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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ren: 전쟁, 나의 백성아, 전쟁이 여기에 이르렀다 & 붉은악마의 함성이 더 이상 외쳐지지 않도록 16강 탈락을 원함

작성자goldface| 작성시간22.11.30| 조회수13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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