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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모해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 by 김남길 대건안드레아 신부님

작성자포르투갈나비|작성시간26.06.07|조회수46 목록 댓글 2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입니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빵이다. 누구든지 이 빵을 먹으면 영원히 살 것이다. 내가 줄 빵은 세상에 생명을 주는 나의 살이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은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참으로 살게 하시는 하느님의 거룩한 빵이고 포도주임을 고백합니다. 이 빵과 포도주는 세상이 주는 빵과 포도주와 달리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빵과 포도주이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는 빵과 포도주임을 고백합니다. 이 빵을 먹고 이 포도주를 마심으로서 우리가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게 됨을 고백합니다. 그리스도의 살과 피가 우리를 사랑하시어 죄에서 구원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주시는, 하느님의 거룩한 빵과 포도주임을 고백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을 빵으로 내어주십니다. 이 살은 하느님의 생명을 담고 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생명을 우리의 빵으로 내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로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섬기시고, 우리의 더러운 발을 씻어주십니다. 우리의 종이 되어 주십니다. 예수님의 살은 하느님의 살아있는 사랑의 거룩한 빵입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피를 우리의 음료로 내어주십니다. 당신의 피를 흘리시어 우리의 죄를 대신 기워 갚으십니다. 우리가 죄에서 벗어나도록 피를 흘리십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자녀로 올바르게 살아가도록 십자가를 지십니다. 하느님의 사랑의 구원의 피를 흘리십니다.
이렇게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살과 피를 우리에게 빵과 포도주로 내어주십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는 하느님의 사랑의 빵과 포도주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사랑이신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실 때 이는 하느님의 사랑을 먹고 마시는 것이고 우리는 하느님의 생명을 얻습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서 우리는 하느님의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고 이 빵과 포도주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가져다줍니다.
미사는 하느님의 생명의 빵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잔치이고 기도입니다.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심으로서 우리가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는 잔치이고 기도입니다. 세상의 양식이 아니라 하느님의 생명의 양식을 먹고 마시는 잔치이고 기도입니다. 이 양식은 우리에게 하느님의 생명을 가져다줍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의 생명으로 살아가게 합니다. 미사에 참석하여 예수님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실 때 우리는 하느님의 생명을 먹고 마시며, 이제 하느님의 생명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게 됩니다. 우리는 세상의 양식만이 아니라 하느님의 생명의 거룩한 사랑의 양식을 먹고 마실 수 있어야 합니다. 하느님의 생명의 양식을 얻지 못하면 우리의 삶은 죽음에 그칠 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생명의 양식을 먹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다음과 같이 설명하십니다. 곧 당신 자신도 하느님을 양식으로 삼으시고, 하느님 안에 머무시고 행동하셨다 하십니다. 하느님의 말씀이 당신의 매일의 생명의 양식이라 하십니다. 당신을 살게 하시는 분이 하느님이시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하느님 안에 머물고, 하느님의 뜻을 행하며, 하느님의 생명을 지니고 활동하시는 것이라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당신의 생명이시고 당신의 양식이라 하십니다. 생명의 주인이신 하느님 안에 사는 것이 하느님의 생명의 양식을 먹고 마시는 것이라 하십니다. 거룩한 사랑이신 하느님을 먹고 마시지 않으면 우리는 한시도 살 수 없음을 가르치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너희가 사람의 아들의 살을 먹지 않고 그의 피를 마시지 않으면, 너희는 생명을 얻지 못한다. 그러나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고, 나도 마지막 날에 그를 다시 살릴 것이다. 내 살은 참된 양식이고 내 피는 참된 음료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사람은 내 안에 머무르고, 나도 그 사람 안에 머무른다. 살아 계신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고 내가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는 것과 같이, 나를 먹는 사람도 나로 말미암아 살 것이다. 이것이 하늘에서 내려온 빵이다. 너희 조상들이 먹고도 죽은 것과는 달리, 이 빵을 먹는 사람은 영원히 살 것이다.”
우리는 사실 세상의 양식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합니다. 일생을 그렇게 삽니다. 그것이 삶의 목표처럼 여겨집니다. 그런데 성경은 그런 우리를 향해 우리가 참으로 살아가게 하는 양식은 오로지 하느님으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가르칩니다. 세상의 양식이 정말 필요하지만 그것이 우리를 살게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를 참으로 살게 하는 양식은 오로지 하느님께로부터 온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양식의 부족으로 힘들어하는 우리들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명심할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의 참된 양식의 주님이심을 잊지 말고 하느님의 말씀을 지키고 따르는 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실,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 생활을 통해 온갖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많은 부족함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성경은 그 광야 생활이 하느님께서 우리를 시험하는 시간이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 정말로 하느님을 찾고 의지하며 살아가는지를 시험하는 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를 참으로 살게 하는 힘을 가져다주시는 분은 하느님이심을 알도록 초대합니다. 하느님을 찾고 의지할 때 세상의 양식도 마련된다는 고백을 전합니다. 먼저 하느님을 찾는 것이 세상의 양식에 앞서 필요하다는 고백입니다. 아무리 어렵다고 하더라도 서로 돕고 나눌 마음이 있으면 함께 어려움을 이겨나갈 수 있는 법입니다. 하느님의 마음, 하느님의 가르침, 하느님의 사랑이 우리가 세상을 이겨내는데 가장 중요한 법입니다.
