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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츠케~중층, 올마이티 패턴

작성자Hera9 (이동윤)|작성시간15.07.16|조회수615 목록 댓글 1

경기낚시를 즐기시는 대부분의 낚시인들은 관리터는 물론 이제 노지의 대회장에서도 가장 먼저 세트낚시를 생각한다. 국내 떡붕어낚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도 노지 대회장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는 두메낚시터의 경우도 한동안은 무조건 양 당고낚시를 대회 무기로 시용했었다. 그러다 까칠해진 붕어들이 많아지면서 도로로세트와 우동세트가 대세가 됐다.  

하지만 올해 6~7월 수온이 급상승한 탓인지 미터 또는 표층에서 오히려 쵸친보다 굵은 붕어가 출몰해, 다들 쵸친 세트낚시를 하는 가운데서 미터 또는 표층 양 당고낚시로 뛰어난 성적을 거둔 토너먼터들이 생겨났다.

필자 역시 M-1컵 중부 결승을 앞두고 대회장인 성남지를 몇 번 찾았는데 갓츠케 양당고의 실적이 월등했다. 그러나 막상 결승전에서는 상황이 급변했다. 며칠 전 내린 비로 그동안 절절 끓었던 표층 수온이 시원하다 느낄 정도로 내려간 탓인지 마릿수가 확 준데다 씨알마저 두 단계나 작아졌다. ‘Only! 캇츠케!’로 작전을 세우고 장비도 거기에만 맞췄던 필자에게는 아주 난감한 상황이 됐었다.

그러나 상황이 받쳐준다면 관리터나 노지 할 것 없이 갓츠케~중층(2~3m) 양 당고의 템포를 따라갈 기법은 없다.

다음의 패턴은 필자가 M-1컵을 준비하면서 성남지와, 성남지와 상황이 비슷한 관리터인 수동그린낚시터에서 톡톡히 재미를 봤던 배합법이다.

 

<추천 패턴>

 

네바후 200cc+ 아사타나잇본 200cc+ 230cc를 넣고 10분간 방치한다. 이후 스고후 400cc+ 바라케마하 200cc를 넣어 갈퀴손으로 50여 회 찰기가 생기지 않도록 가볍게 섞는다.

 

최근 발매된 네바후는 상당한 점성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지만 끈적거리는 감촉만 빼고는 양 당고낚시(쵸친 포함)를 아주 쉽게 해주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명품이라고 생각한다.

네바후에 아사타나잇본을 같은 양 미리 섞으면 네바후의 점성(비중도 미터낚시하기에 적당하게 줄어든다)이 약간 수그러드는 감이 들었고 무엇보다 붕어가 쉽게 흡입하는 효과가 있다.

필자는 성남지에서 밤낚시를 하면서 이를 느꼈는데 오니바라 당고히네리’ 7호 바늘을 사용, 아사타나잇본을 추가하지 않은 패턴에서는 몇 번의 헛챔질이 나오는 상황이었지만 아사타나잇본을 추가해 본 떡밥에서는 꽤 많은 붕어가 당고히네리’ 7호 바늘을 목구멍 깊숙이 삼켜 바늘빼기로 빼낸 횟수가 상당히 많았다.

위의 패턴으로 잔챙이 붕어들이 표층에서 큰 그림자를 이루고 있는 수동그린터에서도 13척 캇츠케 양 당고를 해봤는데 뛰어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다. 헛방없이 잘 받아먹는 것이 이 패턴의 최고 장점.

낚시를 시작할 때는 만든 상태 그대로 사용하며 집어가 된 후 나오기 시작하면 상황을 보며 소량씩 덜어 손물을 치고 부드럽게 조정해 사용한다.

이 패턴은 캇츠케부터 중층, , 중척의 쵸친낚시에서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그야말로 만능패턴이라고 생각한다.

네바후는 마루큐사에서 추천한대로 물에 먼저 넣어 사용하는 것이 표준이지만 몇 몇 일본 마루큐 인스트럭터들의 실험으로는 오히려 나중에 넣으면 장점을 그대로 살리면서 보소(퍼석함)감이 유지된다고 하니 실험해 보시길. (8월호 피싱로드 추천패천 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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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루비 | 작성시간 15.07.16 좋은글감사함니다...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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