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짜기에 작은 암자
송석 강고진
산길을 향해 사부작사부작
올라보았다 산새소리
정겹게 들리는 산골짝
바라보며 푸르름이 짙은 계곡
고요한 적막을 깨우는 날에
작은 암자 자리 잡은 곳
풍경 소리 외로움을
달래며 은은하게 들려온다
푸르게 우거진 숲속을 보며
산 입구에 접어들자
정겨운 새소리 들려오고
상쾌하니 기분이 좋아져 즐겁다
산세에 반해 오르다 보니
졸졸 흘러내리는 계곡물에
잠시 앉아 손을 씻으며
시원하기에 세수를 해보았다
물길 따라 오르내리는
물총새 물속을 들락 날 낙
피라미 잡아 물고 신이 나
놀고 있는 짓이 정겨워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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