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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도 설교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1)

작성자천성교회|작성시간20.07.05|조회수3,999 목록 댓글 1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1)

202075/ 신명기 6:1-8

6:1-3 / [율법의 근본인 하나님 사랑]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에게 가르쳐 주도록 내게 부탁하신 그 명령과 계명과 규정들을 내가 이제 전하겠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이제 요단강을 건너가서 차지하고 살 땅에서 지켜 행해야 할 법입니다. 2) 여러분은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며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명령하는 주님의 계명과 규정들을 모두 지키십시오. 여러분과 여러분의 자녀와 또 손자들이 언제나 주님을 경외하며 살면 주께서 여러분에게 길이길이 복을 누리며 살게 하실 것입니다. 3)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 여러분, 주님의 명령을 듣고 그대로 지키십시오. 그러면 하나님 여호와께서 여러분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신 일이 그대로 이루어져서 여러분이 복을 받아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크게 번성할 것입니다.

6:4-8 / 이스라엘 백성 여러분, 잘 들으십시오. `우리의 하나님은 여호와요, 여호와는 한분뿐이십니다.' 5) 그러므로 마음을 다 쏟고 정성을 다 기울이고 힘을 다 바쳐 여러분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십시오. 6) 내가 오늘 여러분에게 명하는 주님의 말씀을 항상 마음에 품고 사십시오. 7) 자녀들에게 이 말씀을 분명히 가르쳐 주십시오. 여러분이 집에서 자녀와 함께 앉아 있을 때나 함께 여행을 할 때나 잠자리에 누울 때나 잠에서 일어날 때에 항상 이 말씀을 자녀들에게 전해 주십시오. 8) 여러분은 이것을 손목에 매달고 다니며 항상 기억하고 두 눈 사이에 붙여 표를 삼으십시오.

신명기 6:5 /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마음 heart (성품) - soul -might 사랑 - Love

22:37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마음 heart 목숨 soul mind 사랑 - ()아가페/아가파오 - love

12:30 /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마음 heart 목숨 soul mind - strength

12:33 / (서기관이 이르되) 또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또 이웃을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하는 것이 전체로 드리는 모든 번제물과 기타 제물보다 나으니이다

마음 heart 지혜 understanding - strength

10:27 / (율법교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마음 heart 목숨 soul - strength - mind

신명기에 나오는 말씀 중에 가장 마음에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다면 신명기 6:16:5일 것이다.

신명기 6:1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는 것과 신명기 6:5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에서 먼저, 명령을 지키는 것이 먼저일까?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일까? 6장을 보면 1절에서 명령을 지키는 것이 나오고, 5절에서 사랑하라고 했으니, 명령을 지키는 것이 사랑에 앞설까? 여기에 대한 답으로 신명기 11:1절의 말씀을 보니 여호와를 사랑하여 그가 주신 책무와 법도와 규례와 명령을 항상 지키라는 말씀 속에서 명령을 지키는 행함에 앞서 여호와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라고 하였다. 조금 더 해석을 해보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순종의 수준은 사랑에 기초한 자발적인 순종임을 해석해 볼 수도 있을 것이다.

 

1. 그런 의미에서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말씀은?

들어라는 뜻의 쉐마로 시작되는 신명기 6:5여호와를 사랑하되 이렇게 사랑하라는 방법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말씀하셨다. 그 방법은 바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약간의 어려움이 생긴다. 힘은 행함과 헌신이라는 의미가 직관적으로 이해되지만, 마음과 뜻이 어떻게 구분이 되는지가 직관으로 구분하기는 꽤 까다롭다. NIV 영어 성경을 보면 마음은 heart로 번역이 되고, 뜻은 soul로 구분이 된다. 사실 heart는 마음이고, soul은 영혼으로 알고 있는 단어이니 분명 구분되는 것 같지만, 보다 확실한 구분을 위해 성경 주석의 도움을 받아본다.

heart(레바브)는 지성과 의지력이 존재하는 영역, soul(네페쉬)은 개개인의 생명이 있는 영역으로 가장 밑바닥 욕구나 감정 등의 본능을 포함하고 있는 영역이라고 한다. 조금 어렵기는 하지만 마음(heart)은 우리의 지성과 의지, (soul)은 우리의 개인적 생명 및 이와 연관된 본능, 본성이 존재하는 영역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여호수아 22:5에서는 이 soul이라는 단어를 성품을 다하여 사랑하라는 표현으로 번역된 것을 볼 수가 있다.

