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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법 공부방

[자료]☆☆많이 틀리는 표현☆☆

작성자해맑은 미소|작성시간03.04.13|조회수4,090 목록 댓글 1
흔히 묻는 질문들을 가나다 순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참고로, 이 자료들은 연세 한국어 사전에서 옮겼습니다.
★표시가 있는 부분들은 제가 덧붙인 설명입니다. 
맞춤법에 대한 궁금증을 푸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르치다

가르치다〔가르치는, 가르치어(가르쳐), 가르칩니다〕【동사】   
[Ⅰ] 
1. (누구에게 지식, 기술 등을 일러주어) 깨닫거나 익히도록 만들다. 
2. [주로 ‘가르쳐 주다’의 꼴로 쓰이어] (아직 모르고 있는 사실을) 알게 하다. 
3. (교훈이나 가르침이 될 만한 것을 알도록) 행동이나 말로 나타내다. 
4. (올바른 것을) 익히게 하다. 
[Ⅱ] (누구를) 지도하고 교육하다.


가리키다

가리키다〔가리키는, 가리키어(가리켜), 가리킵니다〕【동사】   
1. (손가락이나 물건으로) 어떤 대상이 있는 방향으로 시선을 쏠리게 하다. 
2. (시계나 온도계의 바늘이 시각, 온도, 정도 따위를) 알려 주다. 
3. (어떤 사실이나 내용을) 이르거나 뜻하다. 
4. [주로 ‘∼을 가리켜’의 꼴로 쓰이어] (어떤 대상을) 특별히 지적하다. 특별히 문제 삼아 말하다. 

★ '가르키다'라는 말은 맞춤법에 맞지 않습니다. ★


가치

가치2【의존명사】   
1. [담배의 수를 세는 단위로] 개. 대. 개비.
[예문] 오늘 벌써 다섯 가치나 피웠다.
희중이가 담배를 꺼내 피우길래 나도 한 가치를 뽑았다.
2. [성냥의 수를 세는 단위로] 개.
[예문] 성냥 한 가치 빌립시다.


개비

개비【명사】   
[Ⅰ] 일정하게 가늘고 길게 만든 도막.
[예문] 재떨이에는 불에 타다 만 담배 개비들이 물에 젖어 있었다./성냥 개비. 
[Ⅱ] [의존적으로 쓰이어] 가늘고 길게 만든 물건을 세는 단위를 나타냄.
[예문] 담배 한 개비가 다 탈 때까지 담배만 열심히 빨았다.

★ 담배를 세는 단위로 개, 개비, 가치, 대 등이 있으며 개피, 까치 등은 맞춤법에 맞지 않습니다. ★ 



~ㄹ게(요)

-ㄹ게요[ㄹ께요]【어미】   해요체의 종결 어미. 
1. 자기의 의사를 드러내어 상대편에게 약속하는 뜻을 나타냄.
[예문] 내가 내년에는 꼭 돌아올게요.
아버지, 제가 꼭 대학에 합격할게요.
2. 자신의 의사를 상대방에게 알림을 나타냄.
[예문] 잠깐만 나갔다 올게요. 저 영희 좀 만나고 올게요.화장실 갔다 올게요.
‘-ㄹ게요’는 받침 없는 동사의 어간 뒤에, ‘-을게요’는 받침 있는 동사의 어간 뒤에 쓰임.

-ㄹ께요【어미】   ‘-ㄹ게요’의 잘못.  
 
 
 
구레나룻

구레나룻[구레나룯]【명사】   귀 밑에서 턱까지 잇달아 난 수염.
[예문] 남자는 면도를 오랫동안 안 한 탓으로 턱수염과 구레나룻이 거뭇거렸다.

