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촬영이 시작되어 '레디 액션'을 외칠 때 치는 슬레이트, 일명 '딱치기'를 치는 이유는 편집을 위해서이다.
슬레이트에 찍게 될 씬과 커트, 테이크 등의 숫자를 적어 놓아, 러쉬를 편집할 때 필름 앞부분만 보고도 필름을 쉽게 구별하기 위한 것이다.
그런데 왜 슬레이트는 소리가 나도록 치는 것일까?
그것은 화면과 사운드의 '싱크'를 맞추기 위해서이다.
사운드에 신경을 쓰지 않은 영화를 관람할 때, 연기자의 입모양과 소리가 일치하지 않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런 경우를 두고 싱크가 맞지 않는다고 한다.
동시 녹음시에는 슬레이트에서 소리가 나는 포인트를 잡아 화면과 일치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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