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저 간간히 눈팅만 하다가 가끔 글 올리는 태민이 입니다
거두절미하고 본론부터..
어제 그러니까 14일밤11시25분경 중부 내륙고속도로 상행선
선산부근이죠 경부에서 중부내륙 타자마자 합류 하는부분..
어제도 간 떨어지는줄 알았습니다
이유는 갓길에 차를 세우고 시동을 끄고 히트를 보며 티비에 삐져 있는데
조수석 창문을 두드리는소리가 나길래 돌아보니 머리와 팔만 보이며 왠 여자가 서있는겁니다
헉!!! 테레비는 번쩍번쩍하지 밖은 어둡지...
에고고고 머리가 갑자기 쭛빗 서가지고 몸은 완존 닭살 켁~~~~~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창문을 내려서 "머여"하고 소리를 쳤어요
근데 그 여자 아니 내가 보기엔 할머니 대답하길 "한잔하지요"하는것이였습니다
순간 피가 역류하는소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다음은 상상에 맡길께요
전에도 그런일이 있었거든요
문경부근에서 자고 있는데 누가 문을 열고 들어와 깨우는겁니다
자다가 놀래서 벌떡 일어나 ??????????
그랬더니 그 아줌 하는말 내가 깨워줬으니까 한잔 하지 이러는겁니다
미치고 환장 하겠더라구요
왜 꼭 그렇게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지 젊은 사람도 아니고 나이 먹은 사람이
두서없는글 읽어줘서 ㄳㄳ
횐님들 항상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전 오늘 안산에서12에 출발 중부내륙통해 서대구까지 이동합니다
그 시간에 통과하시는 울 횐님 게시면 010-3570-9119
알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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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태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5.22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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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년사랑-B800CG 작성시간 07.05.17 고속도로 댕기다보면 바까수!아줌마들 많이 보이죠 예를들면 경부고속 수원간이정류장,남이분기점,신탄진부근,입장휴게소,금호분기점,북대구I.c부근,동대구부근,쭉~~내려가다 대동 분기점,언양가기전에 간이정류장이정도밖에 생각이 안나내요^^;일단 이곳은 그냥 지나치세요 아님 잠 못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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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태민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5.22 얼마면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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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도치-A415CG 작성시간 07.05.22 아허 저더 그 느낌 알져 작년 여름에 저더 잠깐 잘라꼬 이천 합류 지점에 주차하고 잠깐 자고 있는뎅 노크도 안해여 걍 조수석에타더니 커피 묵을겁니다 저랑 데이트 할겁니까 데이트비 2만원 이러는겁니다 환장합니다 뚱뚱하고 늙어서 나인 50대고여 아허 기흥쪽엔 젊은 아가쉬가 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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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진양-A010WB 작성시간 07.05.23 기흥이라... 기흥쪽 상황알고 계신분 서슴지 말고 정보좀 쏴주세요~^^ 여차하면 아예 신갈서 경부타고 내려갈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