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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우리

작성자개벌|작성시간12.06.19|조회수10 목록 댓글 0

 

 

 


 
   그리운 우리    
 
                   
                  -김용택


 
저문 데로 둘이 저물어 갔다가 

저문 데서 저물어 둘이 돌아와 

저문 강물에 

발목을 담그면 

아픔없이 함께 지워지며 

꽃잎 두 송이로 떠가는 

그리운 우리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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