조금 더 이해를 돕기 위해 신약에서 예수님이 말씀을 찾아보자. 마태, 마가, 누가가 모두 내용을 언급하고 있지만, 마가복음 12:30을 보면,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시는데, 여기서는 마음=heart, 목숨=soul, =mind, =strength 로 번역이 되어 있다. 이렇듯 하나님을 사랑하는 데 all your heart = 모든 지성과 의지를 드려서 사랑하고, all your soul = 네 목숨과 네 본능과 본성을 다해서, all your strength = 최선의 노력을 다한 헌신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2. 명령을 지키는 것이다.

여기서는 명령을 지키는 것을 두 가지로 구분해 본다. 하나는 What - 즉 여호와의 명령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것이고 또 하나는 How 즉 어떻게 여호와의 명령을 지킬 수 있는가? 하는 방법론 적인 부분이다.

먼저 본문에서 말씀하고 계신 여호와의 명령은 무엇을 의미할까? 직접적으로 살펴보자면 1절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명령, 규례, 율법 모두를 의미할 것이다. 그러고 보니 여기서 또 질문이 생긴다. 명령과 규례와 율법이 어떻게 다른지 알듯 말듯 한데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

Naver을 찾아보니 나름대로 잘 구분이 되어 있다. 명령(commandment)는 단어 그대로 십계명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십계명은 사실 도덕법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다.

규례(decree)는 예배와 절기, 제사 의식과 관련된 법칙들을 의미한다. 이렇게 본다면 규례는 종교법의 영역을 차지한다. 끝으로 율법(laws)은 주로 인간과 인간 사이에서 일어나는 재판과 심판에 관련된 내용으로, 사회법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이렇게 구분을 하면 좀 더 명확해 지는 것이, 결국 모세에게 주신 십계명이 규례나 율법의 근간(根幹)을 이루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렇기에 때때로 규례나 율법은 생략된 체 여호와의 명령을 지켜 행하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 같다. 그리고 여호와의 명령은 단지 하나님과 사람 사이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까지 미치며, 사회법과 종교법을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미친다.

 

3. 어떻게 여호와의 명령을 지킬 수 있는가?

6~9절까지의 말씀이 답변을 준다. 6절에서 말씀하신 이 말씀을 너희 마음 (heart)에 새기라는 말씀이 가장 중요할 것이다. 즉 하나님의 말씀을 지성과 의지가 존재하고 있는 마음의 영역에 두어서, 이성적인 판단이나 의지적인 결정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이루어지게 하라는 것이다. 이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왜냐하면 여호와를 사랑하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는 순서로 말씀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성경은 순서가 매우 중요하다. 즉 이 말씀을 마음에 새기라고 하실 때에는 너의 지성과 의지가 존재하는 마음이 하나님께 드려지면, 우리의 영혼이 그리고 우리 육신의 힘이 하나님께 드려진다는 순서를 암시한다. 실제로 나 자신들을 생각해 보자. 상당히 미묘하긴 하지만 내 이성과 의지를 드려 하나님을 영접할 때 내 영혼의 구원이 일어나고, 삶이 하나님께 헌신되어지는 순서로 진행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으로 신명기의 주제를 살펴보았지만, 결국 이 둘은 떨어질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은 예수님이 강조하신 내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14:21)에서도 그대로 나타나 있다.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순종하지 않는 것은 결국 온전한 사랑은 아닌 것이다. 온전한 사랑은 계명에 대한 순종으로 증명 가능하다고 정리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위의 말씀을 정리해 보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지성과 의지의 영역인 마음(heart)을 드리고, 생명과 본성의 영역인 soul을 드리고, 육신의 헌신을 의미하는 힘을 다하여 사랑해야 한다.

