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길로 빠져나가는 무송
只圖路上開刀,도중에 목 벨 일을 계획했지만
還喜樓中飲酒。기분 좋게 누각에서 술까지 마셨네
一人害卻多人,혼자서 여러 사람 목숨 해쳤으니
殺心慘於殺手。죽일 마음 자객보다 가혹하구나
不然冤鬼相纏,그렇지 않으면 원귀가 휘감을 테니
安得抽身便走。어찌 돌아서 떠나지 않겠는가
묶여 끌려가는 무송
杀尽奸邪恨始平,간사한 자들 몰살시켜 원한 평온해졌고
英雄逃难不逃名。영웅은 재난 피하면서도 이름 숨기지 않네
千秋意气生无愧,천년의 의기 품었으니 살아서 부끄럼 없고
七尺身躯死不轻。7척의 건장한 신체 쉽게 죽지 않는다네
다시 목숨을 구하는 무송
金寶昏迷刀劍醒,금은보화에 정신 혼미하여 도검으로 깨웠건만
天高帝遠總無靈。하늘 높고 황제는 멀어 소용이 없구나
如何廊廟多凶曜,어찌하여 조정에는 흉한 무리만 가득하고
偏是江湖有救星。도리어 강호에 고난에서 구해줄 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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