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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중급공부

편인격

작성자미성 최유나|작성시간12.04.16|조회수2,920 목록 댓글 1

1. 편인격(偏印格)

(1) 편인격의 성격(成格)과 파격(破格)

 

성격

월지가 편인이거나 투간된 자(字)가 편인일 때.
왕한 편인을 정재가 제화할 때.
왕한 편인을 합화할 때.
신강하고 편인도 강한데 식상이 있을 때.
신왕하고 편인이 약한데 관살이 있을 때.


파격

편인격이 약한데 재성이 극할 때.
단, 음일간의 경우 겁재가 재성을 합거하면 성격.
편인격이 강한데 재성이 제화하지 못할 때.
칠살이 투출하여 편인이 살인상생(殺印相生)하는데 재성도 투간된 경우.


(2) 편인격의 구성

 

편인격은 정인격과 같이 묶어 인수격(印綬格)으로 통칭하는 경우도 있으나 정인격과 편인격은 실제로 많은 차이를 보인다.
편인은 사흉신(四凶神) 중의 하나로서 그대로 사용할 수는 없고 제화를 시켜야 좋은 구실을 한다.
신강한 편인격에 관살을 보면 매주 좋지 않으며 필히 재성을 보아야 한다.
신약한 사주에는 비록 흉신이지만 편인까지 약하면 좋지 않다.

따라서 신약한 명에서는 재,관이 함께 있는 것이 좋다.
편인은 하나만 있어 힘이 있으면 정인격과 동일하게 격을 취용할 수 있으나 조금이라도 강하면 먼저 재성에 의한 적절한 제화가 있어야 하며 관(官)과 비겁(比劫)의 조화 또한 중요하게 된다.
편인격은 제화, 합, 공망 등을 좋아하고 형, 충을 싫어한다.


(3) 편인격의 특성

 

편인격을 이루고 중화를 얻으면 임기응변이 강하고 눈치가 빨라 기회주의적인 성격으로 기회포착의 능력이 뛰어나다.

머리회전이 빠르고 순발력이 좋으나 잘 들어내지 않는다.

타인에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형이다.
선천적으로 우수한 두뇌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으며 식상과 달리 드러난 표현과 표출 방식이 결여되어 있을 뿐 잠재된 재능은 뛰어나며 특히 호기심이 대단히 많아 연구력과 사물을 수용하고 이해하는데 소질이 많다.
편인격의 성격은 남이 뭐라 해도 자기만 좋으면 만족을 하는 경향이 많고 느리기도 하며 때로는 조급하기도 해서 종잡을 수 없는 타입이다.
일반적으로 꾀나 요령을 잘 부리며 게으른 사람이 많고 매사에 시작은 남보다 먼저 하지만 끝맺음은 잘 하지 못하여 유시무종 내지는 용두사미가 되는 경우가 많다.
처음에는 제대로 일을 추진해도 계획이 자주 바뀌며 뚝심과 인내력이 약하니 결과가 제대로 나오지 않고 매사를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포기하며 자신의 머리를 너무 과신하는 스타일이다.
재물을 별로 중요시 않는 듯 보이며 돈만 많고 인격이 갖추어지지 않은 사람이나 무식한 사람 예의 없는 사람 등을 매우 경멸한다.
편인격은 겉과 속이 달라 예의가 바른 듯하면서도 천박하고 선한 듯하면서 도 악하고 직업도 겸업을 많이 하며 야누스의 형상과 같이 양면성을 많이 띤다.
편인격에 양인과 겁재가 겹쳐 있으면 겉으로는 예의 바르고 성인군자 같으나 속은 각박하고 대단히 냉혹한 사람이 많다.
편인격에 편인이 중첩하면 음식을 매우 탐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식가이고 음식으로 인한 질병이 있을 수 있으며 체격이나 용모가 추하고 볼품 없는 경우가 많다.
편인격은 재능이 많고 명쾌하지만 정인과 혼잡되어 있거나 너무 왕하면 인색하고 매사 어려움 많고 의지가 천박하고 부정하며 신약한 편인은 인정이 없다.
편인격이 편재를 보고 길이 잘 들여지면 정인을 능가하는 차분한 성격이다.

편인격이 재성이 없으면 지혜와 문필과 명망은 있으나 빈한하고 편인이 중첩한 가운데 재성이 없으면 유행병에 걸리기 쉽다.
편인격에 관살이 겹쳐 있으면 일생동안 성패가 심하고 과로로 건강을 해치기 쉽다.
편인격은 대체적으로 신비주의에 관심을 잘 들어내고 학문 또한 그런 쪽에 관심이 많게 된다.

