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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로스의 숨겨진 지역을 찾아서!

작성자천상리나|작성시간05.10.19|조회수614 목록 댓글 1
아제로스의 숨겨진 지역을 찾아서!

 글 : 아제로스 기자단 나루세가

이번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린 여행이었다. 네임드 몬스터를 찾을 땐 몬스터들로 부터 얻은 아이템을 팔아서 여행비를 마련했지만, 숨겨진 지역을 찾는 일은 거의 소득이 없어서 여행비용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리고 막상 공개되지 않은 새로운 지역을 찾는다는 것은 정말 많은 부담이 되었다. 아무도 모르는 지역을 이 잡듯이 찾아서 그곳에 대한 역사와 숨겨진 내용들을 찾는 것도 정말 만만찮은 일이었다. 하지만 나루세가는 와우메카 가족들을 위해 열심히 뛰었고 그 결과를 공개한다.

 

      황혼의 숲

그늘 숲 중앙에 있는 황혼의 숲은 아마도 `꿈의 여왕 이세라``에메랄드의 꿈`이라고 알려진 천상의 세계와 연결한 하나의 문으로 보인다. 에메랄드의 꿈은 물질계 밖에 존재했으며 이세라의 자연의 흥망과 세계의 진화 자체를 통제하는 능력으로 말퓨리온과 자신을 포함한 나이트 엘프 드루이드를 세계수를 통해 에메랄드의 꿈에 결속되게 하였다. 그리고 드루이드는 신비로운 약속의 일부로서 한번에 몇 백 년 동안 잠을 자며 자신들의 영혼이 이세라의 끝 없는 꿈의 길을

거닐도록 하는데 동의 하였고 헌신적으로 이세라와의 약속을 이행하였다. 이렇듯 황혼의 숲은 또 다른 신비한 차원의 입구 중 하나이며 에메랄드의 꿈으로 연결시켜주는 차원의 문으로 추측된다.
 

  신비한 황혼의 숲

황혼의 숲 입구

 

      구 아이언 포지

`망치전쟁`이 일어나고   세 부족 중 가장 강했던 `브론즈 비어드 부족`이 승리하게 되어 아이언포지를 얻게된다. 하지만 이들에게 증오를 가지던 검은무쇠단을 이끄는 타우릿산은 티탄에 의하여 봉인된 `불의 군주 라그나로스`를 깨워 파멸을


구 아이언포지 내부

자초하고 검은무쇠단들은 나락에 구금되어 버린다. 그리고 아이언포지는 라그나로스에 의하여 파괴되고 브론즈 비어드 부족에게 많은 피해를 입게 된다. 하지만 다시 아이언포지를 재건하였고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의 아이언포지가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아래에 있는 구 아이언포지라는 곳이 있는데 아마도 옛날 라그나로스에게 파괴된 아이언포지의 한 부분으로 보인다.

 

      부랑자의 소굴

작은 폭포 소리가 들리는 그늘 숲에는 외진 곳이 하나 있다. 부랑자의 소굴로 이곳은 그냥 고요함만 남아 있을 뿐이다. 의자와 비석 그리고 뒤에 커다란 칼을 들고 서있는 석상은 그 고요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빛이 별로 들지 않아서인지 칙칙한 분위기의 이곳은 왠지 모르게 편히 이곳에서 쉬다가 갈 수 있을 것 같다. 지명은 부랑자의 소굴이라고 나오지만 전혀 부랑자의 모습을 볼 수 없고 오직 석상과 건축물들만 반갑게 맞이할 뿐이다.

입구는 꼭 무덤의 입구 같아 보인다. 이 입구를 따라 어느정도 올라가면 왼편에는 폭포와 오른편에는 그에 어우러진 석상과 비석을 볼 수 있다.

