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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옹 송창재 게시판

울안의 꿈

작성자새우는집 머슴아|작성시간26.06.20|조회수30 목록 댓글 4

울안의 꿈

송유옹

밤비의 울안 어느 골 흐르는 소리에
나가는 문없어 나갈 수가 없다.
개구멍 숭숭한 내 울은 전부 문인 줄 알았다.

울없이 트인 집
댓돌 위 잘 닦인 흰 고무신
토방밑 작은 채송화
기화 아니어도 오색으로 기르고

철옹성 담장안 요화의 정원아닌
날아 온 풀꽃의 시를 써서
청사초롱으로 건다.

열어둔
채송화와 들풀은 지키고 싶다.
시로 쓰면서
글로 그렇게 그리면서
지켜 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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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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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巨邨 | 작성시간 26.06.20 댓글 첨부 이미지 이미지 확대
  • 답댓글 작성자새우는집 머슴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일찍 고맙습니다.
  • 작성자시메온 | 작성시간 26.06.20 담이 없는 울타리에
    호박넝쿨이 오르고
    호박꽃이 피고
    애호박도 열리는 곳에
    이 몸도 살아봤다오.
    그리고 울 밑에
    채송화도 예쁘게 피었지요. 감사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새우는집 머슴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20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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