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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네티즌 "이것이 바로 한국 떡볶이 !!" (JP)

작성자두리뭉실|작성시간09.11.17|조회수172 목록 댓글 0

 

최근 한국식 떡볶이 떡과 떡볶이 소스 등이 일본에서 판매되기 시작하며 한국 길거리 음식의

대명사인 <떡볶이> 가 빠른 속도로 일본인들의 식탁 자리 잡아 가는 모습입니다.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식 스타일을 고수하기도 하는가 하면, 나름대로 일본인들의 입맛에 맞게끔 개량(?)된 떡볶이를 만들어 즐기고 있는듯합니다.

아래는 일본 블로거들의 관련 댓글들입니다.
아메 블로 외 3개 사이트에서 이어붙였으며, 최근 2일 이내에 쓰인 글들만 추렸습니다.




kohanuru
얼마 전에 선물 받은 떡볶이가 땡기네요...



왼쪽은 비빔냉면이에요.
떡볶기에는 삶은 달걀이랑 어묵 튀김을 올려 먹어야 제 맛.
맵지만... 맛있어요~

일본에서도 떡볶이는 유명하죠.
떡만 봐도 한국풍이라는 느낌이 팍 듭니다.



이건 떡볶이에 들어가는 원통 모양의 떡이 아니라,
원통을 비스듬하게 자른 모양인데요,
집에서 떡볶이를 할 땐 이걸 대신에 넣어 만들어요.
다른 재료는 거의 똑같구요,
계란을 풀기도 하고,
김 부스러기와 참기름을 마지막에 넣기도 하죠.
빨간색 고추가루를 넣어도 좋구요.

한국의 B급 음식들은 맛있어요 ~




light_log
요즘 <쭐떡거리는 느낌> 이라는 광고에 약합니다.
그래서 슈퍼에 이게 보이길래 샀어요.



떡볶이를 먹어본 적 없어서,
작은 개념의 충동구매였죠.
뒤에 쓰인, 만드는 방법을 보니까
프라이팬으로 쉽게 할 수 있겠더라구요.
함께 넣어야 할 재료에는 삶은 메추리알과 야채 튀김 어묵이 있구요.
전 둘 다 없어서...
마저 재료를 사서 만들어 볼게요.




symayuppe29
저희 집엔 떡볶이 떡이 많아서,
이번엔 떡은 안 사고 소스만 샀어요.

첨 사는 거라서 맛이 있을지 없을지 몰라서 하나만 샀어요 !
면이나 채소를 넣으면 더 맛있다고 쓰여있길래,
신라면을 넣어 봤죠.

근데,
면을 넣었더니 떡볶이의 수분을
면에 몽땅 빼앗겨서...
전부 다 뻑뻑해졌네요.



보기에도 좀 추해 보이지만, 봐주시길.
맛은...
제게도 남편에게도 둘 다 매웠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karumichi
오늘 떡볶이를 먹으려구요.
떡볶이를 먹을 때의 이 느낌이 진짜 좋아요.
위험할 정도예요 http://stat.ameba.jp/blog/ucs/img/char/char2/031.gif
생각해보니 그저께 먹은 굵은 우동도 행복해질 정도로 맛있었고...
전 떡 비슷한 것들을 정말 좋아하나 봐요 (웃음)
떡볶이를 어떻게 만들어 먹으면 맛있으려나~
생각만 해도 군침이 막 돕니다 (웃음)
떡볶이에 콩가루를 뿌려서 먹을까 ( ′∀`)




edmkana
한국여행 2일째에 남대문에서 먹었었어요.
남대문에 도착하자마자 떡볶이와 오뎅을 두 개 먹었죠.
정말 맛있습니다 !
하지만 매워요!
그래서 많이는 못 먹었지만...
맛잇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한국 음식이지만,
한국말로 제대로 발음을 못 하겠어요.
특히나 처음에 나오는 <떡> 발음이 이상해집니다...
한국어는 어려워...




frenchnail
떡볶이를 만들어 봤어요.



한국에서 사 온 떡과 떡볶이 양념.
이것만 있으면 쉽게 한국 노점상의 그 맛을 낼 수 있어요.

떡을 물에 씻어서 냄비에 넣고,
양파와 양념을 넣으면 됩니다.그 담엔 그냥 비비기만 하면 끝.



한국 식료품점에서도 팔고 있으니까
꼭 만들어보세요 ~~




katopeluva
저는 찌지미(부침개)를 매우 좋아합니다.
왜 그렇게 좋아하는걸까... 생각해 봤는데요,
학창시절에 알바 했던 곳 아주머니가 한국 분이었는데,
그곳은 분위기가 굉장히 좋아서
일하는 분들을 <아줌마> <아저씨> 라고 부르곤 했죠.
그 한국 아주머니가 종종 찌지미를 만들어 주셨어요.
아니 <만들어 줬다> 는 것도 이상할 정도예요.
마치 한국에선 거의 가정 요리 아닌가 싶을 정도의 느낌이었어요 ;;
그 정도로 늘 만들어 주었던 느낌.
이 아주머니의 찌지미는 진짜 예술이었어요.
음식을 잘하셨던 건지?
전 원래는 매운 걸 잘 못 먹었는데,
당시에 매운 음식에 단련되었는지 ㅋㅋㅋ
지금은 매운 것도 괘 잘 먹어요.
그 아줌마가 만들어 준 한국 음식들이 맛없었다면
아직도 매운걸 잘 못 먹을지도 모르겠네요.
떡볶이도 진짜 완전 끝장 좋아해요 ㅋㅋㅋㅋㅋ




be-wood-calge
우에노에 꽤 세련된 한국요리점이 있어요.
거기서 제일 놀란 게
마치 캠프 파이어 장작처럼 쌓여서 나온 떡볶이.