★ '구렛나루'는 맞춤법에 맞지 않습니다. ★ 


껍데기

껍데기【명사】   
1. (달걀, 조개, 열매 따위의) 속을 싸고 있는 겉의 딱딱한 물질.
예) 조개 껍데기
2. 속에 들어 있는 것의 겉을 이루는 물건.
예) 이불 껍데기 
이쯤 되면 포장지 안에 든 알맹이보다도 그것을 싼 껍데기가 주인 행세를 하게 된다.
3. 사람의 살갗이나 동물의 가죽.
예) 뱀의 껍데기 
4. (화투에서) 끗수가 없는 낱장.
예) 흑싸리 껍데기
5. 겉모양만 있고 실속이나 내용이 없는 것.
예문) 세월이 지나면서부터 그녀는 남편이 빈 껍데기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6. 어떤 것의 겉. 겉에 보이는 부분.
예문) 그들이 극히 일부분, 그 일부분의 껍데기만 보고 한국을 단정해 버리면 그들의 뇌리엔 
평생 잿더미 변소가 한국의 인상으로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기 때문이다.


껍질

껍질【명사】   
1. 물체의 겉을 둘러싸고 있는 것.
예) 참외 껍질, 사과 껍질
2. 동물의 겉가죽이나 사람의 피부.
3. 무엇을 둘러싸고 있는 부분.
예문) 그는 철선들을 이빨로 긁어 껍질을 벗겨 내었다.
4. 무엇을 에워싸고 있는 낡은 형식.
예문) 주인공에 이끌려가던 독자도 사소한 관심사에 매몰되어 있는 의식의 껍질을 깨고 
눈을 크게 떠 일제하 민족의 현실과 대면하게 된다. 


낫다

낫다1[낟ː따]〔낫는[난ː는], 나아[나아], 낫습니다[낟ː씀니다]〕【동사】   
(상처나 병 등의) 몸의 이상이 없어지다. 치료되다.

낫다2[낟ː따]〔나은[나은], 나아[나아], 낫습니다[낟ː씀니다]〕【형용사】   
(질, 정도, 수준 따위가) 비교의 대상보다 더 높거나 앞서다. 


낮다

낮다[낟따]〔낮은, 낮아, 낮습니다〕【형용사】   
1. 아래에서 위까지의 길이가 짧다.
2. 수준이나 질이 비교적 높지 않다.
3. 숫자로 표시되는 것이 높지 않다.
4. (값이나 삯이) 일정한 기준보다 적다.
5. 소리가 높지 않다.


낳다

낳다[나타]〔낳는, 낳아, 낳습니다〕【동사】   
1. (사람이나 동물이 배었던 아기나 새끼나 알을 때가 되어) 몸 밖으로 내보내다.
[예문] 대부분 아들이건 딸이건 가리지 않고 둘만 낳는 사람들이 많다.
2. (어떤 결과나 상황을) 생기게 하다. 내다.
[예문] 인구 증가는 또 에너지의 소비를 급증시켜 각종 환경 오염을 낳게 하였다. 


~대

-대12【준꼴】   ‘-다고 해가 줄어든 말. 
듣거나 본 사실을 근거로 설명하여 말하는 뜻을 나타냄.
예문) 내일까지 안 내면 다른 사람한테 주겠대.
잠시 길가에 앉아서 쉰다는 것이 불쌍한 아이는 그만 깜박 잠이 들어 버렸대!
2. 듣거나 본 사실을 근거로 묻는 뜻을 나타냄. 
ㄱ. 묻는 뜻을 나타냄.
예문) 그걸 어떻게 알았대?
그런데 어디로 갔대?
저 친구는 그걸 어디서 들었대?
ㄴ. 수사 의문문에 쓰임.
예문) 누가 그걸 먹겠대? 어서 가져 가!
얜, 내가 그런 소리 듣겠대?


~데

-데2【어미】   하게체의 종결 어미. 
1. [말하는 이가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비로소 일러 줌을 나타내어] ‘-더라’의 뜻.
예문) 오다가 보니까 정순이네 과수원도 다 망했데.
오늘 보니까 자네 누이 이쁘데.
2. [말하는 이가 자신이 경험한 사실을 회상하여 비로소 그렇게 생각하게 되었음을 나타내어] ‘-더라’의 뜻.
예문) 그 말을 듣고 보니 나도 정말로 공산주의에 대해 뭘 좀 아는 것 같이 느껴지데.
정신을 차리고 나서 생각하니까 미안하기는 참 미안하데.


