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것을 선택하라 (데살로니가전서 5:12-22)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이 친구 나사로의 집을 방문하셨습니다. 마침 친구는 없었고 그 누이들만 있었습니다. 자매 중에 언니는 예수님께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식으로 하면 닭도 잡고 호박전도 부치고 생선도 굽고 불고기도 하고 .... 매우 바빴습니다. 그런데 동생이 보이지를 않아서 보니, 예수님이 계신 방에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습니다. “선생님 동생이 나 좀 도와주게 내 보내 주세요.” 그때 예수님이 “마리아는 좋은 것을 선택하였다. 아무도 그것을 빼앗을 수 없다.” 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좋은 것을 선택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것을 선택합니다. 좋은 것을 선택했다고 생각했는데 나쁜 선택이 있습니다. 좀 좋지 못한 것을 선택했다고 생각했는데 좋은 선택도 있습니다. 오늘 나의 선택이 내일의 나를 만듭니다.
거창고등학교에는 직업선택의 10 계명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좋지 않은 것을 선택하라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역설이 있습니다.
1. 월급이 적은 쪽을 택하라.
2. 내가 원하는 곳이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는 곳을 택하라.
3. 승진의 기회가 거의 없는 곳을 택하라.
4. 모든 조건이 갖춰진 곳을 피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는 황무지를 택하라.
5. 앞 다투어 모여드는 곳에는 절대 가지 마라 . 아무도 가지 않는 곳으로 가라.
6. 장래성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는 곳으로 가라.
7. 사회적 존경을 바라 볼 수 없는 곳으로 가라.
8. 한가운데가 아니라 가장자리로 가라.
9. 부모나 아내나 약혼자가 결사반대하는 곳이라면 틀림없다. 의심치 말고 가라.
10. 왕관이 아니라 단두대가 기다리는 곳으로 가라.
오늘 말씀 21절에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매사에 좋은 것을 선택하라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선택하는 것이 매사에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일까요?
첫째, 기도로 선택해야 합니다.
기도를 선택해야합니다. 또한 기도하면서 선택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하여 우리 영혼이 맑아지고 깨끗해 져서 하나님의 계획을 알 수 있고 하나님의 뜻도 깨달을 수 있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으면 인간적인 생각, 육체적인 생각으로 가득하게 됩니다. 에서처럼 됩니다. 장자권 보다는 한 그릇 죽이 우선 먹기엔 좋은 선택입니다. 그러나 나중에는 울면서 장자의 축복을 구하지만 소용없습니다.
나는 기도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그들을 믿고 있습니다. 그들을 도와주고 싶습니다. 하나님도 기도하는 사람을 좋아합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을 도와주십니다. 기도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탁월한 선택입니다.
내 친구의 결혼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떻게 그들이 결혼했는지 궁금했습니다. 내 친구는 잘 생겼고 성격도 좋습니다. 그 아내되는 사람은 복도 많은 사람입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습니다). 그 아내되는 권사님이 아가씨였을 때, 어느 날 교회 가고 싶었습니다. 가는 김에 새벽기도도 다녔습니다. 아주 열심히 다녔고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어느 날 면장님이 그 교회 전도사님을 만났는데 요즘 우체국장 딸이 교회에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새벽기도도 한다고 했습니다. 장로님인 그 면장님이 그 아가씨를 며느리로 점찍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들은 만났고 결혼했습니다. 예수 믿고 좋은 남편 만나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만났을 때 그 권사님에게 “권사님은 보면 볼수록 은근히 괜찮은 사람입니다” 했더니 “목사님, 계좌 번호 불러 주세요.” 나는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몰랐습니다.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기도하기만 해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십니다.
우리가 기도를 선택하면 예상할 수 없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거창 고등학교 설립자인 전 영창 교장선생님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는 유학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대학부총장이라는 확실한 지위와 평탄한 미래를 버리고 재정문제로 폐교직전에 있는 시골학교인 거창고에 부임을 하게 됩니다.
교장취임식에 참석한 학생은 모두 8명. 얼마나 재정이 열악하였든지 교사회의에서 자신이 먼저 학교를 위하여 월급을 반으로 줄이겠다고 선언을 하자 교사들도 여기에 동조를 하여 이때부터 흩어진 학생들을 모았습니다.
