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문학,수상(隨想)

사람과 개(Human beings and dogs) - The Economist

작성자허현|작성시간11.08.16|조회수77 목록 댓글 0

 

사람과 개의 관계는 독특하다. 개는 오랜기간을 거치면서 사람에게 길들여진(domesticated) 동물이며,개만이 사람을 위해 사냥,경비,양치기,마약이나 폭발물 탐지,인간의 반려동물로서 다양한 봉사를 하고있다.

개와 사람의 공존관계는 20,000년 이상인 것으로 보고있다. 옛날 개들의 원형(proto)은 서로 달랐으나 오랫동안 사람과 함께 이주하는 역사를 통해 단일한 유전자를 가진 종(種)으로 변모되었다.

개를 잘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복종하도록 해야하는데,훈련시키는 사람은 다양한 벌(punishment)을 구사해야 한다.개가 함부로 주인앞을 지나 다니거나,주인보다 높은데 오르게 하면 개는 주인이나 집안내 다른 개체들간에 잘못된관계를 설정할우려가있다.

사람이 침팬지와 96% 유전자를 공유한 반면,개는 늑대와 99.6% 유전자를 공유한다. 개는 오랜기간 복잡한 과정을 거쳐 늑대의 공격성 보다는 인간에게 두려움으로 복종하는 동물로 변모되었다. 개의 지능이 2살난 아이보다 높다는 주장은 잘못된것이다. 개가 가진 감성범위는 사람과는 달리 “현재”에 머문다.개는 기쁨,불안,노여움을 느끼지만 죄의식,질투심같은 능력은 없다고 본다. 즉,개에게 어제 저녁때 왜 함부로 방안에 방뇨했냐고 나무랄수가 없다.

개는 사람보다 10,000-100,000배의 높은 후각 인지력을 갖고있다.새로 페인팅한 방은 개에겐 고문이다.그러나 훈련된 개는 통상적 암진단 이전에도 조기상태의 암을 냄새로 탐지할수 있다. 현대인들은 개의 고유한 행동역량을 기대하기 보다는,애완용으로의 모습이나 기질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복종심 높고 충직한 개를 통해서 사람의 심리치료에도 도움을 준다.

제한된 공간에 갇혀 있거나 맏벌이 부부집에 사는 개는 엄청난 스트레스(separation distress)받는데 이런경우는 적절한 훈련이 따라야하는데,요즘 도시의 주거환경에서 개를 기르기는 쉽지않다 (본인도 개는 기르지 않는다). 개의 행동을 관찰,분석하면 사람과 더욱 가까운 반려(伴侶)가 될수있다. 사람과 개는 지배(domination)과 복종(submission)의 관계에서,앞으로는 공존의 관계로 이행되지 않을까.

註: Dog Sense(John Bradshaw) 書評에서- The Economist 2011.8.06 "Human beings and dogs"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