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이유는 모르겠고 안해에게 화가 났고 그 바람에 잠을 깼다
꿈인데도 여전히 화가 나 있는 내 꼴이 어의가 없었다
안해는 쌕- 쌕- 잘도 잤고 그런 안해가 살짝 미워 이마를 한대 찰싹 때렸다
안해는 끄응~ 하더니 일어났고 나는 얼렁 자는척 했다
안해가 뭐라고 하더니 잠시후 다시 누웠고 나는 더 이상 잠이 들지 않았다
암만 생각해도 왜 화가 났는지는 알 수 없었다
어쨌든 내가 잠을 깬 이유가 안해 때문이고 다시 일어나 안해 이마를
한대 더 때리고 막 손이 가는 중인데 그때 안해가 눈을 딱 떴다
그리고 "뭐해-" 하면서 일어 나는데 순간 귀신을 본 줄 알았다
어찌나 놀랫는지 심장이 벌렁벌렁 거렸다. 안해가 다시 “뭐해” 하길래
여차저차 해서 이마를 때렸다하자 바로 주먹이 내 머리통을 쥐어 박았다
한밤중에 우리는 티격태격 했고 아침에 안해는 "또 해 봐- 죽어" 하면서 나를 째려봤다
나날이 좋은날 되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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