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
작성자 봄봄 작성시간26.01.07 추위와 바람과 싸우며 힘들게 오른 함백산 정상에서의 일출사진~~ 정말 감동스럽습니다.
예전에 12월 31일 서울날씨 영하12도에 태백산 정상에서 일출본다고 31일밤에 출발하여 1월 1일 새벽에 태백산 입구에 도착 .
캄캄한 어둠을 뚫고 눈쌓인 태백산 정상을 올랐던 기억이 나네요. 운동이란 전혀 해보지도 않은 몸에 등산복도 아닌 파카만 입고 오르면서 추위에 떨고 눈이 40-50센치 쌓인 산길에서 아이젠 착용하고 걷는게 얼마나 힘들던지 나중에는 구토증세까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그래서 지금도 일출은 생각나지도 않고 그 힘들었던 기억과 추위만 떠오르네요. 집에 와서도 앉아있으면 등에서 한기가 느껴져 이삼일동안 몸이 떨렸더랬습니다.
알파님의 함백산 정상 등산이 얼마나 힘든 여정이었을지 느껴집니다.
추위와 싸우면서 찍은 일출사진이 정말 멋지다는 말로는 모자르네요.
귀한 일출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