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새벽공과와 설교

20201104 / 겔 25:12-17 / 에돔과 블레셋에 대한 경고

작성자이윤형원로목사|작성시간20.11.12|조회수231 목록 댓글 0

에돔과 블레셋에 대한 경고

겔 25:12-17

12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13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에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폐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14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으로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진노와 분노를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5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진멸하고자 하였도다

16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17 분노의 책벌로 내 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그들에게 원수를 갚은즉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 하시니라

겔 25:12-17 / [에돔 족속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말한다. 에돔 족속은 유다 백성들에게 더할 수 없이 처참한 보복을 하여 제 스스로 무거운 죄를 쌓았다. 13)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들을 치러 가겠다. 내가 에돔 땅에서 사람이나 짐승이나 닥치는 대로 죽여 그 땅을 폐허로 만들어 버리겠다. 그러면 데만에서 드단에 이르기까지, 북쪽 끝에서 남쪽 끝에 이르기까지 에돔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칼에 찔려 죽고 남쪽의 국경선을 넘어 멀리 드단의 사막으로 도망 간 자들까지도 칼에 찔려 죽을 것이다. 14) 내가 에돔에게 내리는 이 형벌의 심판을 내 백성 이스라엘을 시켜서 집행하겠다. 그러면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붙잡혀 칼에 맞아 죽을 때에 나의 분노를 사서 보복을 당한 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나 여호와가 하는 말이다! 15) [블레셋 족속에 대하여] 나 여호와가 말한다. 블레셋 족속은 옛날부터 적개심을 품고 이스라엘을 미워해 왔기 때문에 원수를 갚아 유다 백성을 다 없애 버리려고 하였다. 16) 그러므로 내가 이제 그들을 치러 가겠다. 블레셋 백성을 멸망시켜 마지막 한 사람까지 죽여 버리겠다. 17) 내가 끓어오르는 분노를 있는 대로 퍼부어 철저하게 원수를 갚아주겠다. 그러면 그제서야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도 깨닫게 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이 유다를 침공할 때 유다를 쳐서 그동안 쌓아온 원수를 갚음으로 범죄한 에돔과 옛날부터 미워하고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유다를 진멸하고자 했던 블레셋을 심판하시겠다고 선포하십니다.

 

에돔의 범죄와 심판(12-14) 에돔은 이스라엘과는 가장 가까운 형제국이면서도 줄곧 이스라엘에 적대적인 태도를 보여 왔습니다. 예루살렘이 바벨론에 의해 함락당할 때 예루살렘이 멸망하기를 간절히 기원하였고, 두로에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로로부터 데려와 노예로 삼았고, 바벨론의 공격을 피해 도망하였던 도피자들을 죽이고 사로잡아 바벨론에 돌려주는 등의 비열한 짓을 하며 조상 때부터 쌓아왔던 원수를 갚는 기회로 삼았습니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에돔이 심히 범죄하였다고 하시며 에돔 위에 심판을 단행하실 것을 밝히십니다. 첫 번째 심판의 내용은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서 끊는 것입니다. 에돔 사람만 멸망받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산업인 유목과 목축에 치명적인 타격이 임할 것이란 의미입니다. 두 번째 심판은 에돔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데만에서부터 가장 남쪽에 위치한 드단까지 즉 에돔의 전국이 황폐하게 되며 칼에 엎드려지는 것입니다. 데만은 지혜자가 많은 도시였고, 드단은 농산물이 풍성한 도시였습니다.

 

블레셋의 범죄와 심판(15-17) 블레셋은 ‘외국인, 이주민’이란 뜻으로 노아의 아들 함의 후손들입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을 정복할 때부터 이스라엘의 적이었습니다. 그 후부터 블레셋은 적대관계를 계속해 왔습니다. 블레셋의 심판 이유는 선민 이스라엘에게 계속된 미움과 멸시의 죄입니다. 블레셋은 이스라엘의 출애굽 당시부터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존재로서 싸움을 좋아하였습니다. 바벨론이 유다를 멸망시킬 때에는 바벨론과 힘을 합하였고 유다 땅 가운데 한 부분을 할당 받았습니다. 역사적으로 블레셋은 오랜 세월 동안 선민 이스라엘에게 큰 악을 행하여왔기에 ‘옛날부터’라는 말씀을 하시며 블레셋을 원수로 삼으시고 끊으며 진멸하리라고 하시며 블레셋을 완전히 궤멸하시겠다고 예언하셨습니다. 그렛 사람은 블레셋 사람의 또 다른 명칭입니다. “내 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원수를 갚은즉 내가 여호와인 줄 그들이 알리라.”