 

  폭포와 건물의 조화

부랑자의 소굴 입구

 

 

 

      그레이메인 성벽

그레이메인은 `길니아스 왕국`을 지키는 커다란 성벽이다. 이곳을 지나면 길니아스 왕국으로 갈 수 있다. 길니아스 왕국은 오랜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왕국 중 하나로 2041년 아라소르는 알터랙, 스트롬가드, 달라란, 길니아스,


전투중인 언데드

 

아제로스, 쿨 티라스, 그리고 로데론으로 모두 7개의 왕국으로 분열되면서 나온 왕국이다. 시간이 흐르고 길니아스와 알터랙은 스트롬의 강력한 지원자가 되어 막강한 군대를 편성하고 남쪽 산악 지대인 카즈 모단을 탐험하였다. 이 탐험기간 동안에 드워프족을 만나서 동굴 도시인 아이언 포지에 발을 들여놓게 되었다. 이렇게 인간과 드워프들은 금속 세공술과 기계 공학 기술을 서로 주고 받으며 전투와 무용담에 대한 공통된 열정을 나눈 역사가 있다.

 

      그림바톨

드워프들의 세력다툼으로 `망치전쟁`이 발발하였고 가장 강력했던 `브론즈 비어드 부족`에게 아이언포지를 내준 `와일드 해머 부족`은 그림바톨을 세우게 되었다. 하지만 타우릿산이 이끄는 `검은무쇠단 부족`은 증오심을 불태우며 그림바톨을 공격한다. 흑마법사인 타우릿산의 아내가 검은무쇠단들을 이끌고 이곳에서 대규모 전투가 벌이지만, 검은무쇠단들은 패배하고 물러나게 된다. 하지만 타우릿산의 아내가 죽으면서 몸 안에 있던 엄청난 독들을 퍼뜨려 그림바톨은 점점 황폐해 더 이상 살 수 없는 곳으로 변모 되었다.

그리하여 와일드 해머일족은 이곳을 떠나 동부내륙지로 이주하여 맹금의 봉우리를 세우게 되었다. 많은 시간이 흐르자 황폐하던 그림바톨은 악명높은 흑마법사 네크로스가 이끄는 붉은용부족에 의하여 비밀리에 점령 되었다. 그리고 이 붉은용들을 얼라이언스에 풀어놓을 계획을 세워두었으나,

거대한 그림바톨의 성문

아이언포지? 그림바톨!

`인간 마법사 로닌`에 의하여 그림바톨에 감금되어 있던 `알렉스트라자`가 구출되면서 실패하게 되었다. 분노한 알렉스트라자는 그림바톨을 파괴하고 붉은용부족의 절반이상을 불태워 버리고는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지금 그림바톨에는 그 당시 알렉스트라자에게 죽지 않고 남아있는 붉은용군단의 잔존 세력이 남아있다.

 

      가라앉은 동굴

아직 개발중인 지역으로 보이는 이곳은 일반 유저로는 절대! 갈 수 없는 곳이다. 그리고 가라앉은 동굴이라는 임의로 만든 지역 이름에 대하여 괜한 오해는 하지 말아 주길 바란다. 이 가라앉은 동굴로 오기 위해서는 시간의 동굴을 통과하는 방법 밖에 없다.


동굴 앞 늪지대

주변은 늪과 나무로 어우러져 마치 슬픔의 늪과 비슷한 지역처럼 보이지만 크기를 비교하자면 운고르 분화구처럼 둥근 형태를 가진 슬픔의 늪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이곳에는 저주받은 땅의 어둠의 문처럼 모양이 흡사한 문이 놓여져 있는데 생김새는 많이 다른편이다. 아직은 알 수 없지만 무언가 새로운 세계로 통하는 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든다.

