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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로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6.30 아브라함과 조카 롯이 함께 고향 친척 아버지의 집을 떠나 유랑을 시작했습니다. 동고동락을 하던 두 집안의 가세가 늘어나자 서로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나타난 결과가 참으로 대조적입니다. 열국의 아버지가 된 아브라함과 유황불 심판에서 겨우 목숨을 보존한 롯, 아브라함의 아내이자 열국의 어머니가 된 사라와 소금 기둥이 된 롯의 아내, 그리고 앞으로 사라에게서 태어날 약속의 자녀 이삭과 딸들이 아버지 롯을 술에 취하게 하여 잠자리를 같이 함으로써 얻게 된 아들들인 모압과 벤암민. 정말 너무나 같은 출발점에서 시작하여 너무나 다른 결말에 이릅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마음이 영광의 하나님을 보면서 삶의 현장을 사는 가 아니면 영광의 세상을 보면서 사는가 하는 차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