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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로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2.02.21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도 삼위일체 방식이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유일한 있음과 유일한 좋음과 유일한 주체를 사랑하는 겁니다. 특히 하나님의 이 세상 내 삶을 향한 주체성을 인정하여 하나님이 갖고 계신 생각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과 내가 실제로 하나 되는 일에 결정적입니다. 지상에서의 내 삶에 대해서 스스로 생각하는 대신에 하나님 아버지의 생각만을 죽도록 사랑하고 구하여야 합니다. 삶에 대한 생각은 하는 것이 아니라 공급받는 것입니다. 에덴에서는 선악과나무 열매를 먹지 말았어야 했고 이제는 십자가나무 열매인 예수님의 죽음을 매 순간 먹어야만 합니다. 이유는 같지요. 내 삶에 대해 스스로 생각함을 멈추고 오직 아버지의 생각을 공급받기 위해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