 

      철갑 동굴

`가시덤불 골짜기`의 북쪽 우거진 숲 사이에 가파른 절벽이 있다. 그 절벽에는 바위가 아닌 거대한 철문으로 된 문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에드윈 벤클리프`가 제작한 군함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물론 벤클리프가 이끄는 데피아즈단은 내막이 알려져 많은 영웅들에 의해 그들의 본거지인 `죽음의 폐광`이 파괴되었다. 하지만 아직도 그들의 잔존세력이 이곳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벤클리프는 얼라이언스의 영웅들에게 죽었지만, 그를 신봉하던 많은 데피아즈단들을 모두 죽일 수는 없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들의 잔존세력으로 인하여 벤클리프가 만들던 군함이 완성되었을지도 모르며 만약 완성되어 군함의 출항한다면 얼라이언스의 스톰윈드는 위험에 처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을 막기 위해 또다시 데피아즈단을 응징하여야 할지도 모를 것이다. 물론 이 이야기는 추측일 뿐이다.

 

      쿠엘탈라스

하이 엘프들은 자신들의 정착지를 찾기 위하여 동부 왕국의 북쪽 땅으로 옮겨갔다. 산악 지대를 넘어가면서 하이엘프들은 영원의 샘에서 나오는 생명에너지를 받지 못하고 상당수가 추운 날씨로 인해 병에 걸리거나 굶어 죽어갔다.


항구? 나루터?

여러 해가 흘러 새로운 터전을 찾았으나 트롤이 성지로 여기는 `고대 트롤도시` 위에 `쿠엘탈라스`를 세운것이 화근이었다. `줄아만의 숲 트롤`들은 자신들의 영토에 들어온 이 하이 엘프들을 막기 위해 싸웠고 하이엘프들은 새로운 터전을 지키기 위하여 트롤들과 싸웠다. 성지를 되찾기 위하여 트롤들은 쿠엘탈라스를 집단으로 공격하기 시작했으며 하이엘프들은 이곳을 포기하지 못한 채 완강하게 버티었다. 그리고 트롤들을 막기 위하여 쿠엘탈라스 전체에 마법 장벽을 설치하였고 시간이 흘러 하이엘프들의 놀라운 발전으로 자신들이 꿈꾸던 제국을 쿠엘탈라스를 완성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중에 `태양샘`을 찾아온 아서스와 스컬지에 의하여 파괴되고 엘프들은 전멸하게 된다. 그리고 `실바나스 윈드러너`가 아서스에게 쓰러져 벤쉬가 된 곳이기도 하지만 이곳은 아직 와우에서는 구현되어 있지 않는 곳이다.

 

      카라잔의 탑

아제로스의 마지막 수호자 `메디브`가 학문을 공부하고 마법사 카드가가 메디브의 수발을 위해 파견된 곳이 바로 이 카라잔의 탑이다. 하지만 살게라스에게 홀린 메디브는 어둠의 문을 열어 만드로스의 저주에 걸린 야만스런 오크들을 아제로스로 불러들이고 만다. 이것을 본 `로서`는 메디브의 젊은 수습생 `카드가`의 도움으로 카라잔의 탑을 급습하여 악마에 홀린 수호자 메디브를 처치하는데 성공한 하지만, 로서와 그의 군대 그리고 카드가의 치열한 전투로 인해 탑이 많이 부셔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체 안치소

고문 당하던 죄수

탑 주변의 배경

탑 안으로는 아직 들어갈 수 없지만 그 뒷 편에 있는 터널로 내려가면 살게라스에게 홀린 메디브가 얼마나 잔혹한 짓을 했는지 살짝 엿볼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을 살육하여서 인지 이곳은 곳곳에 인간들의 뼈가 쌓여있으며 물속에는 사람들의 시신이 쇠사슬에 묶인 채 수장되어 있다. 아마도 이곳은 살게라스가 불러낸 악마들이 점거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이곳에서 죽은 한 많은 유령들이 이승을 떠돌고 죽지 못한 구울이나 해골들로 된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언포지 비행장

아이언포지 비행장은 아이언포지 전투의 전당과 연결되어 있는 듯 하다. 비행장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비행장 한 구석에는 그리폰 조련사가 있어서 이곳을 이용하여 올라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것 같다. 이륙장에는 비행기 한대가 이륙을 위해 대기 중이며 한쪽 편에는 많은 비행기들이 놓여져 있다. 그리고 비행장 남서쪽에는 서리바람 트롤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보이는 동굴이 보이는데 이곳에서 나오는 트롤들과 비행장 경비를 맡는 경비병들과 항상 전투가 일어나는 지역이기도 하다.

