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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나귀를 찾아서

작성자만민은총|작성시간13.12.12|조회수58 목록 댓글 0

잃어버린 나귀를 찾아서

사무엘상 9:1~10

 

북한에 장모라는 사람이 이 근래 숙청되었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점을 보았더니 장씨 성을 가진 사람이 정권을 장악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합니다. 사람이 불안하면 미래를 알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앞날도 모르는 사람이 어찌 남의 앞날을 알 수 있겠습니까? 점쟁이에게 의지하는 사람이나 나라는 오래 가지 않습니다.

아합왕의 아들 아하시야가 사마리아 왕궁의 난간에서 떨어졌습니다. 심하게 다쳤습니다. 더 살수 없을 것 같았습니다. 사람을 에그론에 보내어 그곳에 있는 바알세붑 신당의 제관에게 자신이 죽을 건지 살 것 인지를 물어보라고 했습니다. 왕하 1장3절에 여호와의 사자가 디셉 사람 엘리야에게 이르시되 너는 일어나 올라가서 사마리아 왕의 사자를 만나서 저에게 이르기를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없어서 너희가 에그론의 신 바알세붑에게 물으러 가느냐’하시며 하나님의 말씀에 ‘네가 올라간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고 반드시 죽으리라’ 하셨습니다. 엘리야의 말대로 그는 죽었습니다.

화제가 된 ‘관상’ 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관상 보는 김씨가 어떻게 김종서와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사건에 휩쓸려 들어갑니다. 결국 사랑하는 독자가 죽게 되지요. 자기 아들의 미래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가 힛트한 후 이름난 관상 보는 사람은 손님이 북적거린다고 합니다. 사람이 미래가 불안하면 점이나 관상이나 미래를 보고 싶어 합니다. 북한의 어린 집권자도 미래가 불안한 것입니다.

오늘 성경 말씀은 사울이라는 청년이 아버지의 부탁으로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다가 생긴 일입니다. 나귀를 찾아 여러 마을과 들과 산을 헤매며 찾습니다. 며칠을 찾아도 나귀가 보이지 않습니다. 방정한 이 청년이 “아버지께서 혹 우리를 걱정하시겠다.” 하면서 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사환이 이 근처에 신령한 하나님의 사람이 계시니 그분을 한번 만나 보자고 합니다. 결국 그분을 만났는데, 그분은 대뜸 ‘나귀는 이미 찾았으니 염려하지 말라' 하더니, '그대는 온 이스라엘이 소망하던 왕이 될 사람'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오늘의 성경을 통하여 주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첫째, 사람은 뭔가를 잃어버리고 찾는 존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언가를 잃어버린 적이 있습니까? 돈을 잃어버린 적이 있습니까? 사람들은 여러 가지 무언가를 잃어버립니다.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난감한 적이 있습니까? 내가 아는 집사님은 현금 4천5백만원을 주운 적이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가슴이 뛰었다고 합니다. 사람은 사실 많은 것을 잃어버리고 그것을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건강을 잃어버리고, 도박으로 재산을 잃어버리고, 명예를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연예인은 인기를 잃어버리면 죽은 것과 같습니다. 아이를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부모인 마리아와 요셉이 예수님을 잃어버리고 놀란 적이 있습니다.

 

레이더스란 영화가 있었죠. 잃어버린 하나님의 십계명의의 돌판이 든 궤를 찾는 이야깁니다. 하나님의 궤는 사실 예레미야 이후에 사라졌습니다. 그것이 어디에 숨겨져 있다면? 그 성궤를 차지하는 나라가 세계 최강대국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2차세계대전 중에 독일과 미국이 그 잃어버린 성궤를 추적하는데 이집트의 어떤 지하 동굴에서 찾아낸다는 이야깁니다. 이 영화는 허구와 사실을 교묘하게 섞어 사실처럼 보게 만들었습니다.

 

사람은 많은 것을 잃고 삽니다. 사랑을 잃고 아파하는 사람, 그 사랑을 다시 찾을 수 만 있다면, 사랑하는 아내 라헬을 잃고 절망하던 야곱을 생각해 봅니다.그 상심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무엇보다 사람은 그 영혼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영혼이 죽어( 범죄 하는 그 영혼이 죽을찌라, 에스겔18:4)도 죽은지도 모르고 영혼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공무원은 영혼이 없다’ 는 말도 있지만 영혼을 잃어버리고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본문에서 사울의 집에서는 나귀를 잃어버렸습니다. 그래서 그 나귀를 찾아 나섰습니다. 이 동네 저 동네 이 산 저 산 온 세상을 다니며 나귀를 찾아 다녔습니다. 만나는 사람마다 이러이러한 나귀를 보았느냐고 물으며 다녔습니다. 며칠을 찾아도 나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뭔가를 잃어버리면 찾으려고 애를 씁니다.

