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제로원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23.10.13
베드로후서에서는 '안다' '앎' '지식'이라는 단어들이 유난히 많이 반복됩니다. 베드로전서가 외부적인 박해로 인한 고난 앞에서 믿음을 지킬 것을 권면하였다면, 베드로후서는 교회의 내부적인 환난에 대처함을 돕기 위한 서신이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내부적인 환난으로는 배교와 거짓 교사의 준동을 들 수 있습니다. 이런 거짓 된 가르침에 맞서 대처하기 위하여 무엇보다 더 참된 앎과 지식이 절실하였던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