하나님의 명령을 지킨다는 것은 도덕법을 의미하는 십계명과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제사법을 의미하는 규례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사회법을 의미하는 율법을 지키는 일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명령을 지키는 것은 결코 다른 것이 아니다. 다만 어느 것이 먼저냐는 질문에는 사랑을 순종 앞에 두는 것이 맞을 것 같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명령을 온전히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의 영역에 두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게 될 때 마음이 뜻으로, 뜻이 힘으로 전이(轉移)되어져 갈 것이기 때문이다.

 

여러 곳에서 강조된 말씀

4:29 / 그러나 네가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찾게 되리니 만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그를 찾으면 만나리라

10:12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의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11:13 /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13:3 /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 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26:16 / 오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규례와 법도를 행하라고 네게 명령하시나니 그런즉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지켜 행하라

30:2 /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30:6 /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네게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네게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30:9 /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22:5 / 오직 여호와의 종 모세가 너희에게 명령한 명령과 율법을 반드시 행하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의 모든 길로 행하며 그의 계명을 지켜 그에게 친근히 하고 너희의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그를 섬길지니라 하고

왕상 2:4 / 여호와께서 내 일에 대하여 말씀하시기를 만일 네 자손들이 그들의 길을 삼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진실히 내 앞에서 행하면 이스라엘 왕위에 오를 사람이 네게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신 말씀을 확실히 이루게 하시리라

왕하 23:3 / (요시야)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왕하 23:25 /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대상 22:19 / 이제 너희는 마음과 뜻을 바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구하라 그리고 일어나서 여호와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고 여호와의 언약궤와 하나님 성전의 기물을 가져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위하여 건축한 성전에 들이게 하라 하였더라

대하 15:12 /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대하 15:15 /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대하 34:31 / 왕이 자기 처소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를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언약의 말씀을 이루리라 하고

 

결 론

어느 율법학자가 거기 서서 예수님께서 사두개파 사람들과 토론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예수님께서 훌륭하게 대답하시는 것을 보고는 모든 계명 중에 어느 것이 첫째 가는 계명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첫째는 이것이다.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의 하나님인 주서는 유일한 분이시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또 둘째는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이 두 계명보다 더 중요한 계명은 없다.” 그러자 그 율법학자가 말하였다. 선생님, 하나님은 한 분뿐이시고 그 밖에 다른 이가 없다고 하신 말씀은 과연 옳은 말씀입니다. 저는 마음을 다하고 지혜를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이웃을 자기 몸과 갈이 사랑하는 것이 모든 번제물과 희생제물을 성전 제단에 바치는 것보다 훨씬 더 낫다고 생각합니다.’ 예수께서는 그 사람이 잘 이해하고 있는 것을 보시고 너는 하나님 나라에 가까이 와 있다고 말씀하셨다. 그 후에는 아무도 감히 예수께 질문하는 사람이 없었다(12:28-34).

하나님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함이 가장 중요한 계명이다. 그러나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가? 안타깝게도 우리는 사랑이란 말을 그저 감정을 의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 시대에 살고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그들에 대해 좋은 감정을 느끼다라는 의미로 혼동될 수 있다. 그러나 누군가에 대해 좋은 감정을 느끼다라는 것이 성경학적 의미의 사랑으로 여겨지는 것은 아니다. 성경학적 의미의 사랑은 긴밀하게 연결되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즉 하나님의 계명,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실 때 이를 아주 명확히 해주셨다. 사실 이 모든 것은 우리들을 위한 것이다.