 

적용: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백성들과 당신 자신을 항상 동일시합니다. 당신은 자신의 유익을 위하여 다른 사람의 불행을 기뻐하는 마음은 없는지요?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롬 12:19)

 

"너는 악을 갚겠다 말하지 말고 여호와를 기다리라 그가 너를 구원하시리라"(잠 20:22)

 

네가 자꾸 쓰러지는 것은 네가 꼭 이룰 것이 있기 때문이야.[너의 하늘을 보아] -박노해. 하나님은 유다의 징계를 자신들의 기쁨과 복수의 기회로 삼았던 이방 민족들에게 유다의 징계보다 더 가혹한 심판을 내리셨습니다. 그들이 무시하던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입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아껴주고 싶으나 그들의 품지 못하고 미워하거나 그들의 아픔을 즐거워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이웃들의 모습 안에 하나님의 형상이 있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이웃의 아픔에 함께 아파하고 감싸줄 때 이웃과의 관계 안에서 작은 하나님의 나라가 만들어져 갑니다. 사랑의 실천으로 천국의 삶을 누리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설 교 >

에돔과 블레셋이 받을 심판

손재호 목사

지난 시간부터 살펴보는 에스겔서 25장에서부터 32장까지 말씀은 유다 주변의 이방나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빙 둘러져 있는 이방나라들을 차례로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그 심판의 기준은 지난 시간에도 보았습니다만 유다를 중심으로 그 기준이 정하여 집니다. 유다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멸망하게 될 때에 주변의 나라들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유다에 대한 이런 심판의 과정에서 도구로 사용된 나라들과 그 사이에서 회개하지 않고 교만하며 또한 자기들의 이익을 챙긴 나라들을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지난 시간에 우리는 암몬과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오늘 본문 말씀은 에돔과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의 말씀입니다. 에돔은 에서의 후손으로 이루어진 민족입니다. 에서는 이스라엘의 조상인 야곱의 쌍둥이 형입니다. 이들은 어머니 태중에서부터 싸우던 자들입니다(창 25:22-23). 이들의 싸움은 그의 후손들 사이에서도 계속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의 역사 속에서는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 에돔이 이스라엘에 복속 되지만 분열왕국 이후에는 독립하면서 서로 싸우는 관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레셋은 해양에 접하여 있는 민족으로 여호수아의 가나안 정복 때부터 적이었습니다. 사사기에 보면 사사시대에는 블레셋이 이스라엘을 자주 침략하여 괴롭혔습니다. 우리가 오늘 말씀을 살펴보는 가운데 이 말씀을 통해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계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본문 12-14절을 보면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고 원수를 갚음으로 심히 범죄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내 손을 에돔 위에 펴서 사람과 짐승을 그 가운데서 끊어 데만에서부터 황무하게 하리니 드단까지 칼에 엎드러지리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손을 빙자하여 내 원수를 에돔에게 갚으리니 그들이 내 노와 분을 따라 에돔에 행한즉 내가 원수를 갚음인 줄을 에돔이 알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돔을 심판하시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에돔이 유다 족속을 쳐서 원수를 갚았다고 합니다. 에돔의 입장에서 보면 유다와 서로 공격을 하고 전쟁을 하였기 때문에 유다가 원수인 것입니다. 에돔과 유다는 육신적으로 보면 함께 피를 나눈 형제입니다. 그런데 그들이 서로 싸운 것입니다. 그리하여 원수 관계가 형성된 것입니다. 세상의 나라들 사이에는 이런 일들이 다반사로 일어납니다. 지금 중동의 현상이나 우리나라 남북의 현상이 이를 잘 말해 주고 있습니다. 어제의 형제가 오늘의 원수가 되고 그 반대로도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에돔이 기회를 잡아서 원수인 유다에 해를 끼쳤다고 해서 이것이 어떻게 심히 범죄 한 것이 됩니까?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것을 심히 범죄 하였다고 하시면서 에돔의 사람과 짐승까지 끊어버리시고 데만에서 드단까지 황폐하게 하시며 칼에 엎드러지게 하겠다고 하십니다. 이러한 복수를 이스라엘의 손으로 행하시는데 하나님의 진노와 분노를 에돔에 행하심으로 내가 원수 갚은 것인 줄 에돔이 알리라고 합니다.