되다

되다1〔되는,되어(돼),됩니다〕【동사】   
[Ⅰ] 
1. 어떤 사물이 생겨나거나 이루어지다.
예문)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다시 살겠소.
2.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거나 성공하다.
예문) 돈만 있으면 만사가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3. 어떤 시기가 오다. 시간이 어떤 지점이나 기간에 이르다.
예문) 가을이 가고 겨울이 되었다. 
4. [주로 ‘된, 되지 못한’의 꼴로 쓰이어] 좋은 덕이나 인품을 갖추다.
예문) 우리 철공장 주인 마누라는 영감에 비해서는 된 사람이었다.
나는 정말 자네 말대로 되지 못한 녀석인 것을 어쩌겠나.
5. 이치에 맞다. 성립하다.
예문) 우리가 우리 집을 짓는 데 도와주는 것은 고맙지만 이 무슨 되지 못한 소린가?
정말 말도 안 됐다.
[Ⅱ] 
1. 새로운 지위나 신분을 가지다.
예문) 그가 어린 시절 청각 장애를 일으켰다면 음악가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2. 어떤 상태에 이르다.
예문) 고통을 모르면 사람은 사람답게 될 수가 없다.
3. 다른 것으로 변하다.
예문) 구름이 물이 되어 내리고, 지표에 닿은 물은 강이 되어 바다로 흐른다.
올챙이가 옛 생각은 못하고 개구리 된 생각만 한다.
4. (가꾸거나 또는 기르는 것이) 잘 자라다.
예문) 농사야 그럭저럭 됐다마는 농사 잘 되면 뭐 하니?
5. 어떠한 관계를 맺고 있다.
예문) 제가 그 애 애비 되는 사람이올시다.
6. 수, 양, 길이, 무게 등이 어디에 이르다.
예문) 별의 집단인 은하계에는 천억 개나 되는 엄청난 별이 있다.
7. 어떤 사건이나 개체가 생기거나 만들어진 지가 어떤 기간에 이르다.
예문) 몇 백 년 된 고목에서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8. 일정한 기준으로부터 어떤 기간이 지나다.
예문) 결혼한 지 일 년도 못 되어 손바닥을 뒤집듯 이혼을 한다.
9. 일정한 기준으로부터의 거리나 길이 등이 어디에 이르다.
예문) 뿌리에서 5 내지 10센티미터 되는 곳을 잘라 준다.
10. 어떤 일이 이루어지다.
예)그가 새 회장으로 당선이 됐다.
나도 괜히 그런 걱정이 됐다.
[Ⅲ] 
1. 다른 것으로 변하다.
예문) 곰처럼 짐승의 상태에서 사람으로 되어 가는 그런 존재다.
2. 어떠한 신분이나 지위, 상태로 변하여 머물다.
예문) 보육원의 보모나 유치원의 선생님이 여성의 직업으로 되어 있는 것에는 이유가 있다.
3. 어떤 재료로 이루어져 있다.
예문) 신발은 가죽으로 된 것보다 운동화나 농구화가 발을 편하게 한다.
4. 어떠한 모양, 상태,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예문) 나무는 땅속의 뿌리가 두 개의 층으로 되어 있다.
[Ⅳ] 
1. [용언의 ‘-게’의 꼴 다음에 쓰이어] 어떤 사건이나 상태가 실현되도록 상황, 여건 등이 이루어지다.
예문) 비가 와서 내일 떠나기가 힘들게 되었다.
2. [동사의 ‘-게’의 꼴 다음에 쓰이어] 어떤 사건이나 상태가 이루어지다.
예문) 아이를 갖게 되면서 나는 남편과 합류했다.
3. [동사의 ‘-게’의 꼴 다음에 쓰이어] (무엇을 하는 데에) 이르다.
예문) 너 이런 짓 또 하게 되면 퇴학당할 줄 알아.
4. [동사의 ‘-아도/어도’의 꼴 다음에 쓰이어] 어떠한 것을 허용함을 나타냄.
예문) 헐레벌떡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세상이 곧 닥칠 것이다.
5. [동사의 ‘-아야/어야’의 꼴 다음에 쓰이어] (무엇을 하여야) 하다.
예문) 우리가 문제 삼아야 될 것은 억압받는 계층이다.
6. [용언의 ‘-면’의 꼴 다음에 쓰이어] 아무 문제가 있지 않다.
예문) 우리들은 흔히 오늘 다 못한 일은 내일 하면 되는 것으로 생각한다.
7. [‘-아서는/어서는 안 되다’의 꼴로 쓰이어] 허용을 받지 못하다. 금지의 대상으로 남다.
예문) 교육하는 사람은 항상 자기를 떠나서는 안 된다.