블리자드는 이곳을 단순히 눈요기 용으로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지만, 나중에 이곳에 무엇이 생길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이다.

 

공중촬영 모습

이륙 대기중!

 

      어둠의 문

어둠의 문이라고 불리는 이 문의 역할은 차원을 넘나들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는 것이다. 옛 역사를 보면 이 어둠의 문을 열게 된 것이 바로 아제로스의 수호자 `메디브`였다. 살게라스의 영혼으로 인하여 광란상태에 빠진 메디브는 어둠의 문을 열어 오크들을 아제로스로 불러오게 되는 과오를 범하게 된다. 이 문이 열리자 아제로스와 드레노어 사이의 먼 차원을 연결해 주었고 굴단이 이끄는 군대가 이곳을 통하여 아제로스로 차원을 넘어오게 되었다. 이것으로 호드 굴단의 군대가 아제로스 침공을 시작 하였다.

 어둠의 문

어둠의 문 문지기

거대한 폭발의 흔적

하지만 굴단의 개인적인 행동으로 여러 계획들은 실패하게 되고 호드의 리더들 사이에 내분이 일어나게 된다. 시간이 흐르고 호드는 패했으며 어둠의 문이 파괴되면서 일어난 힘 때문에 드레노어 땅도 같이 파괴 되 산산히 찟겨진 후에 `아웃랜드`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적막한 지역으로 변하게 된다.

 

      요잠바의 섬


  섬 주변의 상어

지금으로 일 천년 전 `구루바시 제국`은 치열한 내전으로 인해 여러 부족으로 분열 되었다. 그 중에 학카르를 섬기는 `아탈라이 부족``영혼의 파괴자 학카르`를 현신 시키게 하기 위해 슬픔의 늪으로 가서 `아탈학카르 신전`을 세우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서는 학카르의 현신이 불가능하다고 구루바시 제국의 수도 `줄 구룹`에서만 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이들은 피에 굶주린 학카르를 소환하게 되고 학카르를 막기 위해 여러 트롤 부족들이 구루바시 제국으로 들어가지만 결국 학카르의 지배를 받게 된다. 그래서 학카르의 대항 세력 중 하나인 잠말라 부족들은 요잠바의 섬에서 정착하여 아탈라이 부족과 학카르를 처치 할 방법을 궁리하고 있다.

 

      울둠

노르간논에 의해 탄생되어진 드워프들의 도시에는 울다만, 울둠, 울두아 등의 지하도시가 있었다. 드워프들은 원래 토석인이라는 이름과 딱딱한 피부를 가진 종족이었으나 지하도시에서 잠들어 있을 때 영원의 샘 파괴 영향으로 깨어나면서 피부가 부드러워지고 평범한 생명체로 변해 버리고 이것이 현재의 드워프이다. 그리고 이들은 티탄에 의하여 창조되었기 때문에 티탄이 가진 많은 지식이 담긴 그 무엇 인가를 그들 도시 내부에 숨겨 놓은 듯 하다.

대표적으로 울다만에 있는 백금 원반을 이용하여 이곳 울둠에 들어갈 수 있는 열쇠 역할을 할 것 같으며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 울둠은 티탄이 남겨 놓은 책들로 이루어진 도서관이라고 알려져 있다. 
 