 

예레미야 49:7-22절을 보면 에돔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에돔이 심판을 받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예레미야 49:16절을 보면 “바위 틈에 거하며 산꼭대기를 점령한 자여! 스스로 두려운 자인 줄로 여김과 네 마음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 같이 보금자리를 높이 지었을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기초해서 보면 에돔이 심판을 받은 이유는 교만입니다. 에돔 족속들이 사는 곳이 견고한 요새들로 되어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그것을 의지하면서 교만하였던 것입니다. 오늘날로 말하면 자기 힘을 믿고 의지하는 것을 말합니다. 오늘날 이 시대 강대국들을 보면 자기 힘이 강함으로 교만히 행합니다. 그런데 이런 교만으로 인해서 그들이 다 심판을 받습니다.

 

아모스서 1장에도 보면 에돔에 대한 여호와 하나님의 심판을 말씀합니다. 아모스 1:11-1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에돔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가 칼로 그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에돔이 하나님으로부터 심판을 받는 것은 서너 가지 죄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 서너 가지 죄는 칼로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노가 항상 맹렬하여 분을 끊없이 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보면 에돔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이유가 분명히 드러납니다. 에돔의 교만은 형제를 향한 분노입니다. 곧 이스라엘을 괴롭힌 죄입니다.

 

아모스서 뿐만 아니라 우리가 앞에서 본 대로 예레미야서에서도 본 것처럼 에돔이 교만으로 인해서 심판을 받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심판을 받는 더욱 분명한 이유는 오바댜서에 잘 나타납니다. 곧 그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어떻게 대하였는가 하는 것입니다. 오바댜 1-9절을 보면 “오바댜의 묵시라. 주 여호와께서 에돔에 대하여 이같이 말씀하시니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말미암아 소식을 들었나니 곧 사자가 열국 중에 보내심을 받고 이르기를 너희는 일어날지어다. 우리가 일어나서 그로 더불어 싸우자 하는 것이니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내가 너를 열국 중에 미약하게 하였으므로 네가 크게 멸시를 받느니라. 바위 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사는 자여 네가 중심에 이르기를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 하니 너의 중심의 교만이 너를 속였도다. 네가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내가 거기서 너를 끌어내리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혹시 도적이 네게 이르렀으며 강도가 밤중에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 마음에 만족하게 취하면 그치지 아니하였겠느냐. 혹시 포도를 따는 자가 네게 이르렀을지라도 그것을 얼마쯤 남기지 아니하였겠느냐. 네가 어찌 그리 망하였는고. 에서가 어찌 그리 수탐되었으며 그 감춘 보물이 어찌 그리 수탐되었는고. 너와 약조한 자들이 다 너를 쫓아 변경에 이르게 하며 너와 화목하던 자들이 너를 속이고 이기며 네 식물을 먹는 자들이 네 아래 함정을 베푸니 네 마음에 지각이 없음이로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날에 내가 에돔에서 지혜 있는 자를 멸하며 에서의 산에서 지각 있는 자를 멸하지 아니하겠느냐. 드만아 네 용사들이 놀랄 것이라. 이로 인하여 에서의 산의 거민이 살륙을 당하여 다 멸절되리라”고 했습니다. 오바댜 선지자는 에돔의 심판을 전합니다. 오바댜 선지자가 전하는 에돔이 심판 받는 이유는 예레미야서에서도 보았습니다만 그들의 마음의 교만입니다. 바위틈에 거하며 높은 곳에 살기에 누가 능히 나를 땅에 끌어내리겠느냐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에돔이 독수리처럼 높이 오르며, 별 사이에 깃들일지라도 끌어내리리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이러한 교만이 모든 범죄 한 인간들의 모습입니다. 끊임없이 스스로의 요새를 강화하여 자기 홀로 살아남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생명의 근원에서 끊어진 인생들의 모습이 다 이러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죄가 구체적으로 드러나는 것은 이스라엘과의 관계 속에서 드러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여호와 하나님만을 의지하여야 살아갈 수 있는 나라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익히 아는 대로 이스라엘 백성들은 틈만 나면 여호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다른 이방나라들을 의지하였습니다. 이것이 우상숭배입니다. 이러한 행위를 하나님께서는 음행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여호와 하나님께서 심판을 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심판을 행하시는 일에 주변 이방 나라들을 도구로 사용하십니다. 그런데 그 도구들이 교만하여져서 이스라엘을 지나치게 학대한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매를 드시기 위하여 그들을 사용하셨는데 이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여호와 하나님도 조롱하고 경멸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 틈 사이에서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는 나라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에돔인 것입니다. 그래서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들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오바댜 10-14절을 보면 “네가 네 형제 야곱에게 행한 포학을 인하여 수욕을 입고 영원히 멸절되리라. 네가 멀리 섰던 날 곧 이방인이 그의 재물을 늑탈하며 외국인이 그의 성문에 들어가서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 한 사람 같았었느니라. 네가 형제의 날 곧 그 재앙의 날에 방관할 것이 아니며 유다 자손의 패망하는 날에 기뻐할 것이 아니며 그 고난의 날에 네가 입을 크게 벌릴 것이 아니라 내 백성이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성문에 들어가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고난을 방관하지 않을 것이며 환난을 당하는 날에 네가 그 재물에 손을 대지 않을 것이며 사거리에 서서 그 도망하는 자를 막지 않을 것이며 고난의 날에 그 남은 자를 대적에게 붙이지 않을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에돔의 구체적인 죄가 나옵니다. 이방 나라들이 예루살렘을 얻기 위하여 제비 뽑던 날에 너도 그들 중에 한 사람 같았다고 합니다. 에스겔 21:20-22절 말씀에서 보았습니다만 바벨론 왕이 공격하기 위하여 예루살렘으로 갈 때에 암몬 족속의 길과 예루살렘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점을 쳤는데 예루살렘으로 가는 점괘가 나왔습니다. 그러므로 바벨론이 예루살렘을 공격합니다. 이때 에돔은 수수방관하고 있다가 자기들의 이익을 챙기며, 유다가 망하는 것을 보고 기뻐하였습니다. 형제의 환난의 날에 그들의 재물을 취하였습니다. 도망가는 자들을 막아서 원수들에게 넘겼습니다. 이러므로 여호와 하나님께서 에돔과 만국을 벌하신다고 하십니다.

