西郭郊望(서곽교망) - 이덕무(李德懋, 1741-1793)
서쪽 외곽에서 교외를 바라보며
山路深深古閣頭 (산로심심고각두)
蟬鳴寒樹颯淸秋 (선명한수삽청추)
客心靜與松雲住 (객심정여송운주)
瀑響遙分石壁流 (폭향요분석벽류)
옛 누각 너머로 산길은 깊고 깊고
찬 나무엔 매미 울음 맑은 가을 바람 분다.
나그네 마음 고요해라 솔구름에 머무는데
폭포 소리 절벽 갈라 아스라이 흐르누나.
颯(삽) : 소슬하게 바람이 불다.
遙分(요분) : 멀리서 나눈다.
漢詩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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