★ '되어'라고 써야 하는 경우에는 줄여서 '돼'라고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ㅆ받침이 오는 경우에는 '되었' 혹은 '됐'으로도 쓸 수 있습니다. ★ 


~던

-던1【어미】   관형사형 전성 어미. 
1. 
ㄱ. 말하는 이가 겪은 일을 회상하는 뜻을 나타냄.
예문) 언니가 결혼하던 날도 눈이 내렸다.
ㄴ. [‘-었던 것이다’의 꼴로 쓰이어] 강조하여 표현함을 나타냄.
예문) 대체로 아주 단념하라는 눈치였고 그럴수록 나는 더 강한 집념이 생기고 조급해졌던 것이다.
ㄷ. (회상의 의미 없이) 단순히 과거의 사실을 나타냄.
예문) 1598년 11월 19일 새벽, 남해 노량의 물결 넘실거리는 앞바다를 바라보던 
애국자 이순신을 또 다시 생각해 본다.
2. 
ㄱ. [주로 상태를 나타내는 용언에 붙어] 과거의 어느 때로부터 계속되어 지속되던 사실임을 나타냄.
예문) 문학 평론가 중에 학창 시절부터 친구였던 정 씨가 있다.
ㄴ. 과거의 어느 때까지 그 동작이 계속 진행됨을 나타냄.
예문) 추적추적 내리던 비는 멈췄다.
ㄷ. 과거의 어느 시점까지 그 일이 반복되어 왔음을 나타냄.
예문) 즐거운 자리에서 내가 곧잘 흥얼거리던 노래가 있다.
3. [주로 ‘-었던’의 꼴로 쓰이어] 과거의 어느 시점에서 그 이전까지 계속되던 것이 완결됨을 나타냄.
4. [주로 ‘-었던, -았었던’의 꼴로 쓰이어] 과거에 지속되던 행동이나 상태 등이 중단됨을 나타냄. 
ㄱ. 어떤 행동이나 상태 등이 다른 행동이나 상태로 바뀜.
예문)조금 전까지 잘 놀던 아이가 갑자기 울기 시작했다.
ㄴ. 어떤 행동이나 상태 등이 다른 행동이나 상태로 바뀌지는 않고 중단되기만 함.
예문) 세빌리아에는 알폰소 왕조가 살았던 거대한 궁성이 있다.


~던

-던2【어미】   해체의 종결 어미. ‘-더냐’의 뜻을 나타냄.
예문) 누가 와서 알려주던?
어제는 우리 편대에서만도 도망자가 스물이 넘는데도 잡을 생각을 누가 하던?


~든

든1【조사】   [받침 없는 명사 뒤에 쓰이어] 이든.
예문) 소리가 들리면 그는 사거리까지 걸어 나가서 아무데든 데려가 달라고 부탁하곤 했다.


~든

-든2【어미】   연결 어미. 
1. 어떤 일이나 사태에 대하여도 가리지 않음을 나타냄.
예문) 문장은 어떤 것이든 언어의 기록이다.
무슨 일을 하든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어느 쪽이든 국제적 차원에서 실익만 있으면 된다.
2. [‘-든 -든’의 꼴로 쓰이어] 상반되거나 대립되는 두 가지의 사실 중에서 어느 하나를 택하여도 
가리지 않음을 나타냄.
예문) 싫든 좋든 문학사는 사회사적 성격을 띠지 않을 수 없다.
신화든 전설이든 민담이든 동심을 바탕으로 한 것이면, 그것은 전래 동화다.


