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 작성자개벌|작성시간12.09.13|조회수14 목록 댓글 0 글자크기 작게가 글자크기 크게가 늑대 (도종환 詩) 너는 왜 길들여지지 않는 것일까너는 왜 길들여지지 않는 것일까편안한 먹일 찾아 먹이를 주는 사람들 찾아다들 개들의 무리 속으로 떠나가는데 너는 왜 바람을 피하지 않는 것일까너는 왜 바람을 피하지 않는 것일까여름날의 천둥과 비바람한겨울 설한풍 피할 안식처가 사람의 마을에 놓여 있는데 너는 왜 바람 부는 들판을 떠나지 않는가너는 왜 산골짝 바위 틈을 떠나지 않는가 오늘은 사람들 사이에서 늑대를 본다그대의 빛나는 눈빛 속에 늑대를 본다홀로 어슬렁거리는 외로운 정신을 그 무엇에도 길들여지지 않는자유로운 영혼을 (*2) 아우~~~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북마크 공유하기 신고 센터로 신고 댓글 댓글 0 댓글쓰기 답글쓰기 댓글 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