarry, Stay), ③“건너오라”(Come), ④“와 보라”(Come and See). 2. 우리 성도들의 의무이기 때문입니다(행 4:19-20, 고전 9:16). 3.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요 15:8, 눅 6:38). 4. 불신자를 그대로 두면 멸망당하기 때문입니다(요 3:36, 8:24). 5. 최대의 이웃 사랑이기 때문입니다(요 15:13, 요일 4:19-21). 6. 이 땅에 하나님 나라를 더욱 힘차게 건설할 수 있습니다(마 6:10). 7.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일이기 때문입니다(마 24:14).
지난 3월 세 번째 말씀은 “선교의 내용(메시지)는 무엇입니까?(선교13)(고전 2:1-5)란 제목으로, 전도의 핵심 내용(메시지)은 우리 자신의 체험이나 간증이 아니라 바로 “예수 그리스도”, “복음”이며,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내 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과 그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1. 선교(전도)의 내용(메시지): 예수 그리스도와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만 전하겠다(2). * 예수님은 누구십니까? ①참된 하나님, 하나님의 아들 ☞ 예수님의 신성(神性) ②참된 인간 ☞ 예수님의 인성(人性), ③믿는 자의 구주. 2. 선교(전도)의 내용(메시지) 전하는 방법 : 말과 지혜가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하겠다(1,4). * 복음 전파의 진리, ①구원의 필요성: 인간의 죄성 ☞ 모든 인간은 죄인이다. ②구원의 근거: 그리스도의 사역 ☞ 예수님은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 ③구원의 도리: 그리스도를 믿음 ☞ 오직 예수님을 믿음으로 가능하다 ④구원의 확신: 하나님의 말씀 ☞ 어떤 느낌이나 감정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근거하며,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이 보증 수표이다. ⑤구원의 완성: 그리스도인의 상급 ☞ 영생, 천국 뿐만 아니라 면류관을 주신다.
지난 4월 네 번째 말씀은 “선교의 도구는 무엇입니까?(선교14)(롬 10:9-15)란 제목으로, 전도의 핵심 내용(메시지)이요 복음인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도구가 무엇인지 살펴보았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Word): 복음, 곧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가장 중요한 도구는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성경은 1)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하나님의 말씀」, 2)「예수님을 증거」, 3)「신앙의 표준」이 되는 책입니다.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은 ①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되심과, ②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게 하기 위함입니다(요 20:31). 2. 성령(Holy Spirit):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믿고 구원 받고 영생을 얻는 성도가 이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방법은 내 능력이 아니라 성령님의 능력으로 해야 합니다. 보혜사 성령님은 1)하나님의 3위 중 한 위이신 「하나님」, 2)「하나님의 영」인 동시에 「그리스도의 영」, 3)「인격을 가지신 분」, 4)우리에게 오시기로 「약속된 분」, 5)「하나님의 선물」입니다. 3. 기도(Prayer): 사도행전 13장 인류 최초 공식적인 선교사 파송 기사에서 중요한 두 가지 내용은, ①금식 기도하며 두 사람을 따로 세우고 안수했으며, ②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파송했다는 것입니다(행13:1-4). 이와 같이 선교(전도)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능력으로 전하는 것이며, 기도 생활에 힘쓸 때 성령 충만함을 받을 있습니다. 그리고 기도란, 1)「하나님과의 대화와 교제」, 2)「신령한 영혼의 호흡」, 3)하나님께 「우리의 소원을 아뢰는 것」입니다.
지난 5월 다섯 번째 말씀은 “선교의 중심은 무엇입니까?(선교15)(갈 1:6-12)란 제목으로, 모든 선교(전도)의 중심은 결코 흔들리거나 변하지 않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 1. 예수 그리스도: 선교(전도)는 “복음”을 전하는 것인데, 이 복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님은 1)‘참된 하나님’인 동시에 ‘하나님의 아들’이 되십니다.☞ 예수님의 신성(神性), 2)‘참된 인간’이십니다.☞ 예수님의 인성(人性), 3)‘믿는 자의 구주’가 되십니다(딤전2:5, 행4:12). 2. 성부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신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성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1)모든 사람의 구원을 원하시며, 2)아들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기 원하시며, 3)구원 받은 인간들로부터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3. 성령(Holy Spirit):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고 믿고 구원 얻게 해주시기 때문입니다(고전12:3).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 20:9)는 예레미야 선지자의 말씀과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 9:16)는 사도 바울의 고백을 명심하고, 모든 민족을 제자 삼고, 땅끝까지 증인이 되라는 지상 대명령을 잘 감당하므로 생명을 살리고,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전도자들, 선교사들이 다 되시길 기원합니다.
