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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지역별 명상체계

작성자버프댁|작성시간20.01.31|조회수90 목록 댓글 0

 명상체계

(요가, 불교, 탄트라, 티벳명상, 카발라, 수피즘)

 

 

 

1. 인도

요가 - 전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차원에 걸쳐, 다양한 테크닉이 집약되어 있는 인도의 명상 체계이다. 최소한 기원전 3000년 이전부터 수행되어 온 영적 전통으로 불교,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발생에 적지 않은 영향을 주었다. 요가는 기본적으로 감각에 이끌려 다니는 것을 멈추고, 그 감각을 더욱 예민하게 만들어 에너지(프라나)를 더 높은 차원으로 승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육체를 적극적으로 다스리고 극복해가는 하타요가, 냉철한 분별력으로 순수한 진리만을 추구해 가는 즈나나 요가, 신에 대한 헌신과 사랑을 강ㅈ하는 박티 요가, 실제 삶에서 순수한 행동으로 진리를 구현하고자 하는 카르마 요가, 정신을 안정시키기 위한 명상을 위주로 하는 라자 요가 등으로 구분할 수 있지만 대개의 요가수행자들은 하나의 부류에 속하기보다 통합적인 수행을 한다.

불교 - 기원전 5세기 경에 북인도 룸비니에서(현재는 네팔에 속함)샤카족의 왕자로 태어난 붓다는 모든 집착을 놓아 버리고 연기와 무상으로 대변되는 공의 지혜와 자비로운 태도를 가르쳤고, 점차 교단이 커지고 티베트, 중국, 스리랑카 등으로 붓다의 가르침이 전파되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세력이 큰 종교가 되었다.(부처, 붓다라는 말은 본래 고대 인도에서 깨달은 사람을 칭하던 산스크리트 단어이다.)불교는 절대적이고 무한한 진리를 추구하지만 창조자, 정복자의 이미지를 거부하고 신적인 존재를 내세우지 않기 때문에 엄밀한 의미에서는 종교라기보다 철학이나 사상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정작 인도에서는 붓다가 비슈누 신의 9번째 화신으로 받아들여지는 등 세력이 쇠퇴하고 말았으나, 아시아 전역에 걸쳐 많은 신도와 수행자를 부유하고 잇으며 현재는 서양에서도 신도가 크게 늘로 있는 추세이다.

탄트라 - 요가가 이성적이고 분석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점진적인 변화를 이루어내는데 비해, 탄트라는 감성적이고 전체적인 태도와 경험을 추구하기 때문에 급진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다. 성기 근처(물라다라 차크라)에 잠들어 있는 원초적인 에너지, 샥티를 자극시켜 척추를 따라 상부의 차크라(아즈나, 사하스라라)까지 끌어올리는 방법이 주된 내용을 이룬다. 특수한 호흡법이나 주문, 비밀스러운 의식은 물론 실제 성적인 자극에 의해 극대화된 에너지를 수행에 활용하기도 한다. 일반인들의 상식이나 윤리, 도억적인 관점에서 이해되지 않을 정도로 기묘한 수행법들과 미신적인 요소가 섞여 있어 비난을 받기도 하지만, 수천년간 수행자들을 영적으로 성장시켜 온 귀중한 수행법임에는 논란의 여지가 없다. 20세기에 오쇼 라즈니쉬에 의해 서양에 소개되면서 많은 추종자를 낳았다. 선도와 기공을 구분하기 어렵듯이, 요가와 탄트라도 거의 동일한 수행체계와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

2. 티베트



티베트의 불교 역사는 인도와 중국에서 거의 같은 시기(7세기경)에 불교가 도입되면서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전통 종교인 뵌교의 저항으로 인해 정착되지 못하였으나 8세기에 티송데첸 왕이 초청한 인도의 철학자 파드마삼바바에 의해 대승불교와 탄트라 수행법, 티케트 원시 종교가 융합된 독창적인 티베트 불교가 융성하게 되었다. 티베트 전역과 네팔, 부탄, 카슈미르, 몽고의 일부 지역에 이르기 까지 퍼져 있는 티베트 불교는 20세기에 티베트가 중국으로 귀속되면서 정치적, 군사적 박해를 당하는 아픔을 겪고 있으나, 아직도 달라이라마를 중심으로 하는 종교적인 사회가 유지되고 있다. 『티베트 사자의 서 』를 남긴 파드마삼바바와 철저한 고행으로 단 한 생에 해탈의 경지에 이른 밀라레파는 티베트 불교에 속하지 않은 명상가, 수행자들에게도 위대한 성자로 추앙받고 있다.

