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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제로원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1.10.18 하나님은 이 세상 안에서 내 인격을 위해서 내게 주신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내 몸부터 시작해서 내 몸이 있어서 부닥치는 모든 사람 관계나 모든 사물들 중 단 하나도 내가 마음으로 밀착하여 가져도 될 것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애초부터 오직 하늘의 하나님을 주셨고 이 세상 안에서는 십자가에 못 박힌 독생자를 주셨을 뿐입니다. 이렇게 주신 십자가에 못 박힌 독생자를 받아 가지기가 내 평생에 내가 행할 단 한 가지 일이어야 합니다. 이처럼 독생자 가지기는 언제 어디서나 나 때문에 십자가에 못 박힌 독생자보다 더 큰 존재감의 대상이 내 의식에선 없어야만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