 

이제 블레셋의 멸망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오늘 본문 15-17절을 보면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블레셋 사람이 옛날부터 미워하여 멸시하는 마음으로 원수를 갚아 진멸코자 하였도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블레셋 사람 위에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분노의 책벌로 내 원수를 그들에게 크게 갚으리라. 내가 그들에게 원수를 갚은즉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하시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에 보면 블레셋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이유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블레셋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 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을 괴롭혔기 때문입니다. 블레셋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괴롭힌 역사는 오래 되었습니다. 옛날부터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블레셋을 심판하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블레셋을 어떻게 심판하시겠다고 하느냐 하면 자신의 손을 펴서 그렛 사람을 끊으며, 해변에 남은 자를 진멸하되 분노의 책벌로 크게 갚으신다고 합니다. 이렇게 블레셋을 심판하심을 통하여 원수 갚으시는 분이 여호와인줄 알게 하시겠다고 합니다.

 

에돔과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 자체적인 죄로 인하여 심판을 받아도 마땅하지만 더욱 분명하게 그들이 심판을 받는 것은 이스라엘과의 관계 속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바벨론이나 주변의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공격하면서 자기들의 신들이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보다 위대하다고 여긴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왜 심판을 받는 이유가 됩니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만이 참 신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우상의 하나로 여긴 것입니다. 곧 이 세상의 많은 신들 중에 하나로 여긴 것입니다. 이들 곧 이스라엘의 주변 이방나라들은 이스라엘의 심판과 멸망을 보면서 자신들의 죄를 깨닫고 회개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자신들의 신이 이스라엘의 신보다 더 강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을 하나의 우상 정도로 생각한 것입니다. 이것이 교만입니다. 이 교만으로 인해서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그 죄로 인해서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주변의 이방나라들은 이스라엘이 멸망하는 것을 통하여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알고 회개 했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오히려 여호와 하나님보다 자신들의 신이 더 위대하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자신들의 힘과 수단이 좋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교만한 그들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자신들의 힘과 수단이 좋다고 생각하고 교만히 행한 이들에게 여호와께서 복수하신다는 말씀이 신명기에 있습니다. 신명기 32:1-47절을 보면 모세가 노래로서 이 말씀들을 백성들에게 외우게 합니다. 곧 모세 언약의 핵심을 노래로서 담고 있습니다. 1-14절을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어떻게 구원하여 내셔서 약속의 땅에 옮기셨는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5-18절을 보면 먹고 배부르고 윤택하게 되자 여호와를 버렸다고 합니다. 구원의 반석을 업신여기고 다른 신들에게 제사한 것입니다. 다른 신에게 제사한 것은 곧 귀신에게 제사한 것입니다. 이렇게 된 것은 너를 낳은 반석을 상관하지 않고 너를 내신 하나님을 잊었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여호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지만 그 은혜를 잊어버렸습니다. 자신들을 구원해 주신 여호와 하나님을 잊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서 그들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습니다. 그 심판 받으심이 19-25절까지의 말씀입니다. 그 심판은 이스라엘의 이름이 기억에도 없이 멸망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되면 어떤 일이 일어나게 될지를 하나님께서는 아시고 염려하셨습니다. 그 염려하는 내용이 26-30절 말씀입니다. 26-30절을 보면 “내가 그들을 흩어서 인간에서 그 기억이 끊어지게 하리라 하였다마는 대적을 격동할까 염려라. 원수가 오해하고 말하기를 우리 수단이 높음이요, 여호와의 행함이 아니라 할까 염려라 하시도다. 그들은 모략이 없는 국민이라. 그중에 지식이 없도다. 그들이 지혜가 있어서 이것을 깨닫고 자기의 종말을 생각하였으면 그들의 반석이 그들을 팔지 아니하였고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어주지 아니하셨더면 어찌 한 사람이 천을 쫓으며 두 사람이 만을 도망케 하였을까”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구원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구원의 하나님을 잊어버렸기 때문에 심판하시지만 그로인해 이방이 오해를 할까 염려하였습니다. 