3. 이스라엘 
카발라 - 유대 신비주의 전통, 성직자의 중재없이 직접 신성을 체험하고자 하며, 랍비 유대교와는 다음과 같은 튼 차이가 있다. 첫째, 성경의 창조주 하나님은 제한적인신으로서 더욱 무한한 미지의 신, 아인 소프Ayin-Sof에 종속되어 있다. 둘째, 우주는 무無로부터 이루어진 창조의 결과가 아니라 아닌 소프로부터 비롯된 속성, 즉 세피로트Sefirot에 의해 이루어진 복합작용의 결과이다. 셋째, 세피로트는 유한한 우주와 무한한 신 사이를 연결하는 다리이다. 철학적 문제를 주로 다루는 사변적 카발라와 히브리어와 문자의 신비를 활용하고자 하는 실천적 카발라(마법 카발라)로 구분할 수 있다. 12세기에 이르러서야 카발라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나 그 전통은 문헌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시대까지 거슬러 올라가며, 서양 신비주의의 뿌리가 되었음은 물론, 동양의 사상들과도 유사한 상징체계를 사용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4. 이란
수피즘 - 수피즘은 이슬람교에서 파생된 신비주의 사상으로 신과 직접적인 교류가 이루어진 지상地上의 경지, 일종의 영적인 도취 상태를 추구하는 사상이다. 인간의 마음을 천상의 영들과 뒤섞이는 곳, 눈에 보이지 않는 신비가 드러나는 체험으로 이끌어 결국 신성을 완전히 깨닫고 온 우주와 합일하는 경지에 이르게 하는 영적인 구도를 주 내용으로 한다. 수피즘은 8세기 이후 이슬람교가 수니파와 시아파로 분열된 후 시아파 내에서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고, 고행이나 유행을 하던 초기 수행자들의 모습에서 수피즘(Suf, 양모를 걸친)이란 말이 유래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수피즘의 문헌들은 대개 시詩형식을 취하는 특징이 있어 아랍, 페르시안, 터키 등지의 많은 시인들이 동시에 유명한 수피 스승이었던 경우가 많다. (이븐 아라비, 잘랄루딘 루미, 하피즈 등)카발라와 마찬가지로 스승과 제자, 혹은 소수 모임에 의해서만 가르침이 전수되므로 본질적인 내용이 많이 공개되지는 않았으나 진지한 구도자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유럽&아프리카편(연금술,마법,점성학,영지주의,아프리카원주민)

 

1. 이탈리아

연금술 - 중세 유럽에 널리 퍼진 주술적 성격의 자연학, 비금속을 인공적 수단으로 귀금속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중국 도교에서의 연단법練丹法과 상당히 유사하다. 기원전 알렉산드리아에서 시작되고 이슬람에서 체계화되어 유럽에까지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서양의 연금술은 사람에게 불로장수를 부여하는 궁극의 물질-'철학자의 돌Pilosopher's Stone'을 추구하는 실천적인 연금술과, 죄 있는 인간을 완전무결한 인간으로 전환시키는 신앙과 수행의 방식으로서 신비적 연금술이 있다. 이집트의 금속가공기술과 그리스의 자연철학, 점성술, 중동지역의 신비주의와 상공업적 경제기반 등 오랜 시기에 걸쳐 다양한 문화의 교류에 의해 발전해온 연금술은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진 못했으나 유럽에서 화학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심리학자 C.G.융은 연금술적 사고관이 인간의 심리적인 경향에 호소하는 바가 크다고 해석하였다.