돌1【명사】   
[Ⅰ] 어린아이가 난 날로부터 한 해가 되는 날.
[예문] 1940년엔 아버지께서는 세 살이셨고, 어머니께선 겨우 이 지난 아기이셨다.
[Ⅱ] [의존적으로 쓰이어] 
1. 어린아이의 생일이 돌아오는 횟수를 햇수로 세는 단위를 나타냄.
[예문] 이 아이는 두 돌이 가깝도록 겨우 한다는 소리가 맘마 정도였다.
2. 특정한 날이 해마다 돌아올 때, 그 횟수를 세는 단위를 나타냄.
[예문] 그가 이 우연한 일치를 깨달은 것은 혁명 세 돌 때였다고 한다. 

돐【명사】   ‘돌’의 비표준어.  



~둥이

둥이【접미사】   [일부 명사나 어근에 붙어] 
1. 어떤 특징을 지닌 어린아이의 뜻을 나타냄.
예문) 막내둥이/귀염둥이.
2. 어떤 특징을 지닌 사람의 뜻을 나타냄.
예문) 바람둥이

둥이라는 접미사가 쓰이는 명사들
귀염둥이, 막내둥이, 막둥이, 바람둥이, 쌍둥이, 팔삭둥이 등

★'~동이'는 맞춤법에 맞지 않습니다.★


들르다

들르다〔들르는,들러,들릅니다〕【동사】   지나가면서 잠시 거치다.
예문) 그는 퇴근을 하면 감나무집에라도 들르려고 작정하고 있었다.
바쁘시더라도 집에 잠시 들러 차라도 한 잔 하시죠.
일 주일에 한 번 정도 들르는 방울장사가 오늘 왔다 갔어.


들리다

들리다1〔들리는,들리어(들려),들립니다〕【동사】   
[Ⅰ] 듣게 되다.
예문) 그림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파도와 바람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Ⅱ] 어떤 것이 받아들여지거나 이해되다.
예문) 너에겐 이런 내 변명이 좀 옹색하게 들릴지도 모르지.
그가 유학을 떠난다는 말이 내 귀엔 청천벽력처럼 들렸다. 

들리다2〔들리는,들리어(들려),들립니다〕【동사】   물건이 손에 집어지다. 손에 잡혀 있다.
예문) 그는 손에 들린 야전용 송수화기를 어처구니없이 쳐다보았다.

들리다3〔들리는,들리어(들려),들립니다〕【동사】   들게 하다.
예문)그렇게 무거운 걸 애한테 들리면, 애가 무슨 수로 그걸 들겠니?

들리다4〔들리는,들리어(들려),들립니다〕【동사】   
1. 병에 걸리다.
예문) 하늘의 별빛도 총기를 잃어 가고 총명한 달빛도 건망증에 들린 듯 날아가고 있었다.
2. (귀신, 넋 따위가) 몸에 붙다.
예문) 그는 거의 2년에 가까운 세월을 마치 방황하는 귀신에 들린 자와도 같이 이곳 저곳을 헤매었다.




ㄻ【자모】   리을미음. 한글 자모의 ‘ㄹ’과 ‘ㅁ’을 붙여 쓴 자음 글자. 받침으로만 쓰임. 
‘ㄻ’ 뒤에 모음으로 시작되는 어미나 조사가 오면 ‘ㅁ’이 뒷말의 첫소리가 되고, 
어말이나 자음 앞에서는 ‘ㄹ’이 발음되지 않음. 

