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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로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1.11.25 긍휼히 여기신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긍휼 때문에 음행하다 현장에서 잡혀온 여인을 정죄하지 않으신 것이 아닙니다. 육체의 음행 이전에 이미 영적인 음행을 통해서 지옥행 사형수로 진즉에 정죄 되었기에 간음의 범죄로 새삼스럽게 죄값을 추가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예수님의 관심은 이제 벌써 정죄되고 판결이 떨어진 이 지옥행 사형수를 어떻게 구원하느냐 하는 일에 집중하십니다. 그래서 십자가에서 죽으십니다. 십자가를 받아들이는 모든 사람에게서 영적인 음행이 끝나게 하십니다. 그리고 채움이 절실한 마음의 목마름이 새 애인을 향하도록 하늘 아버지와 천국의 좋음을 증언하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천국 좋음을 전혀 모르는 이 세상의 빛이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