14:15 /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14:21-24 /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사람이 나를 사랑하면 내 말을 지키리니, 내 아버지께서 저를 사랑하실 것이요 우리가 저에게 와서 거처를 저와 함께 하리라. 나를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내 말을 지키지 아니하나니.

5:8-10 / 너는 자기를 위하여 새긴 우상을 만들지 말고 위로 하늘에 있는 것이나 아래로 땅에 있는 것이나 땅 밑 물속에 있는 것의 아무 형상이든지 만들지 말며.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나를 사랑하고 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 은혜를 베푸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하나님의 계명,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은 서로 분리될 수 없다. 예수님께서는 이를 분명히 하셨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는 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즉 최고의 계명은 종교적 활동에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과 하나님께서 행복해 하시는 일을 하는 것을 말한다.

사랑의 사도였던 요한은 하나님을 사랑함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자세하게 표현하였다.

요일 3:22-23 /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요일 4:19-21 /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도 그 사랑을 배우게 된 것입니다. 20) 만일 누가 입으로는 `나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다'고 하면서 믿음의 형제를 계속 미워하고 있다면 그는 거짓말쟁이입니다. 자기 눈앞에 있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사람이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21)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형제도 사랑해야 한다.'

특히 요한일서 5:1-5에서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사랑의 계명은 필히 지켜야 하지만 능히 지킬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요일 5:1-5 / [세상을 이기는 믿음]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시며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여러분의 구세주이심을 믿는 사람은 다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아버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자녀들도 사랑합니다. 2) 따라서 여러분이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께 순종하고 있는가는 여러분이 하나님의 자녀들, 곧 주님 안에서 여러분의 형제 자매가 된 사람들을 얼마만큼 사랑하고 있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것을 지킨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4)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두 하나님께 순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자기를 돕는 그리스도를 믿고 의지함으로써 죄와 악한 쾌락을 물리쳐 이길 수 있는 것입니다. 5) 오직 예수께서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는 사람만이 이 싸움을 해내며 승리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오늘날의 기독교 주변에는 참으로 다양한 오류들이 존재한다. 아주 심각한 것 중 하나는 그릇된 사상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지에 대한 실천여부에 하나님서 관심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은 신실(信實)함을 의미한다. 믿음이 있다면 자신들이 그러한 존재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신실하게 사는 것이다. 그리고 신실한 자들은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만족하시도록 하나님의 뜻, 하나님의 계명 실천에 더욱 신경을 쓴다.

히브리서 11장에 나오는 믿음의 조상들 모두는 세상적인 삶에서 벗어나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믿음의 후손들에게 경건한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전지전능하신 분으로 거룩하신 분이요, 우리 모두가 믿고 따라야 할 분이시며, 믿음의 사람들 모두를 영원한 하늘나라에서 살도록 인도하시는 분이시다라는 사실을 나타내기에 힘썼다는 것이다.

11:10, 15-16 /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튼튼한 기초 위에 세워진 하늘의 도성으로 그를 데려다 주시리라는 확신 속에서 기다리고 산 것입니다. 그 하늘의 도성은 바로 하나님께서 설계하고 건설하신 곳입니다. 15) 만일 그들이 이 세상의 여러 가지 달콤한 생활로 돌아가기를 원했다면 언제든지 돌아 갈 수 있었습니다. 16) 그러나 그들은 그것을 원하지 않고 하늘의 도성을 바라보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역시 그들의 하나님이라고 불리는 것을 수치로 여기지 않고 그들을 위해 하늘의 도성을 만들어 두셨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너희는 마음에 근심하지 말라. 하나님을 믿고 또 나를 믿으라. 2-3) 내 아버지가 계시는 집에는 있을 곳이 많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있을 곳을 준비하러 간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다시 와서 너희를 데려다가 내가 있는 곳에 항상 같이 있도록 하겠다.’(14:1-3)고 하시며 나를 사랑하는 사람은 내 말을 지킬 것이다. 그러면 아버지서도 그를 사랑하실 것이고, 아버지와 나는 그에게 가서 그와 함 살 것이다.’(14:23)고 하셨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이들에게 당부하셨다.