★기본형이 '~ㄹ다'로 끝나는 경우, 줄여서 쓸 때 '~ㄻ'이라고 써야 합니다.
예) 흔들다 = 흔듦
만들다 = 만듦 ★


로서   

로서【조사】
1. 어떤 지위나 신분, 자격을 나타냄. 
ㄱ. 사람 또는 그에 준하는 말과 함께 쓰임.
[예문] 지아비로서, 아비로서 의무를 다하여야 한다.
회사에 있을 땐 작업에 열중하고 가정에 있을 땐 며느리와 어머니로서 충실했습니다.
ㄴ. 그러한 지위나 자격을 지니는 추상 명사 등과 함께 쓰임.
[예문] 유엔에 의해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 정부로 탄생한 대한민국이 국가로서 
승인을 받지 못하고 있다니?
특히 남대문시장은 우리 나라의 명물로서 최근 들어 더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 
ㄱ. ‘누구누구의 입장에서’의 뜻을 나타냄.
[예문] 수반이 뭐라고 하든 우리 검찰로서는 차제에 부정축재자를 엄격히 다스리면 그뿐이야.
이들은 어느 직업인 못지 않게 교수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자각한다.
ㄴ. ‘그러한 특성이나 자격을 지닌’의 뜻을 나타냄.
[예문] 지배 언어로서의 상업주의 언어가 이런 실정이고, 명령 언어로서의 
관료 언어는 봉건 잔재를 아직 완전히 청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에 해당하는 것에’의 뜻을 나타냄.
[예문] 동양에서 널리 알려진 아름다운 우정의 이야기로서 관포지교와 백아절현이 있다.
4. ‘∼로 볼 때’의 뜻을 나타냄.
[예문] 저의 상전께 속전을 바쳐야 할 처지인 저로서 오히려 상전의 귀물을 갖는다는 
것은 천륜에 어긋나는 일이다.
자식 된 도리로서 귀에 담기 거북하기 짝이 없습니다.
5. (설명 또는 제시하는 말에서) ‘∼는 바, ∼는데’의 뜻을 나타냄.
[예문] 이 단계는 프로이드의 구강기에 해당되는 시기로서, 출생에서 약 1세까지를 가리킨다.
동맥 경화는 노화 현상의 하나로서 누구에게든지 일어날 수 있는 것이다.
6. [시간 명사에 붙어] ‘그 시간대까지 포함해서 말하면’의 뜻을 나타냄.
[예문] 우리는 오늘로서 12일째의 철야 농성을 계속하고 있는 중일세.

‘로서’는 받침 없는 체언 뒤에, ‘으로서’는 받침 있는 체언 뒤에(‘ㄹ’ 제외) 쓰임. 

로써

로써【조사】   
1. ‘도구, 수단, 재료’를 나타냄. ‘∼을 가지고’의 뜻을 나타냄.
[예문] 소리의 한계를 글로써 해결한 인간의 슬기
그것은 돈이나 물질로써 이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2. [‘이로써’나 ‘이상으로써’ 등의 꼴로 쓰이어] 이제까지 말한 내용이나 일어난 것을 포함하여.
[예문] 이것으로써 결혼식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이상으로써 조계사 종의 특징에 관한 나의 고증은 모두 끝났다.
3. [‘-a으로써’의 꼴로 쓰이어] 이유의 뜻을 나타냄.
[예문] 군비 확장에만 힘을 쏟고 동북면의 광활한 벌판을 개발하지 않음으로써, 전에는 
남아 돌던 양곡을 이제는 미국으로부터 수입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어머니의 태도가 자연히 새로 태어난 아이에게 쏟아지게 됨으로써, 첫 아이는 이제 
본격적으로 질투심을 나타내게 됩니다.

‘로써’는 받침 없는 말 뒤에, ‘으로써’는 받침 있는 말 뒤에 쓰임. 


며칠

며칠【명사】   
1. 몇 날 
[예문] 닭이 알이 품기 시작해서 병아리를 까는 데 대개 며칠 걸리느냐?
2. 그 달의 몇째 날.
[예문] 오늘이 며칠일까?

★'몇일'은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입니다.★


바람

바람2【명사】   바라는 일.
[예문] 그런 면에서 건축이 보다 보편화되고 비귀족적인 것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어요.

★'바램'은 맞춤법에 맞지 않습니다.★


벚꽃

벚꽃[벋꼳]【명사】   봄에 피는 분홍빛이나 흰 빛의 벚나무 꽃.

★'벗꽃', '벛꽃' 등은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입니다.★


사글세

사글세(―貰)[사글쎄]【명사】   
1. 달마다 내는, 집이나 방을 빌린 값. 
[예문] 십 년 동안 사글세 낼 돈이면 집을 사고도 남겠다.
2. 달마다 빌린 값을 내고 들어가 사는 방이나 집. 
[예문] 그 땅은 남식이 세들어 살던 전세방을 사글세로 돌리며 마련한 몇 평의 땅이기도 했다.

