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 멋진 여행!

작성자알파웨이브|작성시간22.10.06|조회수370 목록 댓글 37

 

지난주에 아내와 함께 제가 사는 대전에서 한시간이 채 안되는 가까운 대둔산에 갔습니다.

대둔산은 충남 논산시, 금산군, 전북 완주군의 경계에 있는 도립공원입니다.

대둔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며 펼쳐진 산자락을 바라보니 단풍 들기전 초가을 정취가 사방에 가득합니다.

케이블카를 내려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나오는 구름다리입니다.

평일이라 방문객이 많지 않아서 호젓합니다.

 

어찌나 하늘이 파랗고 쨍한지 그 하늘을 날고 싶은 마음입니다.

 

하산후 대둔산 도립공원 입구의 맛집인 대둔산골에서 자연산 능이버섯전골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자연산 버섯은 노년의 아버지가 채취하고 중년의 아들이 식당을 운영합니다. 버섯 양이 충분치 않아서 2주후엔 능이버섯은 매뉴에서 빠진다고 하네요.

 

한달전에 1박을 예약한 대둔산 자연휴양림에 갑니다.

진산자연휴양림으로 부르다 대둔산자연휴양림으로 이름을 바꾼 이곳은 자연휴양림으로는 드물게 개인이 운영하는 곳입니다.

저는 홍성방을 예약했는데 시설 리모델링중이라서 고맙게도 좀 더 넓은 대전방으로 바꿔주시네요.
우리가 대전에서 온걸 아셨나봐요.

ㅎㅎㅎ~

 

 

 

휴양림 도착후 숙소에 짐 풀고나서 약 6Km 길이의 대둔산자연휴양림 숲속 산책길을 1시간 30분 정도 걸었습니다.

지금도 좋은데 단풍들면 더 멋질거라서 10월 말경에 단풍이 절정일때 숲길 걸으러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지도입니다.

http://kko.to/sYLNZtt0r

 

숲길을 걷고와서 휴양림 주인께서 직접 운영하는, 휴양림의 카페에서 차한잔을 하면서 바라보는 경치가 정말로 멋집니다!

제 얼굴이 넘 크게 나왔네요. 폰카 단점은 양쪽 사이드에 위치하면 얼굴이 넘 크게 나온다는거에요. ㅎㅎㅎ~

아침에 얼어나면 운해가 모든 산을 가득 채워서 신비스런 장면이 됩니다.

그 장면은 아쉽게도 사진을 못찍고 아침 9시경 운해가 거짐 걷힐 무렵 찍은 사진입니다.

 

휴양림을 빠져나와 우회전해서 대전으로 향하다가~ 오늘도 숲길을 또 걷고 싶어서~ 지도 윗쪽의 오른쪽에 보이는 대둔산 눈썰매장쪽으로 우회전해서 들어가봤습니다. 길 입구엔 한마음 캠핑장이라는 간판이 크게 보입니다. 글램핑장도 있는 한마음캠핑장은 운영중이라서 방문객들이 좀 보입니다.

캠핑장을 지나 걸으니 저수지가 나옵니다. 저수지앞엔 아래와 같은 안내판이 보입니다. 8월 10일에 작성했다니 최근에 설치한겁니다.

 

저수지에서 좀 더 올라가면 규모가 제법 큰 글램핑장이 나오는데 현재는 운영을 안합니다.

코로나 이후 여기처럼 운영안하고 방치된 시설들이 전국적으로 많을거라서 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대둔산자연휴양림을 걷다보면 읽을 만한 글귀를 적은 다양한 푯말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중 하나입니다.

흐릿하게 보이는 제목은 "남은 일생"입니다.

"리허설도 연장전도 없는 단지 생방송만으로 진행되는 인생"

인생은 생방송이군요....

 

아래는 뭘해도 잘 되는 사람의 특성이라고 합니다.

아래 내용중에 4,5,8,9,11번은 내가 바라보는 나의 모습이 아니라 타인이 나를 바라볼때 그렇게 보여야 하는건데요. 남의 눈엔 내 생각과 달리 그게 아닐 수도 있을거라 생각하니 저자신 찔리는 구석이 있습니다~^^

 

요즘 저희 부부 취미가 자연휴양림 1박2일 여행입니다.

올 여름들어 다녀온 자연휴양림입니다.

문경의 대야산자연휴양림(휴양림 숲도 좋고 문경세재도 들리세요), 논산의 양촌자연휴양림(주변 탑정호 야경이 일품입니다), 옥천의 장령산자연휴양림(계곡따라 데크길이 참 멋집니다), 무주 향적산자연휴양림(멀지않은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도라타고 향적봉 꼭 오르세요! )

그리고 이번에 대둔산자연휴양림을 다녀왔습니다. 

 

9월 중순에 다녀온 덕유산 향적봉 사진입니다. 덕유산 리조트에서 곤도라 타고 내려 약 20~30분 정도 멋진 숲길을 걸어 올라가면 해발 1614m의 향적봉에 도착합니다. 향적봉에서 바라보는 경치는 가히 일품입니다.

향적봉 바로 근처 중봉도 가보세요. 중봉 근처는 야생화 군락지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이번엔 아쉽게도 중봉엔 못가고 내려왔는데~ 중봉도 꼭 가보라는 이야기는 내려와서 아이스크림 가게 사장님께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달 말경 일정으로 단풍도 볼겸 덕유산자연휴양림을 예약했습니다.

 

신림청에서 제공하는 스마트폰 앱 '숲나들e '를 설치해서 회원가입하고 휴양림 예약하면 됩니다. 인기있는 휴양림 성수기엔 예약경쟁이 치열합니다. 

 

1박2일의 대둔산자연휴양림 여행을 마치고 대전 집에 돌아오니 또 다른 자연휴양림 여행이 기다려집니다.

우리 모두 남은 인생 건강하게 살아가자구요!

 

ps;

고민하는데 7년 5개월을 쓴다는데~ 고민 덜하고 행동으로 옮기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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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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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알파웨이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08 수도권 주변에 휴양림 많습니다. 왕 추천드려요!
  • 작성자리치걸 | 작성시간 22.10.08 두분 다정하고 건강한 모습 반갑습니다. 앞으로도 틈틈이 추억의 시간을 만들어나가시길....
  • 답댓글 작성자알파웨이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2.10.08 한달에 두세번은 다니고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다니려고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자하스 | 작성시간 22.10.14 저도 전국 휴양림 스탬프 찍는 계획이 있습니다~ 가성비 짱이고 무엇보다 너무 좋잖아요. 가을여행으로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북두 | 작성시간 22.11.17 다리가 아주 멋진것 같습니다. 한번 가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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