2. 프랑스
마법 - 카발라에 뿌리를 두고 발전한 마법은 우주에는 보이지 않는 존재들과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법칙이 있으며, 이를 알고 활용하면 현상계의 상식으로 이해할 수 없는 변화를 일으키는 것이 가능하다 관점을 갖고 있다. 우주에는 신과 악마라는 양 극단 사이에 여러 존재들이 있으며 인간은 산과 악마의 중간 영역에 속해 있다. 주문(스펠)과 마법장비, 결계 의식 등을 통해 인간보다 신에 가까운 존재들에게 정중하게 간구하는 것을 초환招還이라 하고, 악마에 가까운 존재들을 강제, 협박, 저주 등의 방법으로 불러내어 이용하는 것은 소환召還이라 한다. 신의 지식을 구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을 백마법으로, 자신의 욕심과 악한 존재들의 꼬임에 의해 타인의 신체와 정신을 임의대로 조절하는 것을 흑마법으로 구분하기도 하낟. 최고의 마법사에게는 고도의 기술과 함께 우주의 모든 네트워크를 꿰뚫는 지혜-체험이 요구되며, 큰 마법일수록 실패했을 때 심각한 부작용과 후유증의 나타난다. 우주의 비밀을 엿보는 자는 점성술사이고, 그 비밀을 실천하는 자는 수행자이며, 우주의 비밀을 활용하는 자는 마법사라는 비유가 전해진다.

점성학 - 천체현상을 관측하여 인간의 운명이나 미래를 예지하고, 자신의 소명을 확인함으로써 영적 성장의 도구로 삼는 방법, 천체 운행에 대한 지식이 필수적이며, 최초로 체계화된 곳은 바빌로니아와 고대 중국으로 알려져 있다. '위와 같이 아래도 그러하다'는 상응의 원리, 동시성의 원리를 토대로 하여 태어난 시기의 천체의 위치를 재국성하고 분석하여 개인의 개성과 창조력, 인생의 시련과 과제 등을 밝혀낸다. 개인의 운명을 다루는 인사점성학부터 자연과 사회 전반을 대상으로 하는 천변점성학까지, 그리고 미신적인 점복술의 형태에서 자유의지와 운명의 관계를 아우르는 진리추구의 점성학까지 다양한 형태로 전해져 왔으며 오컬티즘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인 과목 중 하나이다.

3. 이집트


영지주의 - 영지주의Gnosticism는 그리스도교 신앙지식 이상의 신비적 신앙지식에0 도달하려고 하였다. 구약성서에 나오는 창조주와 예수가 말한 아버지 하느님을 구별하여, 전자를 데미우르고스(제작자란 뜻)라는 하급 신으로 보았으며, 인간의 구원은 그리스도의 영화靈化되는 데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3세기 이후에 그리스도교 정통파로부터 배척당하여 소멸한 듯 보였으나 일부 세력이 중동, 이집트에서 유럽에 이르기까지 이동하여 정착하면서 서양의 신비주의에 또 다른 토대가 되었다. 남아 있는 문서들이 대부분 정통파의 비탄적인 시각에 의해 기슬되어 있어 영지주의의 면모가 상세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20세기에 기원전 2세기경의 영지주의 문서가 이집트 나그 하마디에서 발견되면서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4. 중, 남부 아프리카

아프리카 원주민 - 아프리카 원주민들에게 전해지는 영적 전통은 아직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으나, 주술적인 무속 신앙과 각 부족만의 독특한 독특한 풍습들을 통해 사회가 유지되어 왔으며 자연과 교감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우리의 눈에는 매우 위험하고 잔인하게 여겨지는 풍습들도, 인간의 내면적 상징들을 표현하고 활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어려운 관문(성인식)을 거쳐야만 집단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지는 전통을 유지하는 부족에서는 사회적으로 도태되는 사람이 극히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아프리카 원주민들의 독특한 주술적 신앙과 예술성, 신체적 민감성 등은 이들이 강제로 이주된 지역마다 새로운 대중문화를 만들어내는 결과를 낳기도 하였다.

 

아메리카(아메리카원주민,마야문명,뉴에이지)명상

 

 

1. 미국, 캐나다



아메리카 원주민 - 서구 열강의 침략과 박해로 대부분이 죽고, 생존자들은 보호구역으로 내몰리기 전까지 수 만년 이상을 자연과 교감하며 정신적으로 풍요로운 삶을 이어왔던 아메리카 원주민(그 명칭마저 인디언으로 잘못 불리어 왔다)들은 개발논리에 익숙한 현대인들에게 '자연을 거역하는 것이 오히려 야만이다'라는 귀중한 관점을 일깨워주고 있다.

