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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복음과 묵상

[스크랩] 3월 18일 복음말씀

작성자아침 햇살|작성시간17.03.18|조회수34 목록 댓글 3


    오늘의 묵상
    오늘 복음을 보면 재산을 분배받아 나간 작은아들이 타락한 생활 끝에 집으로 돌아오자, 아버지는 아무런 조건 없이 따뜻이 맞아들입니다. 큰아들은 아버지가 작은아들을 위하여 잔치까지 벌이는 것을 보고는 화를 냅니다. 자신은 지금까지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고 종처럼 일만 했다고 항변하지요. 그런 큰아들에게 아버지는 늘 사랑을 받으며 살아온 것을 상기시킵니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다 네 것이다.” 작은아들은 집을 나가 방황 끝에 비로소 아버지 집이 얼마나 좋은지 깨달았습니다. 반면 큰아들은 아버지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으면서도 그 값어치를 모르고 있습니다. 몸은 아버지 집에서 살았지만, 마음은 종살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스스로 얽어맨 것이지요. 큰아들도 마음으로는 작은아들처럼 세속의 재미를 듬뿍 즐기고 싶었던 것입니다. 큰아들은 겉으로만 보면 집 안에 머물면서 아버지를 잘 섬기고 충실하게 일하는 효자이지요. 하지만 내면적으로는 작은아들과 다를 바 없지 않습니까? 단지, 하나는 집을 떠났다가 깨달음을 얻은 탕자이고, 다른 하나는 집 안에 있으면서도 깨우치지 못한 탕자라는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우리 역시 몸은 주님의 집인 성전에 있으면서도 마음은 저 밖에 나가 있을 때가 많습니다. 어쩌면 밖에서 방황했던 작은아들보다, 집에 있으면서 내적으로 방황하는 큰아들에게서 우리의 또 다른 모습을 발견할 수 있지 않습니까? (김준철 토마스 아퀴나스 신부)
-출처 매일 미사-



♬ 일어나 아버지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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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새벽달 | 작성시간 17.03.18 나의 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낳고 내가 잃었다가 도로 찾았다.
  • 작성자여르미 | 작성시간 17.03.18 간절히 바랐지만, 아무도 주지 않았다.
  • 작성자Damiano | 작성시간 17.03.20 "아버지 제가 하늘과 아버지께 죄를 지었습니다." 하느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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