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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로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2.17 로댕이 조각한 '지옥문' 위에서 지옥으로 들어오는 사람들을 내려다 보는 포즈를 취하고 있던 '생각하는 사람'은 그렇게 고상하고 진지한 모습으로 대체 무엇을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그러나 성경에 근거하여 말하자면 생각의 내용이 중요한 것이 아니지요. 이 세상 삶에 대해서 생각하기 자체가 지옥으로 들어갈 충분한 자격을 얻게 되는 것이니까요. 아버지의 주체성이 이 땅으로 확장 된 사건이 바로 말씀이 육신이 되신 예수님과 말씀이 문자가 된 성경 사건입니다. 이 둘 다 아버지의 주체성이 확장 된 사건들이기에 나 자신이 아버지의 주체성이 확장 될 수 있도록 내 주체성이 죽지 않는 상태가 유지되는 한 모두 잃고 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