진짜 맛있더군요.
한국요리, 하면 늘 아주 호쾌한 느낌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 요리는 상당히 세련되어서 놀랐어요.
맛있었어요.
떡볶이.




k-taka39algernon
한국인 동료 집에서 맛있는 밥을 먿어먹고 왔어요  

김치, 떡볶이, 부침개, 김밥...
직접 만든 한국요리. 맛있더군요.



한국요리 쵝오 !!
대낮부터 맥주까지 마셨어요.
내일 시험 있는데...




chi1124m


여긴 한국일까요?
아니요,
치바 미야코쵸입니다 !

저는 처음에 불고기 가게인가 했어요.
물론 불고기도 먹을 수 있지만,
여긴 한국 요리의 스테디셀러인 일품요리들을 먹을 수 있어요♪
이번엔 코스 요리를 주문했는데요,

삼겹살, 찌지미, 김치, 떡볶이, 김밥.



이렇게 나오죠.
이만큼이 2천 엔(*주 : 25700원)입니다 ☆

전 역시 한국 요리를 좋아하는 거 같아요.
제 친구는 김밥이 별로라고 했지만...
전 이것도 나름 좋아해요.
배가 가득 찼는데도 젓가락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한국분이 경영하는 가게라
본고장이 맛과 다르지 않은 음식들이었습니다 !

이젠 일부러 한국에 안 가도 될지도.. (웃음)




ojas0906
한국 여행에서 돌아온 딸아이가 선물로 많은 식재료를 가져왔어요 ~
제가 정말 좋아하는 한국 김이랑 떡볶이, 찌지미 가루 등등~~
기분 업 ~!!




matchamas
떡볶이를 이용한 냄비 요리 레시피입니다 (3인분)

돼지고기 삼겹살 350g
양배추 1/2 개
부추 1/2 단
피망 4개
콩나물 1봉지
떡볶이 떡 20개 (기호에 따라)

미소 2큰술
첨면장 2큰술
고추장 1 티스푼
미림 5큰술
설탕 2큰술
참기름 1큰술

이렇게 준비해서 불을 올리기 전에 모조리 냄비에 넣습니다.
냄비가 거의 꽉 찰 거예요.



그리고서 팔팔 끓이면 완성.
수분은 채소에서 나온 거예요.
충분한 채소를 섭취할 수 있죠.



제 아내가 한국 요리점에서 먹은 냄비 요리에
떡볶이가 들어가 있었는데 맛있었다길래 저도 넣어 봤어요.
애들이 아직 어려서 많이는 맵게 안 했는데요,
만들어보니 정말 맛있더군요.
요즘 계절에는 이런 냄비 요리가 좋더라구요.




     yossi
     맛있을 거 같습니다 !
     화끈해서 술이 팍팍 들어갈 듯.~(*´艸`)
     전 떡볶이도 진짜 좋아해요.



     lotsu
     삶은 요리네요 ∼☆
     맛있을 거 같습니다 ☆
     고기도 들어가 있지만 채소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는 게 좋네요 ☆



          matchamas
          떡볶이를 먹고싶다는 아내의 리퀘스트에 따라 만들어본 거예요.
          아이도 맛있다고 하니 다행이죠.
          그리고 맥주랑도 잘 맞았어요.
          앞으로는 추워지니, 냄비 요리가 맛있게 만들어진 게 기쁩니다.




mappi1985
얼마 전에 한국영화 <엔티크>를 보고선
밥도 한국식으로 먹으려고 했는데,
떡볶이가 980엔(*주 : 12600원)이나 하길래 비싸서 안 먹었어요.
하지만 어떤 맛일지 궁금하긴 했는데...




tentenpu
냉장고 채소실에 재고로 남아있던 아이들을 모아서
한국 떡을 사용해 달짝지근한 떡볶이 런치를 만들어 봤어요.
저는 한국 본고장 떡볶이를 먹어본 적 없으니
제가 만든 걸 <떡볶이> 라고 불러도 될지는 모르겠네요 ^^;



고기와 채소를 참기름으로 볶아서
떡과 소스를 뿌려 진하게 졸였어요.

소스만 공개하자면,

고추장 - 1 큰술
간장 - 1.5 큰술
설탕 - 1 티스푼
술 - 2큰술
미림 - 1큰술
물 - 70cc

쫄깃한 떡과 달짝지근함 맛이 좋더라구요 ∼♪






     Iti
     와아... 대단하세요.
     책을 내셔도 될 듯 !
     저도 떡볶이를 상당히 좋아합니다.
     한국 요리는 다 좋아해요 ~♪
     오늘 떡볶이를 사러 갈까...



     はるひ
     떡볶이 런치, 맛있을 거 같아요~~ ^^
     보기만 해도 본고장 떡 같아요..



     rose    
     떡볶이, 보기만 해도 식욕이 생기네요 !
     외국 음식을 집에서 즐기는 건 정말 즐겁죠.

    

     presidentet1982
     떡볶이, 식욕증진이 되네요~~
     저는 단맛과 쓴맛을 안 좋아해서 한국 요리를 정말 좋아합니다 ~
     본고장 떡볶이도 먹어보고 싶네요 !



     kumi
     한국 떡 정말 맛있죠 !
     김치 수프에 넣어도 맛있고.



     apolomama
     맛있어 보입니다 ~~
     한국에서 먹었을 땐 한방에 다운 당했는데 (웃음)
     하지만 요즘은 매운 것에도 익숙해졌으니 먹을 수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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