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하나 있어요~고등학교 때 일이예요~~
외모는 운동을 해서 남자 같았지만 마음만은 예민 할때일인데요~~
버스를 타고 집에 가는데 내려야 해서 일어 섰는데 차가 갑자기 급정거를......
너무나 아무렇지 않게..너무나 자연 스럽게 의자에 앉게 되었네요~~
그런데 어쩐지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보니 웬 총각 무릎에 제가 앉아 있는거예요~~
정말 자세는 연인들 끼리만 할수 있다는 고런 자세로요~~
누가 봤으면 아마도 너무 사랑하는 연인 인줄 알았을꺼예요~~
그 총각 무릎에 앉아서 두눈이 딱~~~~~하고 마주쳤는데 몇초동안 움직일 수 가 없었어요~~
정신을 차리니 차문이 열리더라구요~그래서 미안하다 말도 못하고 급하게 내려 걸어 갔는데
차가 제가 가는 방향으로 계속 오더라구요~~
반대쪽으로 해서 걸어갈껄 하고 후회를 하며 걸었네요~~
그 남자 차 속에 앉아 계속 저를 쳐다 보는데 진짜 어이 없는 표정이더라구요~~
그때 정말 쥐구멍으로 숨고 싶었어요~~
지금도 생각 하면 너무 창피해요~~~ㅋㅋㅋ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