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관계부모훈련교육과정이 끝났다.
교육을 마친후 경황이 없어 마음의 여유를 가지지 못해 소감을 바로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꼭 나의 이 마음을 남기고 싶어 늦었지만 이제사 올린다.
교육때마다 눈물 안 찍은 날이 없었는데 끝날 때도 결국 눈물찍었다.
인지하지 못했던 엄마-나-자녀와의 연결고리를 인지하면서 안타깝고, 불쌍하고, 억울하고, 힘들어했던 나의 연결고리들...
마음이,,, 마음이 많이 무너졌다. 하지만 무너졌던 마음만큼 연결고리에 대해 알게 되어 행복했었다.
격려하며 울타리가 되어주신 네오님.
놀랍도록 긍정적인 사고로 타인을 배려하셨던 정선생님. <--이런 쌤 처음 봤다
순수하고 창의적이고 깨는 사고를 하시던 허선생님. <--이런 쌤도 처음봤다
지적이고, 논리적 사고에 상당한 말빨이 부러웠던 장선생님. <--이런 쌤이 되고 싶당
처음 교육받을 때보다 상당히 편안해져 있는 나를 보면서, 여러 선생님을 보면서 교육받는동안 행복했었다.
도움을 주신 선생님들께 늘 감사하면서 살아가야지.
일상생활만 허덕이며 아무 생각없이 살아왔던 나!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하여 나를 지탱할 수 있도록 나에게 영양분도 주고, 자극도 주고 (음,, 또 뭐 없나?), 하여간 좋은 것 많이 많이 주도록 노력해야지.
교육의 종료가 상당히 서운했는데 스터디형식으로 계속 선생님들을 만날 수 있고 나에게 좋은 양분을 줄 기회가 제공되었다.
여러 선생님들에 비해 생각빨이 딸려 늘 기죽은 듯한 느낌을 가져 이 기회가 좀 부담스럽지만 난 또 잡아본다.
2년전 내 자식 때문에 선택한 이 길(?)은 결국 나와 내 가족의 행복을 위한 길임을 알기에 기회를 잡아보는 나 자신을 대견스럽게
생각하면서 공부할 마음을 준비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