“너희는 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주 너희 하느님께서 너희를 인도하신 모든 길을 기억하여라. 그것은 너희를 낮추시고, 너희가 당신의 계명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너희 마음속을 알아보시려고 너희를 시험하신 것이다.” “그분께서는 너희를 낮추시고 굶주리게 하신 다음, 너희도 모르고 너희 조상들도 몰랐던 만나를 먹게 해 주셨다. 그것은 사람이 빵만으로 살지 않고, 주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산다는 것을 너희가 알게 하시려는 것이었다.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내신 주 너희 하느님을 잊지 않도록 하여라. 그분은 불 뱀과 전갈이 있는 크고 무서운 광야, 물 없이 메마른 땅에서 너희를 인도하시고, 너희를 위하여 차돌 바위에서 물이 솟아나게 하신 분이시다. 또 그 광야에서 너희 조상들이 몰랐던 만나를 너희가 먹게 해 주신 분이시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당신의 살과 피를 통해 우리에게 하느님의 생명의 양식을 주십니다. 당신의 살과 피로 하느님의 사랑의 생명을 드러내십니다.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을 드러내십니다. 당신의 살과 피로 세상의 죄와 악을 이겨내십니다. 당신의 살과 피로 하느님의 말씀을 끝까지 지키십니다. 당신의 살과 피로 세상의 유혹 앞에서, 어려움과 고통 앞에서 하느님을 끝까지 의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당신의 살과 피를 우리를 위해 우리의 양식으로 주십니다. 우리도 같은 양식을 먹고 마시게 하십니다.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심으로써 하느님께서 우리의 양식이 되게 하시고 하느님의 능력으로 우리를 살리시고 구원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당신의 살과 피를 하느님의 거룩한 생명의 양식으로 내어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세리와 죄인들과 함께 하시고, 배고픈 이들에게 양식을 나누시고, 아픈 이들을 낫게 하십니다.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고, 종이 되어 주시고, 우리 가운데 가장 높은 이는 섬기는 이라고 하십니다. 어린이들을 축복하시고, 가난한 이들을 높이시는 분이십니다. 세상은 자신의 힘을 내세우지만, 그렇게 세상의 양식을 얻으려 하지만 그 끝은 결국 죄이고 어둠이고 죽음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느님의 거룩한 사랑의 양식을 주심으로써 우리가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의 양식을 얻도록 하십니다. 하느님의 기적이 이 양식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이 지혜가 하느님의 양식이고, 우리 모두를 하느님의 평화와 생명으로 인도합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 위에서 당신의 살과 피를 바쳐 우리에게 하느님의 양식을 내어주십니다. 하느님의 거룩한 양식입니다. 우리가 이 양식을 나누는 그만큼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이 우리의 양식이 됩니다.
미사에 참석하여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것이 얼마나 큰 기쁨이고 축복입니까.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이 주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는 기도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것은 바로 이 영원한 생명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거룩한 살과 피를 바치심으로써 우리를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으로 초대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당신의 성체와 성혈을 우리를 위해 내어주심으로써 우리가 이를 먹고 마심으로써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고 하느님의 기쁨과 평화에로 들어가도록 하십니다. 미사에 참석할 때마다 우리는 하느님의 양식을 먹고 마시고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는 구원과 축복의 삶에 초대를 받습니다. 미사에 참석하여 우리는 그리스도를 먹고 마심으로써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는 기쁨과 평화의 삶으로 초대를 받습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은 하느님의 생명의 양식을 받아 모심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미사에 참석하여 세상의 음식이 아니라 영원한 양식을 받아 모심을 축하하는 날입니다. 미사에 참석하면서 하느님의 양식으로 우리가 기쁨과 축복을 얻고 세상을 이겨내고 영원한 생명에 참여할 수 있기를 기도하는 날입니다. 미사에 참석하는 우리 모두가 함께 같은 빵과 포도주를 나누며 함께 그리스도의 생명에 참여하게 됨을 기뻐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이 가져다주는 하느님의 나라의 생명을 소중하게 간직하고 이 생명으로 살아가며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세상에 선포하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날입니다.
미사는 하느님을 우리의 양식으로 모시는 기도의 시간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양식이 되는 시간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을 먹고 마심으로서 하느님의 생명을 얻게 됩니다. 하느님의 말씀과 사랑이 우리의 양식이 되는 시간입니다. 세상의 어떤 음식도 가져다주지 못하는 영원한 양식이 바로 하느님의 양식입니다. 이 양식을 먹음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을 닮고, 하느님의 생명에 참여합니다. 삶의 의미와 가치, 목적을 알아듣고, 죄와 악을 이겨낼 힘을 얻습니다. 우리가 하느님 안에 머물고 하느님께서 우리 안에 머무시게 됩니다. 우리가 하느님의 능력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이렇듯이 미사는 빵과 포도주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오시는 거룩하신 하느님께서 우리의 양식이 되고, 우리는 그 양식을 얻는 기도의 시간입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입니다. 당신의 살과 피를 내어주심으로써 우리를 살리시고 죄에서 구원하시는 예수님께서 바로 우리를 위한 하느님의 양식입니다. 예수님을 모시는 것이 곧 하느님의 양식을 취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을 먹고 마시는 것이 하느님의 양식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 안에 머무시고 내가 예수님 안에 머무는 것이 바로 하느님의 양식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세상이 주지 못하는 하느님의 양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양식이 우리에게 구원을 가져다줍니다. 죄와 악을 이기고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에 참여하도록 합니다. 예수님께서 하느님의 거룩한 양식을 우리에게 내어주십니다. 우리도 당신의 살과 피를 먹고 마시게 하십니다. 오늘 그리스도의 성체와 성혈 대축일을 맞이하여 예수님의 성체와 성혈을 먹고 마심으로서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거룩한 몸은 저를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의 양식으로 채우소서!
예수님의 거룩한 피는 저를 죄에서 깨끗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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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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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서유리아 | 작성시간 26.06.07 아멘!!!
  • 작성자포르투갈나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6.06.07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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