 노르간논의 감시자

울둠을 지키는 거인들

 

      시간의 동굴

시간의 동굴은 판테온의 대부인 아만틀의 무한한 힘 일부를 받은 `청동용 노즈도르무`가 관리하는 곳으로 추측되어진다. 아만툴은 노즈도르무에게 시간을 지배하는 권한을 주어서 끊임없이 돌고 도는 운명의 길들을 지키도록 하였고 노즈도르무는 `시간의 지배자`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노즈도르무가 관리하는 곳 중에 하나인 듯 싶으며 들리는 소문으로는 이곳을 통하여 시간을 거슬러 옛날 힐스브레드 구릉지로 돌아가 아직 호드에게 넘어가지 않은 타렌 밀 농장을 볼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곳으로는 위에서 살펴본 `가라앉은 늪`과도 이곳 시간의 동굴이 연결되어 있다고 소문이 돌고 있다. 
 
 

 커다란 모래시계

뒤틀린 시간의 흔적

 

 

      실리더스 남부 해안

아제로스 전역을 돌아다니며 유희를 즐기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이곳의 위치는 실리더스 남쪽 바닷가에 위치하고 있다. 페랄라스에서 무려 30분정도 수영하여 도착한 이곳은 타우렌 부족들이 있었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해안가의 놓인 것을 보아 배를 이용하여 이곳에 온 것을 알 수 있었으며 타우렌 종족의 특유한 건축물들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타우렌 종족은 한 명도 볼 수 없었고 이 외진 곳을 찾는 이도 물론 없었다. 이런 것이 있다면 "나중에 무엇인가 생기지 않을까?"란 생각만 들 뿐이다.

해안가 동굴 입구

 동굴의 내부

해안가의 건물

 

      스톰레이지 지하굴

`하이잘 산`의 한 지역인 달의 숲 남쪽에 위치한 지하굴은 성스러운 달의 숲에서 살고 있었던 세나리우스를 찾기 위해 `말퓨리온 스톰레이지`가 이용했던 곳으로 보인다. 이곳은 아제로스를 침략하던 `불타는 군단`의 침략을 막기 위해 달의 숲에 있는 `세나리우스`를 불러낼 때 사용한 것 같다. 세나리우스는 마법의 숲에 사는 정령들을 불러내어 고대 거목 부대를 모아 불타는 군단에 대항하였다. 세나리우스는 말퓨리온, 일리단, 티란데가 고대 용을 찾아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써주었다.

스톰레이지의 지하굴 내부는 매우 단순하다. 저레벨 때 퀘스트를 위해 들어가던 동굴과 내부의 모습은 동일하다. 그렇지만 동굴이 무려 3개나 되고 달샘과 달의 숲 수호병들이 입구를 지키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거대한 달샘

지하굴의 입구

 

      남부 해안

타나리스에 섬이 있다고 한다면 아마 놀랄 것이다. 섬은 두 개로 나뉘어져 있고 남쪽바다 해적단들이 여럿 거주하고 있다. 불모의 땅과 타나리스 주변에 이들의 해적선을 볼 수 있지만, 이 섬 주변에는 그들의 해적선을 볼 수 없다. 아마도 이곳은 이들의 숨겨진 은신처로 보인다. 그리고 간혹 해안가에 있는 야자나무 아래서 이야기를 하거나 자고 있는 해적단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섬의 모습

 해적단의 휴식처

거대한 거북이

 

      동트는 협곡


의미심장한 제단

오래 전에 내가 아직 미숙한 탐험가였을 때였다. 잊혀진 땅을 탐험하던 도중 켄타우로스들을 피해 숨을 곳을 찾다가 발견한 이 협곡은 처음에는 건물만 덩그러니 있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이곳에 악마들과 그 악마들을 조종하는 오크들이 나타났다.

이들은 임프들을 소환했고 지옥사냥개도 소환하여 이 협곡을 돌아다니게 풀어 두었다. 그리고 탑 옆에는 마굿간이 있었고 그곳에는 사로잡힌 말들을 이용하여 나이트메어 즉 지옥마로 바꿔버리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협곡의 뒤편으로 가면 제단이 하나 있는데 밑에 소환진이 그려져 있지만 이곳이 도통 무엇을 위해 만들어진 것인지는 모르겠다. "아무래도 위험한 것이 아닐까?" 란 생각뿐이다.

