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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로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6.17 삼손은 ‘개의치 않음’의 전형적인 인물입니다. ‘개의치 않음’은 삶의 골칫거리를 잘 처리하고 해결한다는 뜻이 아닙니다. 골칫거리를 전혀 괘념치 않는다는 뜻입니다. 즉 신경 쓰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그러니까 다른 사람이라면 충분히 신경이 쓰이고 골치 아플 일인데 그 일이 어떤 사람 안에서는 전혀 신경 쓸 거리로 여겨지지를 못하고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개의치 않음’의 상태에서는 내 안에서 발생한 생각이 외부의 환경적 요인에 의해서 전혀 찌그러지거나 왜곡되거나 변형됨이 없이 본색 적으로 나타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