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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이야기

The book thief 책도둑

작성자보리심(김민서)|작성시간14.05.09|조회수145 목록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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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안에서 보았습니다.

한 번 보고나서

곧 다시 보기 시작했네요.

그런 영화가 사실은 드문데 말입니다.

 

영화속에서 내레이션을 하는 존재...

바로 죽음의 사자였네요.

 

인상 깊은 대사가 참 많이 등장합니다.

하나씩 제목으로 삼아 글을 쓰고싶을 만큼.

 

 

죽음의 사자가 서로 전쟁을 하는 사람들에 대해 이러네요.

 

적이 된 그들은 서로를 향해 달려갔다.

하지만 사실 그들은

나를 향해 온 것이다...

 

 

주인공 여자아이에 대해 말합니다.

 

그 아이는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만드는

몇 안되는 영혼이었다.

 

 

 

인간에 대해 말합니다.

 

인간에게서

아름다움을 보았고

추악함을 보았다.

한 존재에 그 둘이 공존한다는 것이 참 놀라운 일이었다.

 

 

 

인간에게 감탄하게 된다...

 

 

 

이런 대사도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기억은 영혼의 노트장이다.

 

 

이 외에도 더 있는데

돌아가는 비행기에도 이 영화가 다시 있으면

한 번 더 볼까싶네요.

 

 

이런 깊은 대사를 쓰는 사람...

 

감사하고

존경스럽고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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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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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좋은날 | 작성시간 14.05.09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도둑
    책도둑.

  • 답댓글 작성자보리심(김민서)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4.05.10 ^^
    그런데 요즘도 이렇게 생각해줄까요?

    이 영화 속에서 주인공 여자아이가 바로
    아름다운 도둑이었습니다.

    좋은날님도 아직 이 영화 안보셨으면
    사모님과 함께 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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