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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漢詩

秋思(추사) - 陸游(육유)

작성자巨村|작성시간26.06.18|조회수77 목록 댓글 20

秋思(추사) - 陸游(육유)

추사

 

利欲驅人萬火牛 (이욕구인만화우)

江湖浪跡一沙鷗 (강호낭적일사구)

日長似歲閒方覺 (일장사세한방각)

事大如天醉亦休 (사대여천취역휴)

 

砧杵敲殘深巷月 (침저고잔심항월)

梧桐搖落故園秋 (오동요락고원추)

欲舒老眼無高處 (욕서고안무고처)

安得元龍百尺樓 (안득원룡백척루)

 

이욕은 만 마리 화우로 사람을 몰 듯하지만,

강호를 떠돈 흔적은 백사장의 한 마리 갈매기 신세.

하루가 한 해처럼 길다는 것은 한가하여야만 아는 법,

하늘만큼 큰일 앞에서도 취하면 역시 쉬어야 하지.

 

다듬이 방망이 소리 깊은 골목에 달은 떴는데,

오동잎 요락하는 것이 영락없는 고향의 가을일세.

노안 부릅뜨고 봐도 높은 곳 볼 수 없으니,

어찌 원룡을 백척루에서 얻으리오.

 

火牛(화우) : 불소전국시대 나라가 나라 70여 개 성을 모두 함락하고 오직 2개의 성만이 남았을 때 田單이 소의 뿔에 칼을 달고 소꼬리에 불을 붙여 내달리도록하여 연나라 군사를 물리친 고사가 있음.

浪跡(낭적) :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는 걸음또는 그 자취.

日長似歲(일장사세) : 하루가 한해처럼 길다.

事大如天(사대여천) : 하늘만큼 큰 일.

砧杵(침저) : 다듬이 방망이.

安得(안득) : 어찌 ~을 얻으리오.

元龍(원룡) : 三國시대 陳登을 말함呂布를 끌어들인 공으로 伏波將軍에 봉해 짐학문과 덕행이 뛰어나 당시 명성이 높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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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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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巨邨 | 작성시간 26.06.18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鶴潭 | 작성시간 26.06.19 잘 배웠습니다. 고맙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巨邨 | 작성시간 26.06.1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작성자신극원 | 작성시간 26.06.19 좋은 시 잘 감상했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답댓글 작성자巨邨 | 작성시간 26.06.19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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