 

      알카즈 섬

내가 이 섬을 발견하여 헤엄쳐 접근했을 때 주변은 매우 깊은 바다로 둘러 싸여 있을뿐 배 한 척도 볼 수 없었다. 그리고 바닷속이 보이는 깨끗한 바다 아래에는 머리 3개 달린 `스트라샤즈 히드라`라는 거대한 괴수 녀석이 나의 다리 밑을 유유히 헤엄치고 있었다. 다행이 이 덩치 큰 녀석들에게 걸리지는 않았지만, 땅을 밟자마자 거대한 나가들의 공격을 받았다. 이들은 무식한 창을 휘두르며 나에게 다가왔는데 지금까지 싸워본 나가 종족 중에 가장 강력했던 놈으로 생각된다. 숲을 약간 지나자 아무것도 없을 것 같았던 이곳에 사람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었다.

 바닷속 괴물

수장된 지하 감옥

 섬의 경비탑과 건물

많이 부서져 있었지만, 건물들은 그리 심하게 노화 되지는 않은 것 같다. 경비탑이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누군가를 가두어 놓는 교도소 같은 곳이 아니었을가 생각한다. 바닥 아래 보이는 창살로 무슨 소리가 들려와 아래로 내려가자 발목까지 잠기는 다 무너져가는 지하 감옥을 볼 수 있었다. 소리를 따라가다가 무너져 내린 곳이 있어 지나가지 못하고 있었지만, 아래 잠겨있는 물속에서 건너편으로 통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 그곳으로 넘어갔다. 이곳에서 나는 벌어지는 입을 다물 수 없었다. 스톰윈드의 국왕 안두린 왕자의 아버지인 `바리안 린`을 이곳에서 찾은 것이다. 바리안은 스톰윈드의 함대와 함께 메네실 항구를 떠나 출항했지만, 함대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인물이다. 그런 인물이 바로 알카즈 섬 지하감옥에 갇혀있는 것을 보니 황당할 뿐이었다.

 

      뾰족창부족 마을

히포그리프를 타고 어둠의 해안을 지나서 달의 숲으로 넘어갈 즈음 뾰족창부족 마을을 볼 수 있다. 구루바시 제국에서 분열되어 나온 것 같은 이 부족들은 이곳에 자신들의 마을을 구성하여 살고 있는 것 같았다. 이곳에서 뾰족창부족 고수들이 북을 치고 그것에 맞춰 뾰족창부족 트롤들이 신나게 춤을 추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전구로 보이는 것과 악세사리가 달려 있는 축제장에 몰래 껴서 춤추다가 발견한 것은? 타우렌의 머리! 역시 트롤들은 식인 습성을 버리지 못한 것인가? 이곳을 나갈 때 내가 과연 살아 있을지 의문이다.

 축제 분위기

타우렌의 머리?

새로운 곳?

 

 

 

     여행을 마치며 …

이번 여행에서 새롭게 발견한 지역은 대략 20개 정도였고 이 지역에 대하여 조사하는 동안 아직 밝혀지지 않은 세계들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아습니다. 또 다른 차원의 세계와 여러분이 놀라실 만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곳도 있었으며 생전 처음 보는 지역도 있었습니다. 이번 기사로 많은 것을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와우메카 가족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과 지식이 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여러분도 새로 발견한 지역이 있고 그곳이 어떤 역사적 배경이 있는 장소인지 알아낸다면 더욱 와우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새로운 지역을 찾아 여행을 떠나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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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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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세상엔없는존재^^+ | 작성시간 05.10.24 오홋..나도 한번 도전해봐야지..ㅋㅋ 여기 나온 몇군대는 가본적이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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