 

캐나다를 포함한 북 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천여 개 이상의 부족이 분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들은 공통적으로 자연과 직관적으로 소통하는 능력,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 생존에 꼭 필요한 이외의 것은 소유하지 않는 삶을 살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아메리카 원주민의 삶을 기술한 자료들은 영성인과 자연주의자에게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 되고 있다. 이들은 아시아에서 북쪽 경로를 통해 이주해 왔다는 설이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나, 신화를 연구하는 일부 학자들은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사라진 고대 문명 아틀란티스의 후예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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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에이지 - 기존서구식 가치와 문화를 배척하고 종교, 의학, 철학, 천문학, 환경, 음악 등의 영역의 집적된 발전을 추구하는 신문화운동, 20세기에 이르러 기존의 사회, 문화, 종교에서 더 이상 가치를 발견하지 못하고 영적 공허를 느끼게 된 사람들이 이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는데, 이것이 총칭하여 뉴에이지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개개인의 영성적 변화, 즉 인간의 내적 능력을 개발시켜 우주의 차원에 도달하는 것, 인간의식을 확장시켜 신비적인 것에 도달하는 것에 주된 관심을 보이는 이 운동은 의식확장을 위해서 여러 종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요소와 과학, 심리, 기술, 정신분석 등을 혼합시킨다.

 

그러므로 이 운동은 영성적인 면에서는 방랑자적 성격을 가지며,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작은 그룹을 이루고 있으므로 정확하게 정의하기가 어렵다. 뉴에이지라는 개념의 어원은 점성학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현재 새로운 세대 - 물병자리 시대가 막 시작된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므로 뉴에이지를 물병자리 시대, 즉 아쿠아리스Aquarius시대라고도 부른다. 권위적이지 않은 형태의 영성 추구를 지향하며 세계 각지의 신비주의 전통은 물론 심리치료와 심신의학, 철학, 영성과학, 자연친화적 사상, 공동체적 삶 등 다양한 개념을 흡수하여 친숙한 대중문화로 재생산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도 하다. 반면 지나친 상업화와 쾌락주의, 미신적이고 맹신적인 신비주의의 난립 등 역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2. 멕시코


 

사라진 마야문명 - 마야문명은 현재 중앙아메리카의 멕시코 남부와 과테말라를 중심으로 번성했던 고대 문명이다. 다른 문명의 발상지와는 달리 인간이 살기에 아주 부적합한 열대 밀림에 도시를 세우고, 중앙집권의 단일 지도 체제가 아닌 수많은 부족의 집합으로써 도시 국가 형태를 이루고 있던 마야문명은 천문, 역법, 수학, 미술, 공예 등이 놀랄 만큼 과학적이고 정교하였으며, 일종의 상형 문자인 신성 문자를 사용하여 그들만의 독특한 문화를 이룩하였다. 기원 전 2500년 경부터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 긴 세월 동안 중심 도시를 건립했다가 버리고 도 건립했다가 버리는 일을 되풀이하다가 8세기경부터 급속히 쇠퇴하였다 에스파냐인들이 15세기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마야 문명의 유적들이 밀림 속에 매몰되어 있었다.

 

마야문명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어떤 문명보다도 신비롭고 아직도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안고 있다. 첫째. 마야인들은 뛰어난 문명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인간이 살기 부적합한 밀림 속에 도시를 건설했는가? 고대 4대 문명의 발상지들이 강을 끼고 온대기후에 속해 기후가 좋고 비옥한 토지에서 발생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발달하였다. 둘째, 그들은 과연 거대한 석조 건축물을 어떻게 완성했을까? 페텐의 밀림 속에 있는 티칼은 마야 최고의 대도시로 신전, 궁전, 승원 등 1제곱킬로미터 당 약 200, 3,000개 이상의 석조건축물이 존재한다. 이들은 거대한 건축물을 건설하면서도 포장도로도 만들지 않았고, 수레바퀴의 사용법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바퀴를 사용하지 않고 직접 자재들을 운반하는 납득하기 힘든 방식을 사용했다. 셋째, 다른 고대문명보다 훨씬 앞선 역법, 천문학, 수학이다.

