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하고 좋다. 집에 가만히 있기에는 아깝다. 어디로 산책을 나갈까 고민하다가 달력을 보니, 오늘이 13일, 3, 8일 남창 오일장이 열리는 날이었다. 예전부터 남창장날의 소문을 들언지라 꼭 한번은 구경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일광에서 동해선전철을 이용해 20분 정도 걸렸다. 그리고 이어서 동해선전철을 이용해 태화강역까지 가서 버스로 환승하여 국가정원까지 다녀왔다.
남창 오일장은 생각보다 규모가 크다. 바닷가 항구가 가까이 있어서 그런지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았다. 장을 보러, 구경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시장 주위에 식당들도 손님들로 가득하였다. 나도 배고픈 느낌이 들어 시장국밥집에서 소머리국밥을 한그릇을 비우고 국가정원으로 향했다.
동해선전철이 울산까지 연결이 되어 부산, 울산간 인기가 높은 열차이다. 오늘도 토요일이라서 그런지 행락객들로 열차가 매우 복잡했다. 공원안에 모감주나무가 곧 꽃을 피울것 같다. 며칠내로 노란 골든벨(꽃-종명)이 주렁주렁 달릴 것이다.
국가정원내 화사한 여름꽃 가든
큰 비용을 드리지 않고 부지런함과 건강만 있으면 찾아 갈 수 있는 곳이 우리 주위에는 많다. 국가정원에 여름꽃밭들로 꾸며져있다.
국가정원을 둘러보며 태화루쪽으로 이동하면 스카이전망대가 만들어져 있고 전동그네를 예약해서 탈수 있는 시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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