이렇게 시작을 하였지만 이미 학교가 진 빚이 너무 많아서 해결할 길이 없었습니다. 결국 1958년 4월 학교가 넘어가게 되었을 때 그는 성경과 찬송, 담요 1장을 가지고 거창읍에서 40리나 떨어진 산 중턱의 동굴속으로 들어가서 자리를 펴고 1주일 금식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미국에 갔다 와서 이 나라에 좋은 고등학교 교육을 해보려고 하는데 이렇게 학교가 부채로 넘어가게 됐으니 어떡하면 좋습니까? 하나님 해결해 주세요.”
사흘이 지나도 아무런 응답도 없고 가슴만 답답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이 없자 그는 나흘 째 마침내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제가 1주일 동안 금식기도 하는 이 기간내에 응답해 주시지 않으면 1주일 금식기도를 마치는 날 서울로 올라가 ‘동아일보에 하나님은 안 계십니다 괜히 하나님 믿다가 속지 마세요.’ 하고 광고를 내겠습니다.”
기도를 마치고 내려오니 조우복이라는 미국의 한 성도가 보낸 수표 1장이 도착해 있었습니다. 2050달러. 이것은 그 당시 부채를 정확하게 갚을 수 있는 돈이었습니다. 현재 거창고등학교는 시골학교지만 서울대를 비롯해 명문대에 4분의 1이 진학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중요한 일이 있을 때 기도를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잠언 16:20에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는다’고 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마르다와 마리아 자매 중에서 마리아는 말씀 듣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가 더 좋은 것을 선택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말씀 듣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은 선택입니다.
예배에 참석하는 것이 결혼식에 가는 것 보다 좋은 선택입니다. 상사와 골프모임에 가는 것 보다 예배에 참석하여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TV를 보는 것보다, 수요일 예배에 오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새벽에 단잠을 자는 것 보다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말씀을 듣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주일에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것보다 교회에 챙겨 보내는 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두 사람의 젊은이가 고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두 갈래 길이 나왔습니다. 오른쪽에는 교회가 보였습니다. 교회에는 이런 말씀이 쓰여 있었습니다.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왼쪽으로는 시가지가 있었습니다. 한 사람이 ‘우리 교회 가서 기도하자. 전쟁에서 하나님이 살려 주셨으니까...’ 한 청년은 ‘나는 시내에 가서 술이나 한잔 할거야..’ 두 사람은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30년 후 한사람은 감옥에 있었습니다. 종신형을 받고 복역하고 있었습니다. 감옥에서 신문을 보았습니다. 거기엔 미국의 제22대 대통령으로 클리브랜드가 취임했다는 기사가 대문짝만하게 나와 있었습니다. 교회로 기도하러 갔던 그 청년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던 것입니다. 술집으로 갔던 그 청년은 종신형의 죄수가 되어 친구가 대통령에 취임했다는 기사를 보고 있습니다. 매사에 좋은 것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중요한 것을 선택할 때, 말씀에 기초하여 선택하려면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죤이라는 8살 아이가 있었습니다. 돈을 조금 벌었습니다. 어머니가 그 아이에게 십일조를 하라고 했습니다. 그 아이는 십일조를 했습니다. 그는 나중에 부자가 되었을때도 여전히 십일조를 했습니다. ‘내가 어릴 때 십일조를 하지 않았다면 100만달러 수입을 얻었을 때, 천만달러의 십일조도....’ 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죤 록펠러입니다.
록펠러는 엄청난 재산을 모았지만 한창때인 50대에 죽을병에 걸렸습니다. 그때 그는 우연한 일로 한 가난한 사람의 병원비를 대신 지불했습니다. 그 일로 그는 너무나 행복했습니다.
그 후 그는 그의 많은 재산을 병원과 학교 예배당 건축과 선교, 구제, 자선 사업에 썼습니다. 그는 선한 일에 그의 돈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좋은 것을 선택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의 불치병도 어느샌가 나아서 98세까지 건강하게 살았습니다. 그가 좋은 선택을 하였기 때문에 그의 재산은 더 늘어났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내 생각, 하나님의 말씀과 내 감정이 대립할 때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해야 합니다. 그것이 더 좋은 선택입니다.
