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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고사(古文故事)

王羲之(왕희지)의 <蘭亭序(난정서)>

작성자허현|작성시간11.11.30|조회수565 목록 댓글 1

 

서예의 최고봉 서성(書聖) 왕희지(王羲之)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로 일컬어지는 <蘭亭序(난정서)>는 동양 문명사에서 명멸해간 수많은 서예들중 최고의 것이다.

1600여 년전 왕희지는 자신의 아들들을 포함한 당시 사족(士族), 명사(名士)들을 지금의 중국 절강성(浙江省) 소흥현 난정(蘭亭)에 초청해 대규모 연회를 열었다. 이날 모임은 술잔을 물에 떠내려 보내는 동안 시(詩)를 짓지 못하면 벌주로 큰 잔으로 석 잔을 마시는 유상곡수(流觴曲水)의 연회였는데, 당시 참석한 사람중 유명 인사였던 왕희지,사안,손작등 26명은 시를 지었고, 나머지는 시를 짓지 못해 술을 마셨다. 이날 지은 시(詩)들을 모아 철(綴)하고 그 서문(序文)을 왕희지가 쓰고 손작이 후서(後序)를 쓰게 되었는데, 이 중 왕희지(王羲之)가 쓴 서문이 유명한 <蘭亭序(난정서)>이다.

당 태종은 왕희지의 글씨 중에서도 특히 이것을 좋아하다가 자신이 운명할때 자신과 함께 순장(殉葬)할것을 명하는 바람에 난정서는 릉(陵)에 묻혀 버렸고, 이때부터 <蘭亭序(난정서)>는 세상에서 사라져 버렸다. 아래 첫 사진이 난정서 모본(模本)이라 전해지는 것인데 서문속의 여러 '갈 之'자들의 글체가 모두 다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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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허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6.08.16 "난정(蘭亭)의 견지(繭紙)의 진본은 소릉(昭陵.당 태종) 장사 때 같이 묻었고, 그 모본(摹本)으로 세상에 전하는 것도 오히려 용이 날아오르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모본이라 비록 진본은 아니지만, 그 필세는 오히려 용이 날아오르는 것 같다는 것이다." - 윤근수의「월정만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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