II. 예수님의 선교(전도)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계속해서 살펴보는 대로 “선교(전도)”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원받은 사람이 성령의 능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여 다른 사람들로 하여금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도록 하고 그를 구주로 맞아들여 구원을 얻고 그리스도를 왕으로 섬기게 하는 것입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복음”을 전하는 것인데, 이 복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복음의 핵심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인 내 대신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신 것과 그가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신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의 선교(전도)의 핵심이 되는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셔서 행하셨던 선교(전도)의 특징을 살펴보므로, 우리의 선교(전도) 방향과 방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뜻을 행하셨습니다.
“내가 하늘에서 내려온 것은 내 뜻을 행하려 함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려 함이니라,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하시니라”(요 6:38-40)
예수님은 철저하게 자신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행하셨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마지막 순간 겟세마네 동산에서의 마지막 기도도 ‘내 원대로가 아니라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는’ 것이었습니다(눅 22:42,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그리고 그 아버지의 뜻은 예수 믿는 모든 자들 중 하나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살리는 것이며, 영생을 얻는 것이,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의 선교(전도) 역시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2. 죄인을 구원하고 생명을 얻게 하셨습니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 10:10)
예수님께서 삭개오의 집으로 들어가시면서 “오늘 구원이 이 집에 이르렀으니 이 사람도 아브라함의 자손임이로다”(눅 19:9) 하고 말씀하시면서,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 19:10)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가 바로 잃어버린 자를 구원하고, 모든 믿는 자들에게 생명(영생)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우리의 선교(전도) 역시 죄인을 구원하고 생명을 나눠주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3. 마귀(사탄)의 역사를 궤멸시키셨습니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히 2:14)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요일 3:8)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죄인을 구원하여 생명을 주시고, 인간을 타락시켜 죄를 짓게 만들고, 죽음의 길로 이끌어간 원흉인 마귀, 사탄의 역사를 궤멸시키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심판의 때에 그들을 사망과 함께 영원한 불 못에 던져버렸습니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지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계 20:10)
우리의 선교(전도) 역시 공중 권세 잡은 마귀(사탄)를 궤멸시키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4. 옛 언약을 성취하고 완성하셨습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마 5:17-18)
예수님은 결코 모세에게 주셨던 율법을 폐지하고 새로운 율법을 주신 것이 아니라, 그 율법을 새롭게 갱신하여 새 언약을 체결하고 새 계명을 주시고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옛 언약을 ‘구약’(舊約)이라고 하고, 새 언약을 ‘신약’(新約)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 계명은 ‘서로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요 13:34-35)
우리의 선교(전도) 역시 옛 언약인 구약을 성취하고, 서로 사랑하므로 새 계명을 완성하는 것이 되어야 합니다.
5. 선지자의 예언과 계시를 완전하게 드러내셨습니다.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이 아들을 만유의 상속자로 세우시고 또 그로 말미암아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이는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이시라 그의 능력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며 죄를 정결하게 하는 일을 하시고 높은 곳에 계신 지극히 크신 이의 우편에 앉으셨느니라”(히 1:1-3)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시고 죄인의 구원 사역을 완성하신 것은 구약 예언의 성취입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후에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밟을 것이라’(창 3:15)는 최초의 메시아 선언을 시작으로, 수천 년 동안 계속 수많은 선지자들에 의해서 예언되어져왔던 메시아에 대한 예언과 계시의 성취였습니다. 예수님의 오심과 구원 사역은 구약 예언의 성취이며, 그 계시의 말씀을 완전하게 드러내고 성취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예수님의 선교(전도) 역시 옛 언약과 율법을 폐하는 것이 아니라 성취하고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구약은 그것을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의를 이루는 것이고, 율법적이요 형식주의적인 것을 훼파하는 것이었습니다.
