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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1일 새벽 묵상 민수기 35장

작성자이윤형원로목사|작성시간26.06.13|조회수23 목록 댓글 0

6월 11일 새벽 묵상

본문 민수기 35장

요절

너희는 도피성을 두어 부지중에 살인한 자가 그리로 도망하게 하라
민수기 35장 11절

묵상

민수기 35장은 레위인들에게 주어진 성읍과 도피성에 대한 하나님의 명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레위인들에게 거할 성읍을 주시고 또한 부지중에 사람을 죽인 자를 보호하기 위한 도피성을 세우게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공의와 자비가 함께 나타나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죄를 가볍게 여기지 않으시지만 동시에 회복과 긍휼의 길도 열어 주시는 분이십니다.

첫째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을 매우 귀하게 여기셨습니다.

고의적인 살인은 반드시 심판을 받도록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죄를 결코 가볍게 여기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보여 줍니다.

하나님의 공의는 세상을 바로 세우는 기준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자비의 하나님이십니다.

도피성은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보호하기 위한 장소였습니다.

하나님은 정죄만 하시는 분이 아니라 긍휼을 베푸시는 분이십니다.

우리 역시 연약함 가운데 살아가지만 하나님께서는 회복의 길을 열어 주십니다.

셋째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원한 도피성이 되십니다.

죄인인 우리는 스스로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셨습니다.

주님 안으로 피하는 자는 정죄함을 받지 않고 용서와 구원을 얻게 됩니다.

예수님은 가장 안전한 영혼의 도피성이십니다.

넷째 하나님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십니다.

본문 전체에는 생명의 가치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존귀한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사람의 생명과 인격을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사랑과 존중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의 모습입니다.

다섯째 공동체는 회복의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도피성은 죄인을 무조건 버리는 곳이 아니라 보호하고 회복시키는 곳이었습니다.

교회 역시 상처 입은 사람들을 품고 회복시키는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정죄보다 사랑으로 섬길 때 하나님의 마음이 나타납니다.

여섯째 하나님의 은혜는 오늘도 열려 있습니다.

도피성의 문이 열려 있었던 것처럼 하나님의 은혜의 문도 열려 있습니다.

회개하며 주님께 나아오는 자를 하나님은 외면하지 않으십니다.

어떤 죄와 실패가 있어도 주님께 나아가면 용서와 회복의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오늘 하루도 공의와 자비의 하나님을 기억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피난처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며 살아갈 때 참된 평안과 회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자답게 다른 사람을 품고 세워 주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심을 감사합니다.

죄와 허물 가운데 있는 우리를 외면하지 않으시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의 길을 열어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공의를 두려워하게 하시고 동시에 하나님의 자비를 의지하게 하옵소서.

상처 입은 이웃을 정죄하지 않게 하시고 사랑과 긍휼로 품게 하옵소서.

오늘도 주님 안에서 평안과 회복을 누리게 하시고 은혜의 통로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강남성결교회
양만명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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