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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위를 바라보는 존재이다

작성자천성교회|작성시간18.04.18|조회수160 목록 댓글 0

임세빈 목사의 아침 편지

 

너희가 다 마음을 같이하여 동정하며 형제를 사랑하며 불쌍히 여기며 겸손하며

(베드로 전서 3:8)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중에 이런 대목이 있습니다.

로렌스가 아카바를 공격하기 위해 아라비아 사막을 횡단하는데

그 부하 중에 가실이란 아랍인이 대열에서 이탈했습니다.

 

뒤늦게 이를 발견한 로렌스는 자기 낙타를 되돌려 가실을 찾아 나섰습니다.

다른 모두가 뜨거운 태양이 떠오르면 곧 죽어버릴 운명이라며 말렸습니다.

한편에서는 탈주병 하나를 찾느라 되돌아선다면

아카바 점령하는 일도, 로렌스의 생명도 다 포기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로렌스는 사막의 이글거리는 태양열 속에서 가실을 구하여 돌아왔습니다.

'운명이란 건 없다. 위대한 인간은 자기 운명을 개척할 뿐이다

돌아오는 것을 환영하는 사람들에게 던진 로렌스의 말입니다.

로렌스의 부하사랑에 감동한 가실과 대원들은 아카바를 공격하여 정복하고 맙니다.

 

생명을 귀히 여기고, 함께 한 이들을 끝까지 챙길 줄 아는 동료애는

자기희생의 정신에서 우러나온 마음입니다.

그리고 희생적인 사랑은 모두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을 수 있는 힘의 원천입니다.

 

오늘의 묵상

 

사람을 가리키는 헬라어 안드로 포스'

위를 바라보는 자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그렇다. 인간은 위를 바라보는 존재이다.

를 바라본다 함은

조물주 하나님을 바라고 앙망하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는 희망을 말하고, ‘아래는 절망을 말하니,

위를 바라본다는 것을 희망을 바라보는 존재란 뜻이다.

 

인간(人間)이 인간됨은 희망을 가짐에 있다.

진정(眞情)한 희망은 예수를 바라봄에 있다.

절망(切望)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다.

믿음은 새 생명(生命)을 얻는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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