 

그리스-로마 시대에도 사용되지 않았고 근세기에 들어와서 사용한 0(Zero)의 숫자를 마야인은 일찍부터 활용하고 있었다. 마야인들은 3세기경부터 이미 0을 포함한 20진법 숫자 체계를 갖고 계산했다. 인도보다는 3백년, 아라비아 상인보다는 무려 7백년 정도 앞선 시기이다. 또한 마야의 천문학은 매우 발달하여 이미 1년을 365,2420일로 계산해 냈으며 이는 현대 과학에서 밝혀낸 365,2422일과 불과 17,28초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마야인들은 584일 주기의 금성력金星曆까지 만들었는데, 그들은 태양력의 8년 동안에 금성력이 꼭 0,4일 어긋난다는 사실까지도 알고 있었다.

 

넷째, 찬란한 마야문명을 꽃피웠던 마야인은 9세기 이후 갑자기 사라졌다. 고전기의 마야의 도시는 이카튼(7,200)의 종료 때마다 기념비를남겼는데, 790년에는 19개의 밀림도시의 모습이 사라졌고 810년에는 12개 도시로 줄었으며 830년에는 불과 3개의 도시만이 남았다. 전쟁이 일어난 흔적도 없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흔적도 없다. 그들은 문명의 후계자도 남기지 않고 주변 사람들에게 전설 하나 남겨놓지 않고 사라진 것이다. 마야 문명의 미스테리는 단순한 호기심의 차원을 넘어, 인간이 잊고 있는 지도 모르는 또 다른 지적능력에 대한 가능성과 추측만이 무성한 역사 이전 초고대 문명에 대한 단서가 될 지도 모른다.


 

호주, 남 - 북극 & 아틀란티스

1. 호주 & 뉴질랜드

 

 


원주민 - 호주와 뉴질랜드의 원주민은 약 5만년 동안 살아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해수면이 낮았던 시기에 인도네시아를 거쳐 호주의 위쪽 끝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나, 하지만 그들이 정확히 어디서 왔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18세기에 유럽인들이 도착했을 때, 원주민의 인구는 대략 30만 명 정도, 약 200여 개의 언어와 600여 개 정도이 방언이 사용되어진 것으로 전해진다. 호주 원주민은 자연환경에 관해 매우 뛰어난 지식을 지니고 있도, 이를 현대적으로 활요하려는 연구가 진행되기도 하였다. 주로 이동생활을 하면서 사냥과 채집에 전적으로 의존하였으며 아메리카 원주민들과 유사하게 자연친화적 생활방식과 영적인 통찰에 의한 가르침을 대대로 유지해왔다. 고고학적 유산이나 기록된 문화가 거의 없어 재조명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2. 남극, 북극

남극지방은 남극대륙이라고 하듯 대륙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 대륙은 미국의 2배에 가까운 크기이고 대부분 수천m의 두꺼운 얼음으로 뒤덮여있다. 그것에 비해 북극지방의 중심은 북극해라고 하는 바다로 북미, 아시아, 유럽의 북쪽 끝이 그 주변을 빙 둘로싸고 있다. 영성인들의 관심을 받는 곳은 남극으로, 얼음으로 뒤덮이기 전에 영적 - 과학적으로 발달한 문명이 조재했다는 설. 지저地底세계와 연결된 출입구가 있다는 설(현대과학으로도 깊이를 측정할 수 없는 균열이 종종 발생한다)오로라 현상에 얽힌 다양한 해석 등 많은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3. 미지의 세계



아틀란티스 - 대서양에 있었다고 하는 전설상의 대륙, 플라톤의 '크리티아스'와 '티마이오스'에서 아틀란티스에 대한 전설이 기술되어 있다. 그에 따르면 BC9500년 아틀란티스 대륙은 금, 은, 오리하르콘(대륙 특산의 귀금속)으로 뒤덮인왕궁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서설비와 건물을 갖춘 수도자가 있었고, 풍부한 산물과 주변의 여러 나라에서 들여오는 무역품과 전리품으로 크게 번영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심한 지진과 화산활동으로 하루 밤낮 사이에 바다 속으로 가라앉았아. 고도로 발전한 과학문명으로 오만해진 아틀란티스는 신의 영역에 도전한 것에 대한 벌로 멸망했다거나, 대량살상 무기를 통한 전쟁으로 자멸했다는 주장도 있고, 외계의 생명체에게 침략을 당했다는 추측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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