 

(4) 혼잡한 편인격의 특성

 

정인격이나 편인격의 편중된 모습은 같게 나타나며 음식을 탐하고 인색하고 집착하는 성향이며 게으르고 자신의 판단에 스스로 의심하여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한다.
편인격을 이루었으나 정편인이 혼잡하거나 편중되면 모왕자쇠(母旺子衰)나 모자멸자(母慈滅子)가 되기 쉬우니 자기본위적이고 의타심이 강하며 생각과 번민만 무성할 뿐 실천이 없다.

부모를 떠나 자립하기 어려우며 결단력이 부족하여 눈치만 살피다가 기회를 잃기 쉽다.
무사안일주의로 게으르고 나태한 모습이 보인다.

이론적인 연구심은 깊으나 이해하고 추리하는 부분은 약하다.
여명은 출산에 문제가 생기며 일을 미루는 경향이 많고 남편의 능력을 의심하고 남편의 출세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며 각종 문서가 불리하게 작용하기 쉽다.
정인격과 마찬가지로 매사에 인내심과 지구력이 약하여 유시무종(有始無終)이 되기 쉽고 귀가 얇아 타인에게 속기 쉬우나 충고는 잘 받아들이지 않는다.

또한 계획에 일관성이 없으며 건강도 부실하고 신앙에 맹신하는 성향도 있게 된다.
재성에 의해 편인이 파극되어 약해지면 선비가 구차하게 재물 걱정을 하게 되고 일간마저 약하면 잔꾀나 술수로 처세하려 하고 편인이 사주에 태과하면 자기 의견만을 주장하고 허망한 행동을 잘하며 신체도 허약하고 위장(胃腸)마저 약해 잘 체하는 체질이다.
편인이 태과한데 재성이 제화하지 못하여 파격이 되고 관(官)을 도기(盜氣)하면 귀인의 도움이 적고 상사의 덕이 적다.
직장에 근무하는 기간이 짧으며 오래 다니려고 해도 회사가 부실해지는 경우가 많다.

자영업 또한 일정한 종목에 오래 종사를 못해보고 이일 저 일을 하여 본다.
여명은 가장의 책무를 타고났으니 남편대신 생업에 종사하며 시댁을 위하여 한평생을 희생하며 살아야 하고,시댁갈등이 심하게 나타나는 불행한 명(命)이다.
재성의 제화를 받지 못한 편인이 도식한다면 하는 일마다 실패하니 소득이 생길 리가 없다.

다른 사람의 충고나 조언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저 열심히 꾸준하게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지만 소득은 없다.

배운 것을 쓰지 못하는 자와 같은 것이다.
재성의 제화를 받지 못한 편인이 겁재를 생하면 동업이나 대리투자 등으로 재산을 날릴 수 있으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노동을 기피하고 남을 시키는 것과 같으니 타인의 운에 자신의 재산이 달려있으니 특히 배반과 사기를 조심해야 한다.
편인이 약한 경우에는 집념이 약하고 어려운 일에는 망설이는 사람이다.
시키는 일에는 잘 할 수 있으나 자기 개성을 살릴 수는 없다.
특히 편인이 약한데 재성이 충극하면 진로와 전공이 자주 바뀌는 경우가 많다.

수시로 맘이 변하고 변덕이 발생하며 자주 권태감을 느낀다.
운에서 재성을 만난다면 고부갈등이나 인생에 대한 비관 종교나 어른과 부모에 대한 갈등으로 회의감에 빠진다.

 

(5) 편인격의 직업

 

편인은 정인과 비슷한 점이 많으며 직업을 추명하는 점에서도 같은 면이 많기에 이 부분은 생략한다.
정인이 취미와 직업을 병행한다면 편인은 직업과 취미와 각기 다르게 나타나거나 한 가지 일로 만족하지 못한다.

남이 보기에는 비생산적인 것 같지만 그들만의 세계는 따로 있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편인격이라도 제화가 적당하면 오히려 정인보다 나으며 특히 재(財)를 운용하는 면이 그래도 정인보다 낫다.
편인격은 일반의 인간사보다는 밤에 활동하는 인간사에 주로 활동하는 경우가 많다.
밤 마다 불면증에 시달리거나 꿈을 꾸면서라도 상상의 세계를 연출하는 타입으로 타인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자기 주장을 가지고 있어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이 함께 한다.

고독에 익숙한 그들은 인생의 맛을 철학적으로 해석하고 자기 나름의 방식에서 찾는다.
편인격은 대체로 교육, 문학, 종교, 예술 등에 두각을 나타낸다.

정보, 조사, 고전연구, 철학 등의 부분에서도 일가를 이루거나 취재, 탐색, 인권운동 등에서도 빠르게 움직인다.
또한 스포츠, 전문기술, 의학분야에서 취미와 소질을 발휘하며 역술, 무속, 침술, 기공(氣功), 한약(韓藥) 등 구류술업이나 비생산적인 업무에 양호하며 연예인, 요리업, 여관, 유흥업, 이 · 미용업 등 다방면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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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청운 | 작성시간 12.05.21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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