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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hilip허정욱廷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6.08 "천왕산 성산 산행 소기(小記) - 허현"
참의공종회에서 비공식적으로 마련한 친목 산행회에 여러 종원들과 우리 고장의 천왕산(天王山 582m)과 성산(城山 102m)을 산행하였다. 고성은 전국 시,군가운데서 산봉(山峰) 수가 가장 많다는데 이는 큰 산 보다는 작은 산들이 많다는 의미일 것이다. 아침 10시를 넘어 대가면 큰재에 차량들을 세워두고 임도를 지나 쉽게 천왕산에 올랐다. 이 산은 고성의 진산(鎭山)으로서 예전에는 무량산으로 불려졌다가 근년 천왕으로 개칭되었다. 오늘은 시정(視程)이 좋아 사천 와룡산,하동 금오산,통영 사량도,미륵산,벽방산 그리고 거류산,구절산등이 가까이 보인다. 천왕산은 낙남정맥상(정확히는 정맥에서 약간 튀어나온 것)에 있는데 지리산 영신봉에서 출발하여 부산 녹산까지의 긴 산맥으로 북쪽 물은 남강,낙동강 수계(水系)이고 반대쪽 남쪽은 바다로 흐른다. 이러한 분수령으로 산맥 양쪽의 기후,농사,문화,인심등이 다르고 옛날 이곳의 북쪽은 진주에 속했다. 우리 처사공 집안 가운데 일부는 마암에서 낙남 북쪽인 송계,갈천으로 옮겨 살아왔다. 정상에서 휴식과 간단히 점심식사를 마치고, ... -
작성자 Philip허정욱廷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6.08 "천왕산 성산 산행 소기(小記) - 허현" 계속
점심식사를 마치고, 왔던 길을 따라 돌아와서 차량편으로 마암의 성산(城山)으로 향했다. 이 산은 낙남정맥 탕근재에서 남쪽으로 뻗은(나는 성산단맥으로 이름 지었다) 능선의 끝부분이고 옛날 바닷물이 산아래에 들어와서 배를 끌어대던 원진(轅津)이 있었던 군사 주둔지였다. 차량들을 某성씨 묘역근처에 주차후 올랐다. 성산이 명당길지로 여겨져서인지 많은 분묘(墳墓)들의 흔적이 있고 근년에 이장한 곳도 많아 보인다. 이곳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통정공이하 3대 묘소가 근년에 개수 단장되었는데 넓은 벌안에 들어서니 아늑함과 경건함이 드났다. 통정 찰방 동포공을 이어 후손들이 번창한 것도 이러한 유택(遺澤) 덕분이 아닐까. 잠시 묘역에서 집안의 옛날 이야기를 나누면서 쉬다가 신암공(格)의 묘소에 같이 올라 종원들과 참배했다. 신암께서는 생전에 이회서실(서당)을 창학(創學)하셨고 우리 집안 뿐만아니라 타 성씨의 묘갈문,정려기등을 찬하였고 동주사공파보 편찬을 주도하였다. 인터넷 산악회 산행대장으로 전국 산야를 다니지만 고향의 산을 간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더욱이 선조들과 선인들의 얼이 깃든 곳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
작성자 Philip허정욱廷旭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5.06.08 종원들이 대가면 천왕산을 담소를 나누며 딸기 익는 시절에 올라 고성 최고봉에서 중식, 하산하여 차량으로 처사공 종중 세거지인 내갈천, 외갈천을 지나 마암면 성산 통정공이하 3대 등을 모신 선영까지 방문하는 의미있는 날이었습니다.
인근 신암선생(格격, 30세) 내외분 묘역 참배, 침계공(鎭진, 27세)이하 5대 묘역까지 둘러본 운동량이 상당한 하루였습니다.
바쁘신 중 산행에 참여해주신 종원분들께 감사드리며 계속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참여(무순)
허도판
허상기
허성거
허종
허현
허만준
허재관
허계
허성무
허정욱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