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자신의 지난 교회 개척에 대한
간증을 나누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개척을 시작한지 2년정도 지났을까요.
자신의 모든 것을 다 바쳐서 개척을 시작했는데
성도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또 몇안되는 성도들이 신앙으로 깊이 성숙하지도 않는 것같아
안타까워하는 가운데 힘겹게 기도하고 있었는데
사면초과할 일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함께 개척을 시작했던 믿었던 집사님
자신을 공격하고 욕하고 몇안되는 성도들을 충동질하여
다른 교회로 다 떠나 버렸다는 것입니다.
다 떠나 버린 텅빈 교회에 앉아서 기도하려고 하는데
기도도 되지 않더라는 것입니다.
아무리 기도하려고 하여도 기도가 되지 않고
속에서 분과 화가 치밀어 오르고 견딜수가 없더라는 것입니다.
아무도 없는 것같은...
그래서 외마디의 비명을 질렀다고 합니다.
하나님 너무하십니다!
하나님 어쩌면 이러 실수 있습니까!
하나님 너무하십니다.
개척을 시키셨으면 하나님 내 인생 이렇게 몰아 오셨으면
하나님 어떻게 해 주셔야지 되는 것 아닙니까?
하나님 너무합니다.
하나님 너무하십니다.
그런데 그렇게 울부짖기를 3주정도 했을 때라고 합니다.
기도하려고 앉았지만 기도가 안되어 그때
이제는 건물세도 낼 수 없어 그곳에 들어 갈수도 없을 그때
가슴에 속삭이는 듯한 음성이 있었다고 합니다.
누가 너에게 개척하려고 했느냐!
내가 개척하려고 했는데 왜 너가 하려고 하니.
누가 너에게 그런 걱정 하라고 했더냐..
내가 십자가를 져주었는데 너를 위해 뭘 못하겠느냐.
목사님은 그때부터 울기만 했다고 합니다.
내가 무엇이라고 내 목소리를 들으시는지..
내가 무엇이라고 기도도 아닌 외마디에
귀 기울리시고 응답해 주시는지..
그 하나님이 바로 자신의 하나님이라고 생각하니
그 사실 하나만으로 기쁨과 감사하고 벅차오르는 감동을 ..
돌아보면 그때가 가장 힘든 시간이였지만
또한 행복했던 목회의 시간이 그 시간 이였던 것같다고
지금은 그렇게 기도 할 수 없을 만큼 고통스러운 일도
어려움도 없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언제까지나 자신의 힘이 되는 것은
그 때 그 하나님이 지금도 자신과 함께 하시는 것이라고..
여러분의 외마디에도 응답하시고
여러분의 고통에도 찾아오시는 주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그 주님이 여러분의 힘이 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