5:9-10 / 너는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숭배하며 섬기지 말라. 네 하나님 나 여호와는 질투하나 하나님이어서 너의 온전한 사랑만을 받기 원한다. 누가 나를 미워하고 내게서 떠나가면 내가 그 죄를 그의 후손 삼사대에까지 갚겠다. 10) 그러나 나를 사랑하고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내가 수천 대에 이르기까지 그의 후손들에게도 변함없이 사랑을 베풀어 주겠다.

그렇다. 요한복음 14:23에는 사랑하면사랑하실 것이요라는 말이 있다. 누군가 예수님을 사랑하면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실 것이며, 아버지께서 그를 사랑하시고 그의 아들과 함께 와서 그와 거처를 함께 하실 것이다. 요한일서 또한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한다면 우리가 원하는 것을 하나님으로부터 받는다고 했다. 신명기 역시, 하나님의 확고한 사랑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보여진다고 하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는 것 사이에는 확실히 관련이 있다.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것과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계명을 무시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 말아야한다.

그리고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만하는 것이 실제로 그를 사랑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는지의 여부는 다음과 같은 간단한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님과, 그의 말씀 그리고 하나님의 계명을 기쁘시게 하는 것들을 실천합니까? 만약 대답이 그렇다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만약 대답이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을 사랑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그처럼 간단한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에 나오는 말씀으로 설교를 마친다.

고전 12:31 / 여러분은 이런 은사보다 더 중요한 것을 얻도록 최선을 다하십시오. 이제 나는 이러한 은사보다 더 나은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겠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을 하나님께 구하시기 바란다. 이에 사랑 앞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란 말을 넣어 은혜를 받고자 한다.

고전 13:1-13 / 나 비록 지금까지 배운 일 없는 다른 나라의 언어로 말하고 또 하늘과 땅의 모든 언어를 다 말할 수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이 없다면 소리 나는 시끄러운 꽹과리, 울리는 징일 뿐 2) 나 비록 예언하는 은사를 받아서 장래에 일어난 일을 모두 다 알고 모든 일에 통달하였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나 비록 산을 옮길 만한 믿음이 있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용 있을까요? 3) 나 비록 가진 것 모두 다 가난한 이에게 나누어 준다 하더라도 또 복음을 전하다가 화형을 당한다 하더라도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이 없다면 무슨 소유 있을까요? 4)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오래 참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친절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결코 시기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자랑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교만하지 않습니다. 5)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자신만 생각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성내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나쁜 마음을 먹지 않습니다. 6)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진실만을 보고 기뻐합니다. 7)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모든 것을 덮어 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모든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모든 것을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모든 것을 견딥니다. 8)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은 한없습니다. 그러나 예언은 그칩니다. 방언도 사라집니다. 지식도 없어집니다. 9) 우리가 알고 있는 것도 지극히 적은 부분일 뿐 예언도 부분적일 뿐 10) 모든 것이 온전해질 때 온전치 못한 이 모든 것도 없어집니다. 11) 우리가 어렸을 적에는 말하는 것이나 생각하는 것이나 판단하는 것이나 모두 다 어렸지만 어른이 되어서는 어렸을 적 말이나 생각이나 판단을 모두 다 내버렸습니다. 12) 우리 비록 지금은 희미한 거울속 들여다보듯 희미한 모습만을 비춰 보지만 그날이 오면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분명히 볼 것입니다. 나 비록 지금은 알고 있는 것 모두 다 몽롱하고 흐리나 그날이 오면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을 꿰뚫어 보시듯 모든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13)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은 믿음과 소망과 사랑입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위대한 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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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용석 | 작성시간 24.04.03 와우 너무 귀한 설교입니다.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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