정선 카지노는 만들지 말아야 했습니다. 거기서 도박하는 사람 중에 어떤 목사님이 있는데 돈을 십몇억을 날리고 교단에서 출교를 당했습니다. 돈을 잃으면 본전을 뽑아야 한다고 계속 도박을 하게 되고 패가망신하는 것입니다. 사람이 뭔가를 잃어버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둘째, 그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사울은 나귀를 찾아 헤매다가 우연히 숩이라는 마을로 들어섰습니다. 거기서도 나귀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사울이 사환에게 “돌아가자. 나귀는 고사하고 아버지가 우리를 걱정하시겠다.” 하자 사환이 “이 성에는 존경받는 하나님의 사람이 있는데 그분을 한번 만나보고 가시지요?” “네 말이 옳다.” 하고 길을 가다가 어떤 소녀들을 만나 길을 묻고 드디어 사무엘을 만났습니다. 사무엘이 사울에게 “네 암나귀를 염려하지 마라. 찾았다. 그보다 너에게 해 줄 말이 있다. 너는 곧 이 나라의 왕이 될 것이다. 앞장서라. 산당으로 가자.” 하룻밤을 그와 지샌후 다음날 사무엘은 뿔에 기름을 채워 사울에게 부었다. “너는 이 나라의 왕이 될 것이다.”

 

우리가 뭔가를 잃어 버렸을 때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사환의 말이 이 성에 하나님의 사람이 있습니다. 그 분을 한번 만나 보시지요? 인도자가 있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을 누가 알렸습니까? 바로 아랫사람, 집에서 부리는 일꾼이 말했습니다. 나아만은 시리아의 군대 장관이었지만 집에서 부리는 여자 노예의 말을 듣고 엘리사에게 갔고 나병에서 나았다. 여기서 또 하나 요점은 하나님의 사람에게 나아갈 때, 빈손으로 가지 않고 예의를 갖추었다는 것입니다. 액수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존경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사울은 묻기를 싫어하지 않았습니다. 흔히 길이나 집을 찾다가 남자들은 기름이 다 떨어질 때 까지 헤매고 다니다가 주유소에 가서 길을 묻는다고 합니다. 사울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길을 묻기를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갈 때, 염치와 체면을 버려야 합니다. 예의를 갖추고 정성껏 예물을 준비해야 합니다. 묻기를 주저하지 말아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나귀를 잃어 버렸지? 걱정마라 찾았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너는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다.” 나귀를 잃어버려 그 나귀를 찾아 헤매다가 자신도 모르게 숩 땅에 가까이 왔고 하나님의 사람을 만났더니, 걱정하지마라 나귀를 찾았다, 하시고 미래에 대한 찬란한 비전을 보여 주셨습니다.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내가 걱정하던 문제가 해결되고 새로운 꿈을 주시는 것입니다. “네 암나귀들을 염려하지 말라. 찾았다. 그대는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사람이다.” 왕이 되리라는 신탁, 전혀 상상할 수 없었던 은혜를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아온 경로는 다양하지만, 이 말씀의 사울처럼, 우리가 걱정하던 문제가 시원하게 해결되기 바랍니다. 나아가 더 큰 은혜를 주셔서 위대한 꿈을 가지시기 바랍니다. 너는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이다. 이 말을 듣고 보니 나귀를 찾는 것이 아무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고 애태우던 일이 우습게 보였습니다.

 

7살 어린소년 하나가 신문을 돌리고 있었습니다. 어떤 거대한 저택에 신문을 넣는데, 마침 그 집 주인이 소년을 보았습니다. 가난하여 남루했으나 눈은 총명하게 빛나는 소년이 “아저씨 나 이집에 살면 안돼요? 아저씨 저 아들하시면 안돼요?” 했습니다. 부유한 이 집에는 마침 아들이 없었고 아내를 불렀습니다. 아내도 이 소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들로 입양하기로 했습니다. 소년은 주머니에서 돈을 꺼냈습니다. 코 묻은 돈 4$ 25센트였습니다. “이거 드릴께요.” 백만장자인 아버지가 “아들아 이것은 필요 없단다.” 몇 달러를 벌기위해 고생하던 어린이가 부자의 아들이 되면 자신이 애쓰던 것이 하찮게 여겨집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찾아왔을 때, 대부분 세상의 여러 가지, 잃어버린 것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나는 소년시절에 결핵, 폐병환자였습니다. 나는 곧 죽을 것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나는 병으로, 잃어버린 건강을 찾고자 교회에, 하나님께 나왔습니다. 기도도 할 줄 몰랐던 나는 교회에 나가는 것이 서먹서먹하고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절실한 것이 있었습니다. 살고 싶었죠. 죽고 싶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절박하면 비명을 지릅니다. 비명을 지르지 않는 것은 아직 덜 답답한 거죠. 나는 비명을 질렀습니다. 물에 빠져 죽게 된 사람은 공포에 차서 비명을 지릅니다. 이것이 원초적 기도입니다. 기도의 원형입니다. 여기서 사람은 하나님을 만납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우리가 걱정하던 문제가 풀리고 엄청난 하나님의 은혜를 주십니다.

사실 하나님은 내 인생을 위하여 엄청난 위대한 계획을 세우고 계십니다. 내가 하나님을 떠나고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과 내 인생의 설계도가 점점 축소되어 100층 빌딩 같은 내 인생이 조그만 하꼬방 같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오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 안에 감추어졌던 내 인생의 놀라운 설계도, 그 계획 그 비젼을 발견하시기 바랍니다. 암나귀를 잃고 헤메던 사울이 하나님께 나아왔을 때 세상 문제도 해결해 주시고 위대한 꿈을 주신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도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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