가인의 선택을 보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그러나 가인은 하나님의 말씀 대신에 자기 생각, 자기 감정을 따르고 맙니다. 사울은 어떻습니까? 아말렉을 도말하라는 하나님의 말씀과 살찐 우양을 전리품으로 하고 싶어하는 자기 생각 사이에서 결국 자기 생각을 선택합니다. 우선 보기에는 좋은 선택같지만 사울은 최악의 선택을 한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는 나라가 망하여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왕이 내린 진수성찬과 하나님의 말씀사이에서 이 네 젊은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택했습니다. 그 결과가 무엇입니까? 다니엘은 총리가 되고 그 친구들은 도지사가 되었습니다.
셋째, 하나님에 대한 믿음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매사에 좋은 선택을 하려면 믿음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면 무엇이나 가능하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믿음으로 선택하면 하나님이 이루어 주십니다. 매사에, 모든 일에 믿음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박수무당이 한 사람 있었습니다. 하루는 어느 집에서 온 동네가 떠나갈듯한 요란한 굿판을 벌였습니다. 그곳을 지나가던 전도사 한 분이 그 꼴을 보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자식 망할 짓 그만하고 예수 믿고 천당 가시오!" 그러자 화가 난 박수무당이 "너나 예수 믿고 천당인지 만당인지 가라."며 분을 이기지 못하여 굿판을 걷어 치웠습니다. 그날 밤 이상한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박수무당의 귀에 전도사의 그 말 한 마디가 계속해서 들려왔습니다. 그리고 한 번 본 그 분의 모습이 선명하게 나타났습니다. 점점 정신이 혼란해지며 잠을 잘 수도 없었고, 음식을 먹어도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에 교회에서 치는 종소리에 이끌려 교회에 나가게 되었고, 예수를 믿고 온 가족이 구원을 받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는 무당을 그만 두고 예수를 믿기 시작했고 무당할 때 내던 열심으로 예수를 열심히 믿었습니다.
한 번은 그가 다니는 교회가 교회당 건축을 하게 되었는데 모든 성도들이 건축헌금을 하는데 자신은 가난해서 건축헌금을 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나도 다른 사람들처럼 건축헌금 할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기도 중에 ‘네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하라’는 말씀이 머리를 가득 채웠습니다.
그 당시 그가 가지고 있던 것은 논 네 마지기였습니다. 그는 기도하기를 ‘이 네 마지기는 우리 가족들의 생명줄입니다. 이것을 바치면 우리 식구는 굶어 죽습니다.’ 그런데 기도 중에 들리는 말씀은 ‘네가 지금까지 논 네 마지기로 살았느냐?’는 것이었습니다.
‘주님 아닙니다. 주님의 은혜로 살았습니다.’ 하고는 전 재산 논 네 마지기를 교회 건축을 위해서 바쳤습니다. 그 후에 대구의 어느 교회에서 그를 교회 사찰로 채용했습니다. 그는 교회 사찰겸 선교사 가정의 일을 돕게 되었는데 어느 날 선교사님이 바깥마당에 쌓여 있는 장작을 안으로 옮기라고 했습니다. 두 트럭이나 되는 장작을 옮기느라 그는 온 몸이 땀에 젖었습니다.
그런데 다 옮기자 말자 선교사님 사모님이 ‘아니 장작을 왜 안에 들여 놓았느냐고 밖으로 다시 옮기라’고 했습니다. 그 집사님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이것을 다 옮기자 선교사님이 ‘아니 비가 올 것 같은데 왜 이것을 내어 놓았는가? 다시 창고로 옮기라’고 했습니다. 그 집사님은 그래도 말없이 시키는 대로 창고로 모든 장작을 옮겼습니다. 일이 끝나니 새벽 2시였습니다. 집사님은 화도 나고 자존심도 상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는 담담했습니다. 이 일을 보고 감동을 받은 그 선교사님이 다음날 아침 사찰 집사님을 불러서 물었습니다. “집사님 같은 훌륭한 분을 위해서 무엇인가 해 드리고 싶습니다. 집사님에게 자녀가 있습니까? ” “예, 아들이 둘 있습니다.” 그 선교사님은 그 집사님의 두 아들을 미국으로 보내서 공부를 시켰습니다. 예일 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돌아온 큰 아들 백낙준 박사는 연세대학교 총장과 문교부 장관을 역임했고 또 다른 아들도 연세대학교 교수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믿음으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좋은 것을 선택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