1) 영원한 의를 가지고 오셨습니다.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단 9:24)
기독교 구원론의 핵심이 ‘믿음으로써 구원 얻는’, ‘이신칭의’(以信稱義)입니다. 그런데 이 이신칭의 구원론 역시 구약에 예언된 말씀의 성취입니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6-17)
2) 형식주의를 훼파하셨습니다.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단 9:27)
구약 성경에서 하나님께서 계속 강조하는 것이 형식적인 제사와 예물을 드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말씀하셨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사 1:11-13)
신약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는 형식적이요 율법적인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외식하는 자들아’ 하시면서 책망하셨습니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가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는 드리되 율법의 더 중한 바 정의와 긍휼과 믿음은 버렸도다 그러나 이것도 행하고 저것도 버리지 말아야 할지니라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회칠한 무덤 같으니 겉으로는 아름답게 보이나 그 안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모든 더러운 것이 가득하도다”(마 23:23,27)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선교(전도)의 특징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죄인을 구원하여 생명을 얻게 하고, 마귀(사탄)의 역사를 궤멸시키며, 옛 언약을 성취하고 완성하며, 선지자들의 예언과 계시를 완전하게 드러내는 것이었는데, 구체적으로 믿음으로 구원 얻는 영원한 의를 가져오셨으며,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것을 훼파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역시 예수님의 선교(전도)의 특징을 따라 행하므로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고, 사랑과 평화의 하나님 나라를 이루고 확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III.
예수님의 선교(전도)의 특징을 영상 하나를 보면서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 영상 :자다브 파옝의 40년 나무 심기
강 위에 있는 섬 가운데 가장 큰 섬은 인도 아삼주브라마푸트라강의 ‘마주리’ 섬, 마주리는 사막화로 지난 70년 동안 절반이 넘는 면적이 줄어들었고, 20년 안에 완전히 강에 잠길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습니다. 광범위한 토양 침식으로 끊임없이 위협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주리 섬은 한때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던 자연의 보고였지만, 나무가 사라지면서 토양 침식이 반복됐습니다. 하지만 마주리 섬에서 태어난 자다브 파옝은 절대로 고향 마주리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16살이던 1979년부터 무려 40년 동안이나 매일같이 섬에 나무를 심었습니다. 파옝은 나무가 사라지고 홍수가 온 뒤, 모래섬 위에 말라 죽어있던 수백 마리의 뱀을 보고 충격 받아 나무를 심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가 지금까지 나무를 심은 면적은 무려 550만 제곱미터(약 170만평)에 달합니다.
파옝의 40년 동안의 노력 덕분에 한때는 사막과도 같았던 숲이 이제는 코끼리와 벵골 호랑이, 인도 코뿔소가 노니는 숲으로 되살아났습니다. 지난 2014년, 파옝의 이야기는 ‘포레스트 맨’이라는 이름의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작돼 전 세계에 소개됐습니다. 파옝은 영화로 유명해졌지만,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지금도 여전히 나무 심기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난 5월부터 조금 덥다 싶으면 30도가 넘는 날씨로 폭염 경보가 내리기도 했는데, 요즘은 매년 여름이 오면, ‘금년 여름이 내 일생에 가장 시원한 여름일 것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무더위는 이제 일상이 되었습니다. 인간에 의해 파괴된 지구가 온난화되고 그로 인해서 오는 강력한 태풍과 폭우가 오고, 또 다른 쪽에는 가뭄과 한발로 인해서 사막화가 급속도로 진행 되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자다브 파옝의 나무 심기는 우리들에게 큰 교훈을 줍니다.
그런데 이 40년을 시종여일하게 나무를 심는 자다브 파옝의 모습이 예수 부활 생명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 전도사의 삶이 되어야 합니다. 선교, 전도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일생 동안 계속해야 하는 사역입니다. 우리 선교(전도)의 핵심인 예수님은 공생애 시작부터 십자가를 지시기 전날까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사역했으며, 죄인을 구원하여 생명을 얻게 하고, 마귀(사탄)의 역사를 궤멸시키며, 옛 언약을 성취하고 완성하며, 선지자들의 예언과 계시를 완전하게 드러내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선교(전도)의 특징을 따라 우리 그리스도인들 역시 선교(전도)하므로 죄인을 구원 얻게 하고, 하나님 나라 확장시켜 나가야 합니다. 아멘! 샬롬!!
“내가 다시는 여호와를 선포하지 아니하며 그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면 나의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골수에 사무치니 답답하여 견딜 수 없나이다”(렘 20:9)
“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이로다”(고전 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