도리어 그 심판하시는 하나님이 여호와이심을 알지 못하고 자신들의 신이 위대하다고 할까봐 염려하였습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이 심판을 받아 진멸당하지 않는 이유는 하나님의 자기 이름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면 이렇게 하시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합니까? 39-43절을 보면 “이제는 나 곧 내가 그인 줄 알라. 나와 함께 하는 신이 없도다. 내가 죽이기도 하며 살리기도 하며 상하게도 하며 낫게도 하나니 내 손에서 능히 건질 자 없도다. 내가 하늘을 향하여 내 손을 들고 말하노라. 나의 영원히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의 번쩍이는 칼을 갈며 내 손에 심판을 잡고 나의 대적에게 보수하며 나를 미워하는 자에게 보응할 것이라. 나의 화살로 피에 취하게 하고 나의 칼로 그 고기를 삼키게 하리니 곧 피살자와 포로된 자의 피요, 대적의 장관의 머리로다 하시도다.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에게 보수하시고 자기 땅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심판을 보고서 회개하지 않고 오히려 멸시하며 조롱한 것은 이스라엘의 여호와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악인을 심판하시는 것 역시 무시한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온 세상을 향하여 하나님께서 복수하시는 것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복수의 기준으로 하나님의 자기 백성을 세우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신명기 32:43절에서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고 합니다.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에게 보수하시고 자기 땅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고 합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대적이 누구입니까? 이스라엘의 심판을 보고서 회개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스라엘의 심판과 멸망을 이해

하지 못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이방인들이 동일하게 여호와의 복수를 당하게 됩니다.

 

사도행전 17:30-31절을 보면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허물치 아니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을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이는 정하신 사람으로 하여금 천하를 공의로 심판할 날을 작정하시고 이에 저를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리신 것으로 모든 사람에게 믿을만한 증거를 주셨음이니라 하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기준은 확정이 되었습니다.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바로 자신의 죽음임을 온 몸으로 받아들여지는 자가 구원을 얻습니다. 그런데 이런 예수님의 십자가를 무가치하게 여기는 자는 여호와 하나님께서 복수 하십니다.

 

히브리서 10:30-31절을 보면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 하시고 또 다시 주께서 그의 백성을 심판하리라 말씀하신 것을 우리가 아노니 살아 계신 하나님의 손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무서울진저”라고 했습니다. 29절에 보면 하나님의 아들을 짓밟고, 자기를 거룩하게 하는 언약의 피를 부정하게 여기고, 은혜의 성령을 욕되게 하는 자가 받을 벌이 얼마나 중한지를 생각하라고 합니다. 이들에 대한 심판을 신명기 32:35-36절을 인용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모든 언약의 완성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만이 구원의 능력이라고 믿는 자들을 세상은 핍박할 것입니다. 그럴 때에 스스로 원수 갚으려고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원수 갚으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심판하시는 기준은 이미 십자가로 확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에서 구원함을 얻는 것은 우리가 회개하고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는 것입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셔서 우리로 자기 행위를 의지함으로 교만한 자가 되지 않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연약함과 죄악됨을 겸손히 인정하고 오직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믿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우리가 에돔과 블레셋과 같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는 자들이 되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축복에 참예하는 자들이 되게 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멘!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