★'사글세'를 다른 말로 '월세'라고 사용할 수도 있으며 '삯월세'는 맞춤법에 맞지 않습니다. ★


설거지

설거지【명사】   음식을 먹고 난 더러워진 그릇을 씻고 치우는 것. 
[예문] 오늘은 며칠 동안 개수대에 처박아 둔 그릇들의 설거지를 했다. 

★'설겆이'는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입니다.★



안

안3【부사】   용언의 앞에서 부정의 뜻을 나타내는 말. ‘아니’의 준말. 
예문) 과자를 먹지 않았으면 좋겠는데 요즘은 과자를 안 먹는 아이가 없다.
너의 특유의 성정인 온순함을 잃어 버려서는 안 될 것이다.


않다

않다1[안타]〔않는[안는],않아[아나],않습니다[안씀니다]〕【보조동사】   
[동사의 ‘-지’꼴 다음에 쓰이어] 그 동사의 부정을 나타냄.
예문) 오늘 있었던 일은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음식을 가리지 않는 습관을 길러 균형 있는 식사를 하도록 하자. 

않다2[안타]〔않는[안는],않아[아나],않습니다[안씀니다]〕【보조형용사】   
[형용사의 ‘-지’꼴 다음에 쓰이어] 그 형용사의 뜻을 부정함을 나타냄.
예문) 이를 아프지 않게 뽑아 주세요.

★'안 ~(하)다'나 '~ 않다'로 표기하는 것, 둘 다 맞습니다. 
예) 안 가다 = 가지 않다 ★


어떡하다

어떡하다〔어떡하는,어떡하여(해),어떡합니다〕【동사】   어떻게 하다.
[예문] 그래도 그게 현실인 걸 어떡합니까.
명훈 씨가 좋은 걸 어떡해요.
저녁 식사는 어떡하셨어요?

★ '어떻하다', '어떻해' 등은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입니다. ★

왠지

왠지【부사】   ‘왜 그런지’가 줄어든 말.
예문)그는 왠지 불안한 마음으로 준호에게 넌지시 물어봤다.
그날은 왠지 종일 마음이 개운하질 못했다. 

★ '웬지'는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입니다. ★


웬

웬[웬ː]【관형사】   
1. 어찌 된.
예문) 갑자기 웬 비가 그렇게 많이 온담.
웬 얼굴이 그렇게 길어요?
이 양반이 웬 말이 이렇게 많은가 모르겠네.
2. 어떠한.
예문) 갑자기 웬 할아버지가 버스 옆으로 뛰어오고 있었다.


육개장

육개장
(肉―)【명사】   소고기를 푹 삶아서 잘게 찢어 고춧가루, 파, 마늘, 간장, 기름, 후춧가루 따위로 
양념하여 국물에 넣고 다시 끓인 매운 국.

★ '육계장'은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입니다. ★


~음

~음
'~습니다'를 간결하게 쓸 때 '~음'이라고 씁니다. 
예) 어제는 눈이 많이 왔음
오늘은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음

★ '~슴'은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입니다. ★

~장이 

-장이【접미사】   [일부 명사에 붙어] ‘그것을 직업으로 만들거나 하는 사람’을 뜻함.
예) 간판장이/땜장이/옹기장이/대장장이/미장이 등


~쟁이

-쟁이【접미사】   [사람의 성질이나 특성, 행동, 직업 등을 나타내는 명사 뒤에 붙어] 
그러한 특성을 가진 사람을 낮추어 이르는 말.
예) 허풍쟁이/무식쟁이/점쟁이/겁쟁이/개구쟁이/거짓말쟁이/깍쟁이/난쟁이/빚쟁이/봉급쟁이 등


찌개

찌개【명사】   국보다 국물을 적게 하여 고기나 두부, 채소 따위를 넣고 양념과 간을 맞추어 
짭짤하게 끓인 반찬. 
예문) 찌개가 끓어, 냄비에서 국물이 넘쳤다. 

★ '찌게'는 맞춤법에 어긋나는 표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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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타락천사 | 작성시간 04.07.22 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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