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에 대한
易地思之역지사지
송유옹
게으른 놈 난 기른다는 말
믿지는 않았지만
너무 게을러서.
예쁘게 선물받아
곱게 꽃 피우리라고 약속했는데.
나 마음 아파 못본 척
이제야
보이는 네 모습을
어찌 모르는 척해
이건 물고문인 거지.
너를
아끼는 것이 아닌건데
너는 나만을 믿었는데
나는 나만을 아파했으니.
내게 거짓말하며
이번만
잘 견뎌 살아내 줘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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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란에 대한
易地思之역지사지
송유옹
게으른 놈 난 기른다는 말
믿지는 않았지만
너무 게을러서.
예쁘게 선물받아
곱게 꽃 피우리라고 약속했는데.
나 마음 아파 못본 척
이제야
보이는 네 모습을
어찌 모르는 척해
이건 물고문인 거지.
너를
아끼는 것이 아닌건데
너는 나만을 믿었는데
나는 나만을 아파했으니.
내게 거짓말하며
이번만
잘 견뎌 살아내 줘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