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오늘의 복음과 묵상

[스크랩] 3월 10일 복음말씀

작성자아침 햇살|작성시간17.03.10|조회수34 목록 댓글 4


    오늘의 묵상
    예수님께서는 오늘 복음을 통해 인간을 새로운 눈길로 바라보라고 당부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당시 사람들은 살인 같은 극단적인 범죄만을 중죄로 생각하였으나, 예수님께서는 분노나 모욕까지도 벌을 받는다고 새롭게 가르치십니다. 분노와 모욕이 살인의 발단이 되기 때문이지요. 그뿐만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무참히 훼손하고 인격을 말살하는 것, 사람을 인간 이하로 대하는 것, 심지어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도 일종의 살인이라 하겠습니다. 육신의 생명을 뺏는 것만 살인이 아니지요. 요즘 우려하는 이른바 ‘왕따’ 현상도 마찬가지라 하겠습니다. 얼마나 피해가 극심합니까? 예수님께서는 살인까지도 가능하게 하는, 인간성의 모든 악한 요소들을 뿌리 뽑는 것이 다른 어느 것보다 중요하다고 보신 것이지요. 더욱이 예수님께서는 형제와 불화 중인 사람은 먼저 형제와 화해하고, 그 후 하느님 대전에 예물을 드리라고 강조하십니다. 그 형제 역시 하느님의 소중한 자녀이기 때문이지요. 만일 어떤 사람이 이웃과의 불화를 먼저 해소하려는 노력 없이, 단지 미사성제를 통해 하느님하고만 옳은 관계를 맺겠다면, 이는 순서가 바뀐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언제나 깨끗한 마음으로 하느님 대전에 나서도록, 주변의 형제자매들을 늘 돌아보아야 하겠습니다.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내가 만난 그 분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새벽달 | 작성시간 17.03.10 의로움...
  • 작성자Damiano | 작성시간 17.03.10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하느님 감사 합니다.
  • 작성자여르미 | 작성시간 17.03.10 의로움
  • 작성자아침 햇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7.03.11 먼저 화해하여라.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